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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49장 1절 ~ 6절
암몬인들에게 관하여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이스라엘에게 아들들이 없느냐? 이스라엘에게 상속자가 없느냐? 그런데 어찌하여 그들의 왕이 갓을 이어받으며, 그의 백성이 갓의 성읍들에 거하느냐? 1)
Concerning the Ammonites, thus saith the LORD; Hath Israel no sons? hath he no heir? why then doth their king inherit Gad, and his people dwell in his cities? 1)
갓 ‘행복’이란 뜻.
1. 야곱의 아들 갓 - 레아의 여종인 실바가 낳은 야곱의 일곱 번째 아들(창 30:11). 야곱을 따라 애굽으로 이주했으며 일곱 명의 자녀를 통해 갓 지파를 형성했다(창 46:16; 민 1:24-25). 야곱과 모세는 갓 지파를 통해 많은 용사와 충성된 자들이 배출될 것을 예언하기도 하였다(창 49:19; 신 33:20). 실제로 갓 지파 사람들은 다윗이 사울에게 쫓겨 시글락에서 피난 생활할 때에도 마다하지 않고 다윗에게 충성을 맹세하여 훗날 다윗을 왕으로 옹립하는 데 일조하였다(대상 12:8-15).
한편, 갓 지파는 요단 동편의 비옥한 바산 땅에 거주하였는데(대상 5:11), 중심 도시는 디본, 아다롯, 아로엘, 소반, 욕브하, 벧니므라, 벧하란 등이다(민 32:34-36). 하지만 이런 지정학적 이유 때문에 갓 지파 사람들은 요단 서편 지파들에 비해 수리아(왕하 10:32-33), 앗수르(대상 5:26) 등 이방 군대의 침공을 더 많이 받아야 했고, 특히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간 뒤에는 암몬 족속에 의해 땅을 빼앗기기도 하였다(렘 49:1). 하지만 에스겔 선지자는 환상을 통해 갓 지파 영토의 경계를 보여 줌으로써 갓 지파의 회복을 예언하였다(겔 48:27-29). → ‘이스라엘의 12지파’를 보라.
[네이버 지식백과] 갓1 [Gad] (라이프성경사전, 2006. 8. 15., 가스펠서브)
암몬의 멸망의 이유가 모압과는 다르게 표현되고 있습니다. 모압은 그들이 주를 거역하고 자신을 높였기 때문에 멸망하였다면, 암몬은 멸망은 그들이 이스라엘의 갓지파의 땅을 점유하고, 성읍들을 차지함에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이는 지금의 팔레스타인 분쟁의 상황과 닮았습니다. 이스라엘이 멸망당하여 폐허가 된 곳에 팔레스타인인들이 유대땅에 들어와 수백년동안 거주함이 그것입니다.
지금의 자칭 유대인들이나, 팔레스타인들 모두 유대땅에서 암몬인들처럼 쫓겨나가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땅을 점유한 것만으로 암몬이 멸망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황폐화된 빈땅에 들어와 정착한 것이 죄가 될 수는 없는 것이며, 당시의 정복전쟁은 흔한 일이고, 바빌론또한 그들이 하나님을 모르고, 유대땅을 차지하기 위해 내려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점으로 보았을 때 암몬은 모압의 죄악된 문화는 같았고, 거기에 더하여 그들이 이스라엘의 사명의 땅을 차지하고 있음의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보라, 주가 말하노라. 그날들이 오리니 내가 암몬인들의 랍바에서 전쟁의 경고 소리가 들리게 하리라. 또 그곳은 황폐한 무더기가 될 것이며, 그녀의 딸들은 불에 탈 것이요, 그때에 이스라엘은 그의 상속자들이 되었던 자들에게 상속자가 되리라. 주가 말하노라. 2)
Therefore, behold, the days come, saith the LORD, that I will cause an alarm of war to be heard in Rabbah of the Ammonites; and it shall be a desolate heap, and her daughters shall be burned with fire: then shall Israel be heir unto them that were his heirs, saith the LORD. 2)
랍바
‘위대한 자’란 뜻. 요단 동편 얍복 강 상류에 세워진 고대 도시. 강을 중심으로 내성(內城)이, 내성 외곽의 언덕에 외성(外城)이 있는 요새지며, 교통과 무역의 중심지다(삼하 12:26-27). 갓 지파와 경계를 이루고 있었으며(수 13:25), 다윗에 의해 정복되어 주민들은 노예로 강제 노동에 동원되었으나(삼하 11-12장) 얼마되지 않아 랍바는 다시 암몬의 손에 넘어갔다. 압살롬 반란 때 요단 강을 건너 마하나임으로 피난한 다윗은 랍바의 왕으로부터 예물을 받고 위로를 얻기도 하였다(삼하 17:27).
