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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FTA 협상 중단을 촉구하고 있는 약사와 약대생들. | 개국약사와 약대생 809명이 한미 FTA가 의료비와 약값 폭등을 가져올 것이라면서, 협상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또 한국 정부가 “말도 안 되는 협상”을 진행하면서 국민들의 눈과 귀를 막기 위해 기자회견은 물론 자유로운 취재활동까지 가로막고 있다고 강력 비난했다.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회장 천문호)와 전국약학대학협의회(의장 최창순) 소속 개국약사와 약대생 수 십명은 11일 서울 장충동 동국대입구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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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아라 약사 | 이날 회견은 당초 FTA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신라호텔 인근에서 계획돼 있었으나, 경찰병력이 신라호텔 인근을 에워싸 동국대역 앞으로 급하게 옮겨졌다.
원정시위대로 1차 협상당시 미국에서 시위를 벌였던 강아라 약사는 이날 회견에서 “한미 FTA가 체결되면 의료비와 약값 폭등을 불러와, 결과적으로 국민들의 건강권을 침해할 것이뻔한 상황에서 보건의료의 최일선에 있는 약사들이 지켜볼 수만은 없었다”고 밝혔다.
강 약사는 이어 “다른 나라 시민사회 관계자들도 한미협상이 다른 나라에 악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고 있었고, 특히 미국 시민운동가들은 미국의 의료제도가 한국에 이식될 경우 한국 국민들에게는 재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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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형근 정책국장 | 건약 신형근 정책국장은 “미국은 이번 협상에서 5.3조치를 철회하기 위한 공격을 노골적이고 치밀하게 진행하고 있다”면서 “특히 1차 합의안 초안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비위반제소’제 도입은 5.3조치를 무력화 할 것이고, 정부가 이를 수용했다면 이는 한국의 의약품 정책을 송두리째 내준 꼴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변진옥 약사는 “미국 협상대표단도 약제비 적정화 방안에 대한 반대관철이 가장 중요한 현안 중 하나라는 점을 숨기지 않고 있다”면서 “이는 단순이 약값이 얼마나 더 오를 것이냐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의 약가정책을 미국정부에게 내주느냐 아니냐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서울약대 최진혜 학생회장은 “한미 FTA에 반대하는 5,000 약학도 비상대책위원회를 만들었다”면서 “이번 협상이 평범한 사람들의 건강권과 생명권에 어떤 위협을 가할 것인지를 적극적으로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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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진옥 약사와 최창순 전약협 의장이 회견문을 읽고 있다. |
한편 한미 FTA 협상에 반대하는 시민사회단체의 접근을 차단하기 위해 배치된 경찰병력은 기자회견장 인근에도 예외 없이 활보하고 있었다.
변진옥 약사는 “우리는 그동안에도 수차 이번 협상의 부당성을 알려왔다”면서 “국민들의 반대여론에 미동조차 없던 정부가 국민들의 눈과 귀를 가리기 위해서는 돈과 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날 회견장 주변에 있던 다른 단체 관계자들도 변 약사의 주장에 동조, 박수를 보냈으며, 정부의 FTA 협상전망이 ‘장밋빛 환상’에 불과하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미꽃 던지기 퍼포먼스에도 약사·약대생들과 주변 관계자들이 함께 동참했다.
