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2.22 (금)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가납리 도락산 가래비폭포.암장
서울에서 가까운 암장으로 유명한 양주 도락산 441m 의 가래비 폭포,암장이 겨울이면
멋진 빙폭으로 변하여 많은 산님들이 빙벽등반을 하고있어서 한번 가보려고 하는데,
서울엔 눈이 많이 내렸지만 경기북부는 거의 눈이 내리지않고 날씨도 맑아지기 시작하여
점심식사후에 출발하여 양주시청을 지나
지도상에 안나타나니 대충 짐작으로 지난번 비학산 다녀올때 보았던 백석읍지나 광적면
능안사거리에서 우회전하여 은현면방향으로 가면 도락산이니 채석장이 보일것같은 생각으로
그루고개로로 진행하여 중간 대지교회 입구에서 우회전하여 에프엠에스라는 공장앞으로
가야되는데 알지를 못하여
고개정상까지 올라갔다가 우측에 공단이 보이기에 진행하니 공단을 지나 엄청난 규모의
폐채석장이 나와 일단 공터에 주차하고 등산화로 갈아신고 스틱과 디카만을 들고 가보니
입구는 위험하여 출입통제표시가 있고 왼쪽으로 길이 나있어 올라가니
묘소들이 여러곳 나와 다행히 길이 있는것같아 올라가니 도락산 정상부터 채석장터가
아주 멋진 모습으로 나타나는데 대단한 모습에 감탄하며 사진찍으며 계속 올라가니
왼쪽으로 현재 작업중인 채석장이 나타나고 이곳은 중간에 봉우리로 길이 막혀서
아쉽지만 다시 조심하며 돌아내려오며 선착순대장님께 전화드려 여쭤보았지만 이곳은
안와보셨다고하여 감사인사드리고, 스마트폰으로 검색하여 보니 블로그에 대지교회 입구에서
들어가야 된다고하여 , 차량을 회수하여 고개를 내려오다 대지교회 입구 표지판을 발견하여
좌회전하여 들어가서 에프엠에스 공장앞까지 갔지만 들머리 표시가 없어 차를 돌려
조금 내려오다 마침 비료인지 배달하는차가 있어서 직원분께 가래비암장을 물어보니 잘
모르시겠다고하여 분명히 이곳이 맞는것같은데 이상하다 생각하며 일단 다시 차를 돌려
에프엠에스 공장앞 도로변 주차된차량앞에 주차후 올라가 에프엠에스 경비실이 있기에
이곳이 가래비폭포 들머리가 맞냐고하니 직진하여 올라가면 된다고하여 감사인사드리고
온통 얼음바닥인 길을 따라 조금 오르니 넓은 야영장과 함께 빙폭이 보이고 , 산님들이
여러명 계시는데 길이 얼지않으면 이곳까지 차량으로 올라와 야영도하고 암벽,빙벽등반을
하는것 같습니다 .
멀리 경기오악의 하나인 파주 감악산도 보이고 감악지맥의 산들이 보이는것을 확인하고
휴식중인 산님들과 인사나누고 빙폭을 사진찍고 한바퀴 돌아 내려와 귀가합니다 .
불곡산 대교아파트 들머리와 차량으로 10분도 안걸리는 가까운 거리인데, 암벽등반을 하지
않으니 그동안 몰랐던곳인데 결국 확인하고 왔습니다.ㅎ
대지교회 표지판을 보고 우회전하여야 되는데..
폐채석장 입구 -왼쪽으로 오릅니다
폐채석장
도락산 서쪽사면
양쪽모두 절벽이니 ..
이곳이 마지막 끝부분이네여
왼쪽앞은 현재 작업중인 채석장
하산하며
갈대
대지교회
에프엠에스 공장 오른쪽으로 직진하면 됩니다
내려다보고
바닥이 얼음인데 모르고 올라가다 미끄러집니다
가래비폭포,암장
넓은 야영장이 있어서 얼음이 없으면 이곳까지 차량이 올라옵니다
감악산
아랫쪽 폭포를 내려다보고
감악산을 당겨서
하단 폭포앞에서
첫댓글 가래비폭이 자연폭인줄 알았는데...채석장이군여...제천 시멘트 원석캐는 산을 지나가다 물으니 800m짜리 산을 앞으로도 120년동안 까먹는 답니다...그엄 120년후엔 어케 됩니까 물으니 평지가 될거라고 답하더군여
도락산 서쪽사면이 온통 채석장이다보니 폐채석장이 폭포,암장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천주산의 포천 감사합니다 ^^**
아트밸리도 폐채석장에 물이 차서 호수가된것을 인공적으로 공원으로 만들었지요
우리나라는 채석장이 너무 많아요... 돌멩이들은 수입 해서 썼으면 좋겠네요.
가래비 빙벽장이 파주에 있었네요.전에 빙벽을 하러 친구들과 같이 여러차례 가기는 갔어도,서울 지리를 전혀 모르던 때라,차를 얻어타고 다녔지요.~~~감악산도 보이는 줄도 모르고 다녔었네요~~~
찾아가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