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선
겨울나무로부터 봄나무에로
출처 한국일보 :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0123109540003473
편집자주
<한국일보> 논설위원들이 쓰는 칼럼 '지평선'은 미처 생각지 못했던 문제의식을 던지며 뉴스의 의미를 새롭게 해석하는 코너입니다.
2011년 새해 첫날 새벽, 대관령 기온은 영하 20.2도를 기록했다. 대관령에서 기상관측을 시작한 1971년 이후 1월 1일 최저 기록이다. 이날 우리나라에서 가장 추운 동네 중 한 곳인 철원은 영하 18.5도, 서울은 영하 10.4도였다. 2001년 새해 첫날에도 추위가 몰아쳤다. 대관령은 영하 18.2도로 관측 이래 새해 첫날로는 5번째 추위였고, 철원 영하 16.9도, 서울 영하 9.5도까지 수은주가 떨어졌다. 지난 30년간 서울의 1월 1일 평균 최저기온이 영하 5.4도라는 점에서 ‘새해 첫날 한파 10년 주기설’은 나름대로 근거를 갖춘 가설이다.
□ 2011년과 2001년의 공통점은 새해 첫날 한파뿐이 아니다. 역시 10년 주기로 발생한 대형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다졌던 한 해였다. 2001년 1월 1일 당시 김대중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경제 위기에 대해 사과했으나, 그해 8월 23일 국제통화기금(IMF) 관리체제에서 벗어났다. 2011년 역시 글로벌 금융위기를 조기 극복한 해였으며, 4월 25일에는 종합주가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2,200포인트를 돌파했다.
□ 새해 첫날 한파와 고난 극복이 한 해로 묶이는 것 역시 우연만은 아닐 것이다. ‘동짓날이 추워야 풍년이 든다’는 속담에는 겨울이 추워야 병해충이 얼어 죽어 풍년이 든다는 옛사람들의 지혜가 담겨 있다. 하지만 추위를 견뎌낸 존재가 풍성한 열매를 맺는 이치가 어디 곡물과 과실에만 적용될까. 시련을 도약의 자극제로 만드는 힘은 포기하지 않는 ‘의지’다.
□ “자기 온몸으로 나무는 나무가 된다 / (중략) / 영하 20도 지상에 / 온몸을 뿌리박고 대가리 쳐들고 / (중략) /온 혼(魂)으로 애타면서 속으로 몸 속으로 불타면서 / 버티면서 거부하면서 영하에서 영상으로 / (중략) / 밀고 간다, 막 밀고 올라간다 / 온몸이 으스러지도록(황지우 시 ‘겨울 나무로부터 봄 나무에로’ 중)
새해 해돋이 구경도 제대로 못 하는 상황에서 맞는 2021년 첫날에 또다시 10년 주기 한파가 찾아왔다. 겨울 나무의 의지가 올해도 2001년과 2011년처럼 새로운 전환을 이루는 한 해를 만들 것이란 희망을 품는다.
정영오 논설위원 young5@hankookilbo.com
순수 정화의 땅, 빛viit의 터 탄생배경과 역사
빛viit의 터 스토리
순수 정화의 땅,
우주 근원의 빛viit이 함께 하는 빛viit의 터 스토리입니다.
바로가기 : http://cafe.daum.net/webucs/CSiq
빛viit의 터 차나무랑
따뜻한 볕이 온종일 드는 빛의 터 작은 기슭에
하동에서 모셔온 차나무를 심었다.
조석으로 사랑 주고 빛 주고
때로는 심심할세라 차나무의 전설도 얘기해주고
고향 차밭골의 풍경도 사진으로 보여주며 가꾸어온 어린 나무.
몇 해가 지나자 제법 통통해졌고, 나름대로의 멋과 기교를 부려보였다.
팔공산 기슭이라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을까 애틋하여
짚으로 싸매주기도 하다가
‘아니야, 강하게 적응시켜야 해’하고
동여맨 짚은 다시 풀어놓고 대신 빛viit명상을 시켰다.
음력설을 보내고 보름이 되어가던 어느 날 밤,
흰 눈이 그들을 덮어버렸다.
‘저런! 저런!! 내 새끼들···.’
해 뜨자 올라와 눈을 후후 불어내니,
어라! 눈 속도 아랑곳없이 톡톡 튀어나온 참새혀같이 생긴 새잎들.
‘어서 따서 차 만들어 빛viit 선생님 드세요.’하고 종알종알거린다.
그래, 그리움이 찾아들면 함께 나누고 너에게도 한 잔 줄게.
출처 : 향기와 빛viit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P.258~259
첫댓글 신축년 새해 한파가 몰려왔다이는10년을 주기로온단다.