그후 랍바는 앗수르, 바벨론, 바사(페르시아)의 침략을 받다가 헬라에 의해 데가볼리(요단 동편 10개의 헬라화 된 도시) 중 하나가 되었고, 애굽의 톨레미 2세(Ptolemy Ⅱ, B.C. 285-247년경) 필라델푸스가 그의 이름을 따서 ‘빌라델비아’로 개명(改名)하였다. 오늘날은 요르단의 수도 암만(Amman)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랍바 [Rabbah] (라이프성경사전, 2006. 8. 15., 가스펠서브)
암몬인들이 차지하고 있는 갓지파의 땅이 다시 회복이 될 것을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으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편을 들고 있다고 착각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편을 들고 계신 것이 아니라 유대인들이 사명을 감당하도록 하시는 것입니다. 구원에 있어서 암몬인이나 팔레스타인이나 자칭 유대인이나 진짜 유대인이나 저와 당신과 같은 이방인들이나 모두 동일하며 단지 사명이 다른 것입니다. 암몬인들을 갓지파의 땅에서 몰아내시는 것은 모든 이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으로 일어나는 일입니다.
오 헤스본아, 애곡하라. 이는 아이가 파괴되었음이라. 너희 랍바의 딸들아, 부르짖으라. 너희는 굵은 베로 두르고 애통하며, 울타리 옆으로 오가며 달릴지니라. 이는 그들의 왕과 그의 제사장들과 그의 고관들이 모두 다 사로잡혀갈 것임이라. 3)
Howl, O Heshbon, for Ai is spoiled: cry, ye daughters of Rabbah, grid you with sackcloth; lament, and run to and fro by the hedges; for their king shall go into captivity, and his priests and his princes together. 3)
슬픈 일이 있을때 굵은 베(sackcloth, 삼베)를 두르는 풍습은 이스라엘에서는 없어졌지만 우리 민족에게 남아 있습니다.
오 타락한 딸아, 어찌하여 너는 그 재물을 신뢰했던 골짜기들, 너의 흐르는 골짜기에서 자랑하며 말하기를 "누가 내게 오리요?" 하느냐? 4)
Wherefore gloriest thou in the valleys, thy flowing valley, O backsliding daughter? that trusted in her treasures, saying, Who shall come unto me? 4)
위 말씀의 골짜기는 방어하기가 용이한 요새를 의미하는 것으로 느껴집니다. 이는 바빌론의 침략을 막는 방법은 군사력에 있다고 생각하는 암몬인들의 착각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그러나 전쟁의 승패는 하나님의 영역입니다. 아무리 강력한 군대라도 하나님의 뜻앞에서 견딜 수 있는 군대는 없는 것입니다. 바빌론이 강해서 암몬이 파괴되는 것이 아니고 암몬이 하나님의 뜻을 거슬렀기 때문에 멸망하는 것입니다.
이는 지금의 우리에게도 적용이 되는 것으로 사람들이 걱정하는 한반도의 전쟁은 그다지 중요한 것이 아니게 됩니다. 군사적인 방비를 하는 것에 앞서 우리의 죄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우리의 진정한 전쟁터는 모든 사람의 마음안입니다. 전쟁에서 이기건 지건 살건 죽건 구원이 가장 큰 가치입니다. 인생은 모두 어떤 형태로든 죽어갑니다.
누구든지 자기 생명을 구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자기 생명을 잃으면 얻으리라.
For whosoever will save his life shall lose it: and whosoever will lose his life for my sake shall find it.
마태복음 16장 25절
그런데 영생의 죽음의 조건은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입니다. 그냥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않는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입니다. 육의 문제는 곧 영의 문제인 것입니다.
