// 안되 딱 거기까지.넌 내 동생이잔어ㅜ^ㅜ이놈ㅇㅏ// 14.

14. 컴컴한 골목길을 몇분이나 뛰었을까. .... .. ...... ㅡ_ㅡ^ 헥....헤엑.. 더이상은 못뛰겠다. 뒤뚱거리며 뛸때마다 뒷쪽에서 느껴져오는 야릇한 통증-_-.. 바로바로...-ㅇ- 엉덩이. 아까전에 다구리 당할때. ㅇㅓ떤 성적충동=_=..=_=.을 일으킨 미친뇬 하나가 내 엉덩일 후려갈겼나부다ㅜ^ㅜ으옹옹. 젼나 아푸다.엉덩이뼈에 금간게 아닐까. 아니지...ㅡ_ㅡ엉덩이에도 뼈가 있었던가.? 여튼여튼. 빨랑 날라가서 그그.임손빈놈을 패서 생매장시키든 사시미로 모가지를 따버리든.어떠케든 조져놔야....-_-..-_-...!!!!!! .. [ 뿡뿡이가 죠아요~ 왜애,그냥그냥.. ] ㅇ^ㅇ..머야. 하필 이럴때 어떤넘이 전화를 한겨!!!! 짜장이 화악.솟구치는구만~? (☜되도안는 개그중) 짜증나는 맘에.신경질적으로 폴더를 열어제꼈을때엔. /삽질뇬/ ㅡ_ㅡ모두들 누군지 알것이오. 나은이다.나은이. "ㅇㅑ-0-!!!!너 방금까지 봤으면서 왜 또 전화질..!!!!!!" .. [..너.....] =_=..=_+ 어 ?? 목소리가......... "이나은 니뇬 목소리 이상해.=_=너 변성기.." . [.어디야...] 순간. 내말을 뚜욱.잘라먹는 전화기 너머의 생물채. 분명ㅎㅣ..나의 이 예리한 느낌으론. 나은이가 아니다...=_=..=_=^..!!!!! 그러니깐.분명히 전화기속의 저저..저놈은..!!!!! "너-0-너너너너너!!!!!!!임손빈!!!!!!!!!!!!!" 캬아아아악 임손이 이 개잡것새키. 오호라.=_=^인제서야 본성(?)을 드러낸가 그말이지.지금. 잡히기만해봐...내가아주.~~ 너때매 처맞은거 생각하면.....-0-..-0-!!!!! "너.너 거기 나은이 집이지ㅡ_ㅡ^ 거기 똑바로 처박혀 있어.!!!너 가면 아주 아작을..!!!!!" [ 묻는말에나 대답해..어디야.? ] "이 미친놈아!!!니가 그걸 왜물어ㅜ^ㅜ!!!!!!내가.내가 니땜에... 니땜에......!!!!!!!!" 꾹꾹.참아내고있던 울화통이 화악. 터져버리면서... 내 울음소리는 어두운 골목을 쟁쟁하게 울려대었다. [..너.거기있어.그대로있어.] "니가. 내가 어딨는주 알고 올껀데ㅜ^ㅜ!!!!!" .... 뚝. =_=.......... 뚜우.뚜우.뚜우.... 쑤ㅔ발......ㅡ_ㅡ^이놈이 지금 내랑 장난질허나... 멍하니 끊겨진 핸드폰을 일분가량 쳐다보고있ㅈㅑ니....내 자신이 너무너무 한심하게 느껴졌다. =_=...=_=..... 스윽.주머니속으로 핸드폰을 넣으려는 찰나. 빠라바라빠라방 ~~~~~~ 부우우우우웅. "..>_<..>_<...어.어어어어어억!!!!!" (☜괴성) 끼이이이이이익. 털썩. 타아아아악.! 데구르르. ..-0-..-0-..-0-..... ... .. ....... (☜ 가략 일분사이에 엄청 많은일이 벌어진..) ".야...야야.괜찮냐..???" 오...오...오오오... 오토바이..... .남.남자.. .... - 0 - ......... ".야야.~~괜찮냐고." 투욱. 넘어져있는 내 어깨를 살짝 밀치는..... 울컥.!!!! "..너..넌.ㅜ^ㅜ!!!!!!!!!!!!!이게 괜찮게 보이냐?!?! 그래보여?!?!?! 흐어어어엉ㅜ^ㅜ!!내..내 폰..핸드폰....ㅜ0ㅜ으엉엉." 부속품들이 나 튀어나온채. 여기저기 널부러져있는 내 핸드폰. 저거...저거...ㅜ^ㅜ...나 고등학교 입학선물로 받은건데. 그런건데.....그랬는데......... ".야야...우냐..?" "...ㅜ_ㅜ..엉엉엉.~~" "..-_-.-_- ;미안미안.핸드폰은 다시 사주..." ".아프단 말야...엉엉.아프다고...ㅜ^ㅜ흐어엉." 애써 치료해놓은 상처들은 다시 터지면서 줄줄.피가흐르고. 엉덩이뼈는 꼭 으스러진것같이 아려온다. ㅜ^ㅜ..ㅜ^ㅜ...나.나 이러다 죽는게 아닐까..??? * 하하 - - ; 생각보다 짧네요. 요즘드러 스토리가 안떠올라요 컴퓨터앞에 앉아봤자 시간만 째깍째깍 지나가고 그러다가 끝내 못쓰고. ㅜㅜ 아아 저도 쓰기전에 생각이라는걸 해야할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