그러나 이한파뒤에는경제적어려움을극복하는사례들이 있어서 반갑기만하다는글과
귀한 빛글인 "순수 정화의땅빛의터탄생배경과 역사"를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소중한 글, 빛의 메세지 감사히 읽었습니다.
귀한 빛의 글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귀한빛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희망을 가져도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10년주기로 새해 첫날한파가 있었고 한파뒤에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사례들이 있었다라는 내용에 올해도 코로나펜데믹으로부터 어려움이 극복되어지길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귀한문장 차분하게 살펴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운영진님 빛과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빛이있어 용기와 희망이 샘솟습니다
희망의 빛글 감사합니다.
희망찬 한해가 되길 바라며...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귀한글과 빛터 유래 이모든것이 우주마음의 배려와 준비였음을 알게해두셔서 감사와 고마음을 느낌며 국난 극복의해가 되는 21년 만들어 갈수있길 바래봅니다.
인생과도 같네요. 마치 제 인생을 보는듯. 이제 기지개를 켤 때니 어느때보다 밝겠네요. 감사합니다
어려움과 고난속에서도 희망은
있다는 말씀이신것같아요 ^^
빛이야기 감사드립니다
빛과함께 할수있는 삶을 주신
우주마음과 학회장님께 깊은감사와
공경을 올립니다ᆢ
우주마음님 학회장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귀한 빛의 글 감사마음으로 담습니다. 우주마음과 학회장님께 진심의 공경과 감사를 올립니다.
순수 정화의 땅 빛의 터
탄생배경의 역사!! 빛의 터
차나무랑!! 귀한 그림찻방 빛의
글 감사드립니다.
차나무에서 어린 차잎이 나오는
예쁜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소중하게 일군 빛viit의 터에서 어린 찻잎을 보호하시는 마음이 애틋하고
찻잎의 고운 마음이 정겹습니다.
의지를 심어주시고
희망을 주시는 학회장님 감사합니다
정성들여 키운 어린 차나무처럼
빛을 주시고
용기와 희망을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새 찻잎처럼~~~
학회장님
저희 가족들도 빛viit안에
빛마음이 자라납니다
온가족 빛안에 행복합니다
감사해요 건강하세요 학회장님
새해 희망으로 맞이하며
어려움을 잘 이겨내는 튼튼한 나무처렴 모두 잘 견디시고 빛과함께 행복하세요.~
순수 정화의 땅 빛터 가고 싶습니다.감사합니다.
감사드립니다.. .눈 속도 아낭곳없이 톡톡 튀어나온 참새혀같이 생긴 새잎들.어서 따서 차 만들어 빛viit선생님 드세요.하고 종알종알거린다.♡그래.그리움이 찻아들면 함께 나누고 너에게도 한 잔 줄게.♡학회장님의 귀한 말씀의 베푸심 깊은 감사드립니다..무궁한 신 축년에도 강령하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크신 노고와 선과 자비와 참사랑빛명상터빛안의 기쁨과 참행복빛안의 큰 은혜에도 깊은 감사드립니다...
빛터의 茶나무들이 하동에서 모셔왔군요
귀한글 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학회장님이 차나무에만이 아니라 저희들에게도 그러시지요
참 감사한 학회장님
그속에서 저희들도 자랍니다
감사합니다
빛안에서 아낌없이 주시는학회장님의 사랑과 빛충전으로 살아가는 매일이 감사합니다
그리운빛터^^
귀한 빛말씀 감사합니다^^
빛터의 차 나무랑 이야기 하시는 학회장님의 마음에서 순수의 마음을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에게 얘기도 하고 자식처럼 정성을 들이는 학회장님의 자연에 대한 순수사랑을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겨울을 견디며 나온 새싹들이 기특합니다. 빛터에서 함께 어울어져 맛있는 차가 되어주기를 바래요. 빛터이야기 감사합니다
빛과 함께 감사의 마음으로 새로운 한해를 시작할 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
빛의 귀한 글 감사의 마음으로 담습니다
우주마음 학회장님께 감사와 공경의 마음 올립니다♡
하동에서 모셔온 차나무가 팔공산의 추위도 이겨내고 빛의 새싹을 피워낸 이야기 감사합니다. 생명의 신비함이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학회장님의 빛viit과 사랑과 정성을 듬뿍 빋고 자란 어린 차나무~ 눈 속도 아랑곳없이 톡톡 튀어나온, 새잎들~ 아름다운 차나무이야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귀한 글 올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귀한 빛의 글 볼수있게해주셔서 진심으로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차나무에 눈이 내리자 내 새끼들~ 내 새끼들~ 안타까워하시는 학회장님의 부모된 마음,
그 사랑에 보은하는 차나무들의 찻잎의 속삭임에 감사가 쌓입니다.
감사와 공경을 올립니다. 나무를 통하여 어려움 속에서도 살아내는 용기와 희망을 배웁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