만군의 주 하나님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네 주위에 있는 모든 자들로부터 두려움을 네게 내리리니 너희는 각자가 곧장 쫓겨나갈 것이며, 방황하는 자를 모을자가 아무도 없으리라. 5)
Behold, I will bring a fear upon thee, saith the Lord GOD of hosts, from all those that be about thee; and ye shall be driven out every man right forth; and none shall gather up him that wandereth. 5)
그후에 내가 암몬 자손들의 사로잡혀간 자들을 다시 데려오리라. 주가 말하노라. 6)
And afterward I will bring again the captivity of the children of Ammon, saith the LORD. 6)
O 그러나 내가 모압의 사로잡혀간 자들을 훗날들에 다시 데려오리라. 주가 말하노라. 모압의 심판이 여기까지니라.
예레미야 48장 47절
내가 그들을 그들의 생명을 찾는 자들의 손과 바빌론의 느부캇넷살왕의 손과 그 종들의 손에 넘길 것이요, 그후에야 그 땅이 옛날처럼 사람이 살게 되리라. 주가 말하노라.
O 그러나 , 오 내 종 야곱아, 너는 두려워 말라. 오 이스라엘아, 놀라지 말라. 보라, 내가 너를 먼 곳으로부터, 네 씨를 그들이 사로잡힌 땅으로부터 구원하리니 야곱이 돌아와서 안락하고 편안하게 있을 것이며, 아무도 그를 두렵게 하지 못하리라.
예레미야 46장 26절 27절
O 그러나 훗날들에 내가 엘람의 사로잡힌 자들을 돌아오게 하리라. 주가 말하노라.
예레미야 49장 39절
이스라엘과 이집트 모압과 암몬인들과 엘람인들을 다시 데려오신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다만 필리스티아인들에 대해서는 그들이 다시 돌아온다는 말씀이 없습니다. 이것으로 느껴지는 것은 이스라엘이나 이집트나 모압이나 암몬인들이나 엘람인들 모두 하나님앞에서 똑같다는 것입니다. 필리스티아인들도 그들이 다시 회복이 되지 못할 뿐이지 같다고 느껴집니다.
이처럼 하나님앞에서는 모두가 똑같은 죄인들일 뿐입니다. 이것을 긍정적인 상황으로 보면 아무리 악한 죄인이라도 돌이키면 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을 비극적인 상황으로 보면 매우 인격적이고, 양심적인 불신앙이나 사람을 불에 태워 사탄에게 바치는 일루미나티나 똑같이 지옥에 간다는 것입니다. 이런 불신앙의 경우보다 더 억울한 경우도 있으니 적당히 믿다가 적당히 지옥에 가는 신앙인들이 가장 큰 억울함일 것입니다.
천국과 지옥과 백신접종거부와 접종과 짐승의 표를 거부함과 받음에는 중간이 없습니다. 우리의 믿음에도 적당한 믿음은 천국을 쟁취할 만큼의 능력 없을 수 있습니다. 천국과 지옥과 짐승의 표는 우리가 아직 경험하지 못한 것이지만 백신은 우리가 경험하였습니다. 백신을 거부하려면 퇴사와 생계의 곤란을 감수할 만한 믿음의 능력이 있어야만 했습니다. 그러므로 천국을 쟁취하고 짐승의 표를 거부하는 것은 우리의 믿음의 능력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이를 종합하여보면 능력이 없어 천국에 갈 수 없는 어중간한 믿음은 인신제사를 하는 사탄을 숭배하는 자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됩니다. 위 말씀으로 하나님을 불순종하는 이스라엘이나 인신제사를 하는 모압이나 암몬이 다르지 않기 떄문입니다.
우리는 스스로의 믿음의 능력을 생각해보고 점검해보아야 합니다. 세상을 사랑하고 잃는 것을 두려워하면 그런 마음의 열매가 세상을 잃지 않는 세상적 방법을 구하는 방식으로 나타납니다. 그렇게 해서 바빌론을 대비하고 일루미나티를 분석하고 대비하는 모습의 열매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덥지도 아니하도다. 나는 네가 차든지 덥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네가 그처럼 미지근하여 차지도 아니하고 덥지도 아니하기 때문에 내가 너를 내 입에서 토해 내겠노라.
요한계시록 3장 15절 16절
하나님께서 저와 당신에게 요구하시는 믿음은 위의 말씀에 나타나있습니다.
세상 모든 것보다 하나님의 구원의 약속을 더 우선하는 믿음이 우리를 구원해줄 능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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