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span style="font-family: Gulim;"><br></span></div><div><span style="font-family: Gulim;">코비 은퇴 후에 다시 로그인하는 날이 오늘같은 날이 될지는 꿈에도 몰랐습니다.</span></div><div><span style="font-family: Gulim;">지금 30대를 지나는 분들은 대부분 10 - 20대를 코비와 함께 보내신 분들일 겁니다.</span></div><div><span style="font-family: Gulim;"><br></span></div><div><span style="font-family: Gulim;">너무 슬픈 날이고 만우절이였으면 하는 바램이 가득한 하루입니다.</span></div><div><span style="font-family: Gulim;"><br></span></div><div><span style="font-family: Gulim;">제가 농구에 관심을 가지고 좋아하고 즐기고 생활의 일부가 되게 만든 선수가 떠나서 빈자리가 너무 크네요.</span></div><div><span style="font-family: Gulim;"><span style="font-family: Dotum;"><span style="font-family: Gulim;"><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DBF0485E2EA4722B" class="txc-image" width="364" height="288" style="width: 364px; height: 288px; 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data-filename="Kobe 1_1.png" exif="{}" id="A_99DBF0485E2EA4722B8EC3"/></p><p>언젠가는 이 신발에 코비 친필 사인을 받을 수 있으거라 생각했는데 불가능하게 되었네요.</p><p><br></p><p>KB24를 추억하면서 의미있는 숫자들을 추리고 추려서 24개로 정리해 봤습니다.</p><p>하나 하나 기억이 떠오르실 겁니다.</p><p><br></p><p>24 - 백넘버</p><p>5- 챔피언쉽</p><p>2 - 아킬렌스 끊어진 상태로 넣은 자유투</p><p>8 - 백넘버</p><p>35.4 - 시즌 최고 평균득점</p><p>18 - 올스타 선정</p><p>81 - 커리어 하이득점</p><p>60 - 마지막 경기득점</p><p>20 - 레이커스 선수로 뛴 기간</p><p>4 - 연속 50득점 기록</p><p>36 - 커리어 게임 위닝샷 갯수</p><p>12 - 커리어 하이 3점 갯수</p><p>62 - 댈러스팀 상대로 3쿼동안 넣은 점수</p><p>71.4 - 플레이오프에서 50승이상 팀에 대한 승률</p><p>13 - 1996 드래프트</p><p>15 - all nba selection (11 first team)</p><p>12 - all defensive ( 9 first team)</p><p>9 - 연속 40득점 기록</p><p>220 - playoff games </p><p>1346 - regular season games</p><p>33 - Lower Marion Highschool</p><p>6.1 - 플레이오프 선즈 위닝샷에 남은 시간</p><p>2020 - Hall of Famer</p><p>1 - 저에게는 최고의 Basketball Player</p><p><br></p><p>이제 정말 영상으로만 접해야 한다는 사실에 적응할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습니다.<br></p></span><p><br></p></span><p>Thank you and Rest In Peace,</p><p>Kobe Bryant!</p><p><br></p><p><br></p></span><p><br></p></div><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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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코비는 저에게 조던보다 위대한 선수 였습니다.
우리 시대의 조던이죠.
저도 코비의 시대에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Love of my life 이 곡만 계속 듣고 있습니다. Bring it back bring it back
Wiz Khalifa의 See you again도...
너무너무 슬픈 하루예요..
가슴 한켠이 휑합니다.
아직도 믿겨지지 않습니다..ㅜㅠ 지아나가 wnba에서 활약하고 그걸 흐믓하게 바라보는 코비의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ㅜㅠ
코비가 지아나를 코칭해서 우승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을 겁니다. 앞날이 구만리엿던 지아나도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ㅠㅠ
저도요...코비 은퇴 후 이런식으로 카페에 다시 로그인 하는건 상상도 못한 일인데요 ㅜㅜ 하루가 지났지만 아직도 꿈 같아요
오랜만에 뵙는 랄팸분들이 이런 날일 줄이야... 너무 슬픈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