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월요행복명상 수업에는 새로 참여한 분이 네 명이었습니다.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할 분들이 생겨서 감사합니다. 명상을 마치고 함께 차 한 잔하고 시간 되는 분들은 반찬 하나씩 챙겨와 같이 점심을 먹고 헤어졌습니다.
새로 명상하러 오신 분이 상담하고 싶은게 있대서 함께 얘기 나누고 집에오니 남편이 먼저 집에 와있더군요. 이번 주말에 명상수련모임에 다녀와야 해서 현충일 휴일을 이용해 남편과 하루 여행을 가기로 했지요. 월요일 저녁에 하는 #낭독의즐거움 줌모임에선 새로운 책(묵자)을 시작하기로 한 터라 두꺼운 책을 챙겨서 갔습니다.
페친 류광태님 포스팅에서 가조도의 낙조가 아름답다는 걸 보았지요. 언제 한 번 가봐야지 했는데 기회가 빨리 왔어요. 거제도 낚시배 체험 예약을 해두고 가조도에 다녀왔습니다. 석양이 정말 아름답더군요.
낚시배 체험하는 곳 가까이에 숙소를 잡았습니다. 5만원에 베란다까지 있는 펜션을 구한 덕분에 한시간 동안 폰으로 #줌_낭독의즐거움 진행을 잘할 수 있어 감사했지요. 저렴한 가격으로 만족스런 숙소를 구한 것도 감사합니다.
줌 낭독모임 끝내고 남편과 맥주 한 잔 했네요.
오늘 명상은 낚시 체험 배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합니다.
허리를 쭉 펴고 앉아 활짝 미소짓습니다. 마음이 하늘처럼 커졌다 여깁니다. 천천히 숨을 내쉬고 또 내어쉽니다. 빛의성자님들과 함께 온 우주만물과 벗님들께, 축복을 전합니다. 고난에 처한 이들 모두가 그 고난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주소서
《다른 존재에 감사하고 포용하는 마음이 우리 정신에너지를 더욱 상승시킨다》
사진은 어제 갔던 가조도 석양입니다. 거제도에서 연육교로 연결되는 곳인데, 예상보다 훨씬 큰 섬이었습니다. 평안한 날 보내세요. 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