FTA에 반대하는 809인 약사 및 약대생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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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에 반대하는 약사>
강경연 강기옥 강만희 강봉주 강아라 강현숙 강희진 고동환 고안나 고은성 고은정 고현영 구지순 권미란 권연미 권효영 김경선 김경이 김기숙 김대정 김동균 김동숙 김량완 김말숙 김미숙 김미숙 김미숙 김미영 김미애 김미진 김미희 김미희 김민구 김병학 김보선 김선기 김선아 김선영 김선영 김선욱 김성욱 김선희 김설영 김성국 김성희 김세원 김소희 김순희 김순희 김승자 김승욱 김연희 김영숙 김영숙 김영진 김오창 김용산 김용연 김윤관 김윤진 김윤희 김윤희 김은미 김은영 김은주 김은하 김인수 김인영 김재환 김정아 김정연 김정영 김정임 김지현 김진영 김진영 김진희 김찬임 김태훈 김하영 김현아 김현아 김현옥 김현주 김혜원 김혜진 남기원 남기홍 남미숙 남윤성 남정아 노미경 노란 노은선 류영순 류정태 류지영 류진경 리병도 문미순 문성희 문종훈 문태섭 민경일 민경자 민지홍 박갑수 박경수 박기호 박미란 박미정 박상일 박상훈 박선애 박선자 박선자 박소연 박신희 박영남 박윤주 박윤희 박재현 박재희 박정아 박정희 박준용 박지연 박지은 박진남 박진희 박철구 박춘성 박현주 박형섭 박혜경 박혜경 박혜수 방숙영 배용래 백동진 백숙정 백영숙 백정화 변은영 변진옥 부안리 서연희 서영옥 서완석 서인순 서재홍 서정순 석은미 선용득 소의원 소정환 손정석 손진화 송미옥 송민석 송상욱 송양심 신권희 신현영 신형근 심심 안광열 안성일 안영미 안인숙 안정민 양계숙 양성혜 양은숙 양현주 양효정 엄경자 엄귀현 연주은 예후남 오민우 오영란 오유경 오정아 오진환 오한석 우경아 원남숙 원명아 원소영 위명 유광휘 유경숙 유미영 유수진 유원석 유혜련 육혜경 윤동열 윤선희 윤승천 윤영철 윤종배 윤지연 윤진경 윤후원 윤희정 이경래 이경민 이경선 이경선 이경태 이경훈 이국안 이권의 이계영 이근희 이동훈 이라연 이명아 이모니카 이미선 이미진 이민경 이상미 이상호 이성미 이순녀 이승용 이안란 이연임 이영남 이영란 이영희 이영희 이예술 이옥선 이용수 이용화 이유성 이은주 이종민 이종요 이종훈 이종희 이주영 이주형 이재석 이지숙 이지연 이진영 이진우 이찬욱 이현정 이현희 이홍미 이희정 이희주 임대완 임명희 임성섭 임성호 임영상 임종철 임주희 임채영 임하선 임효상 임희원 장영미 장영혜 장정인 장종순 장지원 장현숙 전동민 정동만 정동환 정미숙 정민희 정세영 정승원 정윤정 정애랑 정은주 정은주 정일영 정정선 정진희 정희석 정혜영 조동환 조미선 조미희 조보윤 조은정 조현아 주형식 진규엽 차인혜 천문호 천혜진 최동호 최두주 최문숙 최선화 최수경 최수정 최승희 최연 최인순 최재희 최진호 최화녕 최희숙 최희철 추경화 탁선영 하성주 하숙경 한미영 한순영 한재은 한충순 한희용 함보영 허민찬 허성지 현수미 홍영훈 홍춘택 황금석 황민호 황순천 황승하 황영란 황지희 황청주 황해평 황혜연(이상 340명)
<한미 FTA에 반대하는 약대생>
