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지난 한 주간 광야 같은 세상 가운데 저희를 보호하시고 지켜 주셔서 은혜 넘치는 예배의 자리로 불러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성도들이 몸과 마음을 모아 북한선교주일 예배를 드리오니 흠양하여 주옵소서. 북한선교주일을 기념하면서 복음통일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북한 동포들을 기억하사 공산주의 주체사상 독재체제가 무너지게 하옵소서. 북한을 탈출한 탈북인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주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는 자유시민이 다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한국 교회가 북한 선교와 통일 복음을 위하여 거룩한 부담감으로 기도와 사역의 일꾼들을 세워가게 하옵소서. 오늘도 가슴 졸이며 하나님께 예배하고 있는 저 북녁의 하늘 백성들을 지켜 주옵소서. 분단된 조국의 아픔을 돌아보시어 복음으로 통일된 나라를 속히 허락하여 주옵소서.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74년 전 6.25 동족상잔의 비극으로부터 이 땅을 지켜주신 은혜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뿐만 아니라 교회 부흥의 기적을 통하여 부강한 나라로 세워주신 은혜 또한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오늘의 한국교회와 우리 대한민국 현실 앞에는 가슴이 아파 옵니다. 주님, 우리 한국 교회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대한민국을 지켜 주옵소서. 가나안의 풍요로움으로 인해 광야의 영성을 잃어버린 이 땅을 고쳐 주옵소서. 과천교회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황량했던 이곳에 우리 과천교회를 세워 주시고 성장시켜 준 은혜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오늘이 있기까지 뜨겁게 헌신하는 믿음의 선배들에게 복의 복을 더하여 주옵소서. 우리 또한 믿음의 선배들의 그 뜨거운 신앙을 본받아 마을목회와 선교적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여 주옵소소. 치료하시고 회복케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몸과 마음의 연약함으로 고통 받고 있는 사랑하는 성도들이 있습니다. 하나님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이 시간 우리 주님의 피 묻은 손으로 안수하시사 깨끗하고 깨끗하게 고쳐 주옵소서. 특별히 성도들의 간절한 마음의 소원을 아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성도들의 간절한 기도를 응답하여 주옵소서. 말씀 가운데 역사하신 하나님 아버지. 주의 사자 박종민 목사님이 말씀을 선포하실 때에 우리의 심령이 성령으로 충만하여 선교적 삶을 살아가는 능력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안식월에 계시는 담임목사님에게 함께 하시어 남은 기간이 진정한 쉼과 회복의 시간이 되게 하시고 사경회를 인도하실 때에 성령 충만으로 함께 하여 주옵소서. 우리 교회의 부목사님들, 전도사님들, 파송 선교사님들에게 함께 하시고 그 신원을 강건하게 붙잡아 주옵소서. 할렐루야 찬양대와 하늘울림 오케스트라가 올려드리는 하나님의 향한 뜨거운 찬양을 기쁘게 받아 주시옵시며 대원들의 삶의 복에 복을 더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예배를 위하여 헌신하는 모든 사역자들에게 하나님 복에 복을 더하여 주옵소서.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에게 좋은 것을 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감사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