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면 악소리난다는 곳이 바로 한과 공장이다.
서울, 경기도는 잣이나 송홧가루, 충청도는 인삼, 전라도는 구기자나 찹쌀, 경상도는 꿀과 대추를 활용하여 정과와 다식을 만든다고 한다.
더우기 한과에 식용 맨드라미꽃(꽃말-식지 않는 사랑) 얹어 장식을 하는데 한껏 몸 값이 높아져 간다.
그리고 한과가 먹고 남으면 믹서기로 갈아서 아이스크림에 넣거나 한과 토핑 옥수수 스프로 먹으면 훌륭한 맛이 된다.
한과를 차례상에 올리는 것은 작은 찹쌀떡이 기름을 만나 크게 부풀듯이 집안이 번성하기를 기원하는 뜻이 있다.
모쪼록 한과드시고 즐거운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악~소리나는
추석연휴에는
과음금지
과식 금지
외출 금지
집에만 푹
알았지유
그러다가 마눌님하고
정분나서 한시도 못 떨어
지면 어쩌라고.
먹고 자고하면
당뇨병은 덤이고
술 금하면
느는 게 스트레스라
아. 명절에 술 선물도
안 하면서 방콕에 가잔다
마눌님 눈치 보지 말고
산행에 개근하시유
지기님
추석 명절 연휴내내
즐겁게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한과에 그런 속 뜻이 숨어 있군요.
나는 그저 한과가 맛있어서 좋아합니다.
추석이면 친정 어머니가 만든 한과가 더욱 그립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