강나경 강나영 강소향 강승래 강아영 강유진 강윤정 강은혜 강이랑 강정은 강정화 강지영 강진아 강호륜 고은주 고재권 공수현 곽동희 곽상영 구연지 구현렬 권경원 권기원 권나림 권나영 권미정 권하림 김가휘 김건혜 김경미 김경인 김경화 김광석 김규민 김근형 김기준 김다진 김다해 김다혜 김달아 김대기 김동명 김문실 김미나 김미영 김미자 김민교 김민선 김민정 김민정 김민지 김바울 김보경 김보병 김보연 김보영 김복기 김상두 김상범 김상훈 김성미 김성빈 김성집 김세희 김소연 김송이 김수경 김수연 김수정 김수정 김수진 김수진 김수진 김수현 김승욱 김시몬 김신희 김애란 김연희 김영은 김영지 김예진 김예진 김원태 김유나 김유미 김유진 김윤미 김율희 김일엽 김재천 김정숙 김정은 김정은 김정혜 김종은 김주영 김주현 김지나 김지선 김지영 김지원 김지은 김찬규 김태기 김태우 김하얀 김현수 김현아 김현영 김현은 김현정 김현준 김혜민 김혜민 김혜윤 김혜정 김혜정 김혜진 김회성 김회윤 나의정 나인선 나호영 남나리 남연희 남혜지 노지현 노형곤 류경화 류세미 류임선 류진아 류효동 모신욱 문소미 문숙현 문은영 민지수 민현숙 박경연 박기태 박단비 박동민 박명선 박미혜 박민호 박서영 박서영 박 선 박선혜 박선희 박선희 박세일 박소영 박소현 박송이 박승수 박신영 박언정 박영선 박유진 박정미 박정헌 박주영 박준우 박지원 박지원 박지혜 박지희 박진엽 박진주 박철흥 박현미 박현아 박혜랑 박효주 박희정 방승일 방은하 방희정 배 삼 배보민 배소영 배연휘 배지선 백선욱 백승인 백재은 백정화 백희정 변보인 변보현 변유리 변혜란 변혜림 부재연 서고원 서다혜 서민지 서석배 서숙경 서인영 서정은 서창민 석동현 설영규 성누리 성지민 손소영 손숙연 송경아 송봉기 송성아 송주연 송향숙 송회연 송희섭 신나영 신선영 신선혜 신성혁 신세정 신수연 신수희 신우영 신원철 신인경 신정연 신현정 심규은 안소현 안자영 안재화 안정희 안중현 안지현 안혜준 안희 양순종 양진환 엄지은 여세화 염혜원 오경훈 오대은 오미라 오성옥 오세종 오승석 오연정 오윤정 오창우 옥영재 우정화 우희경 유덕상 유동윤 유명석 유미리 유선희 유진아 유현영 육성인 윤미영 윤미현 윤신혜 윤영아 윤은선 윤정민 윤지영 윤지용 윤지희 윤필연 윤형석 이 진 이가슬 이경미 이경수 이경호 이경훈 이계영 이도형 이동주 이동희 이루나 이명선 이미라 이미선 이미연 이미지 이미화 이민지 이사라 이상빈 이선미 이선영 이선영 이성욱 이소라 이수진 이숙희 이승민 이승진 이아리 이아정 이연실 이연의 이윤경 이윤선 이윤주 이윤주 이윤희 이원정 이은경 이은샘 이은영 이은정 이재은 이정미 이정민 이정은 이재희 이정림 이정아 이정원 이제연 이종현 이주연 이주영 이주현 이주혜 이주희 이준호 이지은 이지영 이지현 이지희 이초희 이태운 이하연 이현규 이현민 이현아 이현정 이형주 이형진 이혜림 이혜선 이혜인 이혜원 이호진 이호진 이효언 임가현 임선영 임성은 임소영 임애숙 임유진 임형준 임효원 장현숙 장희정 전경인 전유진 정다이 정대성 정성우 정소영 정순환 정아 정연경 정연정 정연봉 정연희 정영운 정우식 정유리 정재홍 정주현 정지연 정지원 정지현 정진아 정해진 정현아 정혜교 정혜련 정혜령 정혜진 정희량 조성애 조수지 조아라 조용주 조은비 조은하 조정아 조정열 조현렬 조혜원 조혜인 주소희 주찬양 조갑래 조나현 진부영 진영은 진창윤 진한나 차경신 차지혜 차진경 천진혜 최문정 최민석 최범락 최세은 최순국 최슬아 최영미 최원식 최원재 최유림 최유진 최재석 최주애 최지영 최지희 최지현 최진혜 최창순 최혜인 최혜진 최호경 최호선 최효정 표선영 하정심 하현지 하혜정 한고은 한소민 한수민 한우경 한윤길 한정희 허서원 허성희 허세진 허연정 허윤정 허정민 허정은 허해진 현황민 홍미지 홍민지 홍수경 홍선애 홍윤선 황란희 황선영 황진명 황찬주 황현구 황형욱(이상 469명) | | |
첫댓글 근데 약값오르면 약사들에겐 이익이 있는건가? 재정적으로-_-... 물론 그게 중요한건 아니지만.. 만약 그러한데도 정말로 이런 시위를하는거라면.. 존경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