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은 때 시절 인연이 와야 이루어진다고 선가에서는 말한답니다
그 이전에 만날수 있는 씨앗이나 요인은 다 갗추어져 있었지만
그시절이 시기와 때 기회가 맞지 않으면 만나지 못한다고들 합니다
간혹 사주와 달리 운명을 개척하는 마음으로 인연이란 끈을 잡는경우는
극히 드믈다고 합니다 부자가 드믈듯이....
인연이란 만날수 있는 잠재력이나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가 시절이 되어
인연이 와서 비로소.. 만나게 된다고 합니다
만남이란 ... 일종의 자기분신을 만나는 것이랍니다
종교적인 생각이나 빛깔을 넘어서 마음과 마음이 접촉되어 융화와 공감이
형성될때 끌림으로 인해 하나의 만남이 이루어져 과정을 거쳐 결과가 생긴답니다
......
..... 라는 어느선가의 말씀처럼..
개인적으로 축구를 좋아하는 한 아이를 사랑하므로 살며시 파아란 강물위에 조약돌을
던지듯 부모로서의 마음을 조심스레 적어봅니다
그래.. 나의 사랑하는 아들이 하는척을 하는 축구를 하는것은 아닌지..
나의 사랑하는 아들이 정말로 축구를 즐기는 것인지.....
이런생각에 .. 아주 조심히 놀고 있는 모습을 먼발취에서 바라본적이 있었답니다
초등학교때 좋은 감독님과의 인연으로 축구를 시작했기에 꿈같은 세월이였고
중하교때도 좋은 감독님을 만나 좀더 다듬어 빛을 발하게 이끌어주실 인연을 바란답니다
허벅지까지 기부스를 하고 운동을 못하니 목발짚고 학교다니며 남들 운동하는거 구경만하며
지내기를 어느덧 한달째 접어들었고 물리치료도 몃달을 받아야 한다지만..
내사랑이 훗날 건강하게 뛸수있다는 마음에...
아픈상태로 운동했던 내사랑에게 잠시나마 평온함을 찾아주는 마음이 생기는것은
아마도... 사랑이란 단어땜이 아닐런지요
그저.. 내사랑을 잘알고 잘 다듬어주실 그런분과의 인연이 우선이라고 생각이 드는것도
아마도.. 사랑이란 단어땜이 아닐런지요
어떤 누군가가 ... 이런말씀을 하셨던적이 있었죠..
초등학교 중학교는 감독님을 보고 축구를 시키고
고등학교 대학교는 학교의 전통을 보고 진학시킨다고 ...
내사랑의 진학문제는 일찌기 정해놓고 무릎이 안좋아 운동을 쉬고있는것이 회원님들 ?p분들이
알고계시드라구요 . 격려의 말씀들도 잊지 않아주셨구요
언제부터인가.. 내사랑이 큰 시합에도 못나가고 조용히 운동하다 쉬고있는중인데도
얼굴도 모르고 뵌적도 없었던 회원님들 한테서 제법 메일이 오곤 했지요..
그런데 폰이 연결이 잘 안되는 관계로 이메일과 폰으로 회원님들과의 통화가 되었답니다
내사랑이 진학하는 중학교를 묻는 폰을 여러차례받으며 비록 멀리 떨어져 있지만 뵌적도 없는
님들까지도 관심을 가져주시니 그마음 넘 감사한 마음인데도 문득 아~~~~~~~~~~~
그렇구나 벌써 이리되었구나 .... 진학문제...
에구.. 세월가는것도 몰랏네.. 하면서도 왠지 한편으론 얼마나 고심이 ... 되시는 부모님들
생각이 나는건 아마도 저또한 부모이기때문이 아닐런지요..
내사랑이 정한학교가 음.... 감독님이 들으시면 서운해하시겟지만요 ...암튼
글타고 알아주는 명문도 아니고 그저 폭력없고 자유롭게 내사랑 모두의 사랑 기살려주며 그 어떤
감독님들께서도 마찬가지시겟지만 개인선수마다의 특성과 자질 가정환경을 고려 배려있게 이끌어
주시는 감독님을 보고 선택한것인데 ... 제가 선택한 학교를 물으시면 사실 좀 거시기 했답니다
젤중요한것은 축구란것이 11명이 함께 하는 운동으로서..
팀을 잘만나야된다는점도 있으며 인원이 없는 축구부의경우는 시합도 나가지 못하는등 ..축구를 늦게시작해 발전가능성은 많지만 현재는 좀 딸린경우 등등
결국 빛을 보지 못한 선수들이 생각보다 많은데 ..그런꿈나무들을 잘다듬어 좋은 고등학교를 보네주시는등 하는 모습이 개인적으로 제 가슴에 와 닿았던것이지 다른 특별한 이유는 없답니다 ..
그래서 부모님들의 체를 확실히 세우시고
현명하고 날카롭게 현실을 직시하며 미래를 대응해 혜안을 가지고 판단하시는게 나을듯싶어
이리글을 올린답니다
사랑하는 아이를 위해서..
아직 어린사랑을 위해서..
여러가지 정보를 참고하고
가르쳐주신 감독님의 말씀을 참고하여
누가 가니깐 .. 그학교가 알아준다니깐... 어느학교가 성적을 잘내니깐.. 등등
명문중학만 찾기보단 내사랑이 보다 활기차게 둥지를 틀어 더 높은곳으로 날수잇게끔
이끌어주실 인연을 맞으시는게 더 현명한 길이 아닐런지요
참고로 .. 아직 어린 내사랑이
아직 더 넓은 세계를 더 높은곳을 경험하지 못한 내사랑이 결정하기보단
그래도 ... 그사랑이를 잉태해서 세상빛을 보게하여
닦아주고 먹여주고 입혀주고 행여나 아플세라..
엉금엉금 기어다니고 서고 걸음마를 배우고 유치원을 다니고 하던시절..
다지나간 세월.............. 여기까지 흘렀는데.. 아직까지도 부모로서의 길잡이 역할은
해야되는것이라 생각이 되서여...
내사랑.. 바로 내씨앗 이랍니다
태양이 일어나려고 기지게를 펴내요..
황상 고생하시는 주장클럽 선생님 글구 네모의 꿈님등등
주장클럽 회원님들 모두들 좋은날 되시구요....
제발좀 자유방명록방에 네모의꿈님 공지글 읽어보시고 서명운동에 참여좀 했음 바랍니다
촬영하시다가 또 다시 그런 낭페를 보신다면 ... 그건 개인이 아니라 주장클럽 회원 바로
우리들의 굴욕이 아닐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