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트럼프 트레이드' 과열 대선후 미국경제 파란도 / 11/1(금) / Forbes JAPAN
11월 5일 투표가 임박한 미 대선은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두 후보의 격렬한 데드 히트가 펼쳐지고 있다. 정치 사이트 '리얼 클리어 폴리틱스'의 각종 여론조사 집계에 따르면 10월 27일 기준 트럼프 지지율 48.5%에 비해 해리스 후보는 48.4%로 0.1%포인트의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대접전이 계속되다.
격전주(스윙 스테이트)로 불리는 중서부 7개 주에서 보면 모두 트럼프가 해리스 후보를 앞서고 있지만 그중 5개 주는 두 후보의 차이가 1% 포인트 이내. 오차의 범위일 것이다.
■ 보수 언론만 신뢰하는 암반 보수층
격전주의 하나, 동부의 펜실베니아주에서는 양후보의 진영에 의한 유권자의 흡수가 히트 업. 1976년부터 12번의 대통령 선거 중, 동주를 누른 후보자가 백악관의 주인이 된 것은 10회를 헤아린다.
같은 주 제2의 도시, 피츠버그에 살고, 주택 검사 회사의 프랜차이지 기업을 경영하는 타무라 타카유키 씨는 최근, 「바람과 고요함을 느낀다」라고 이야기한다.
동주에서도 전미와 같이, 7월의 해리스 씨의 출마 선언과 함께 동씨의 지지율이 급상승. 한때는 트럼프를 앞섰지만, 최신 조사에서는 트럼프와 해리스의 차이는 0.5% 포인트로 근소하게나마 트럼프가 앞서고 있다. 해리스 씨의 허니문 기간은 종료돼 바람이 잦아들었고 현재는 잠잠한 상태인 셈이다.
타무라 씨에 의하면, 펜실베니아주의 지지층은 지역 마다 크게, 3개로 나뉜다고 한다. (1) 동주 최대의 도시인 필라델피아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 (2) 피츠버그가 있는 알레게니군이나 주변의 군, (3) 그 외의 지역, 이다.
이 중, (1)에 대해서는 뉴욕주나 뉴저지주와 같이, 민주당에의 지지가 두껍다. (3)은 「새빨갛다」, 즉 공화당 지지 일색으로 물들어 있다.
초점은 (2)의 지역이다. 민주와 공화 양당 지지가 팽팽하다. 피츠버그가 있는 앨러게니 카운티는 비교적 민주당 지지가 많은 반면 주변 카운티는 공화당 암반이다.
피츠버그는 1960년대까지 철의 거리로 번영을 구가했던 도시. 일본제철 인수 문제로 흔들리는 철강업체 US스틸도 본사를 둔다. 한때는 불황에 직면해 쇠퇴했지만, 지금은 IT, 로보틱스, 의료 관련 기업의 집적지로 거듭났다. 산업구조 개혁을 통해 쇠퇴에서 부활의 길을 걸었던 성공스토리는 세계에 널리 알려져 있다.
'철의 거리'로서 번창했다는 것을 아는 나이든 유권자 뿐만이 아니라, '하이테크 도시'로서의 매력에 끌린 젊은이도 옮겨 산다. (2)의 지역 부동표를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암수를 결정하는 열쇠가 된다.
9월 10일에 행해진 두 후보의 TV 토론회에서는 「해리스 씨가 승리했다」라고 하는 견해가 많았다. 그 이후, 트럼프 씨는 일절, TV 토론에 응하지 않고 있다.
다무라 씨에 의하면, 펜실베니아주에는 「공화당 성향의 미디어의 정보에만 접하는 유권자가 있다」라고 한다. 2016년 대선에서도 보수 뉴스사이트 '브라이트바트'의 정보가 트럼프 대통령 탄생을 뒷받침했던 것은 기억에 생생하다.
트럼프에게 도취하는 열광적인 지지자로부터의 확실한 표 획득을 전망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투표 행동을 결정하지 않은 층을 쓸데없이 자극해 불리한 상황을 가져올 필요는 없다. 트럼프 씨의 반격은 「잠자는 아이를 깨우지 않는」전략이 주효하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 트럼프 당선으로 인플레이션 가속 위험이
발밑의 미국주의 견조한 가격변동도, 「트럼프 씨의 복귀를 선점하고 있다」라고 받아들이는 견해가 적지 않다. 그가 공약으로 내거는 법인세 감세 실시 등의 기대가 부풀어 오른다. 대선 승리뿐 아니라 상하 양원 의석도 공화당이 과반을 차지하는 트리플 레드 시나리오까지 짜기 시작한 느낌이다.
최근의 「트럼프 트레이드」활발화의 한 요인이 되었다고 여겨지는 것이, 암호자산으로 거래를 실시하는 내기 사이트 「폴리머킷」의 트럼프 씨의 승리 확률 상승이다. 10월 상순부터 서서히 해리스 씨와의 차이가 확대. 10월 28일 현재 트럼프의 승리 확률이 66%에 달한다.
뉴욕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와 기관투자가 운용의 벤치마크인 S&P 500 지수는 한 몸에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폴리머킷」에서의 트럼프 씨의 승리 확률의 상승을 둘러싸고는, 자의적인 조작의 가능성을 지적하는 보도도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10월 18일 트럼프의 승리 확률 상승은 폴리머켓의 4개 거래계좌를 통해 얻은 암호화폐 베팅으로 빚어진 신기루일 수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블록 체인의 분석 회사의 조사에 의하면, 합계 3000만 달러를 트럼프 씨 승리에 걸고 있다」 등이라고 하고 있어 「"격전주에서 트럼프씨가 승리한다" 라는 내기 등에도 자금을 쏟아 붓고 있다」라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기 사이트에 월스트리트가 일희일비하는 것은, 「여론 조사에 대한 신뢰가 없음」(일본계 증권)과 무관하지 않다.
한편 궁금한 것이 미국의 장기금리 추이다. 10년물 국채의 이율은 지지 고보조가 되어, 10월 28일 시점에서 4.3% 가까운 수준에 이르렀다.
장기금리가 상승하고 있는 것은 트럼프가 대통령이 될 경우 해리스보다 인플레이션을 가속화할 위험이 더 높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트럼프 씨는 추가 관세를 실시해 중국으로부터의 수입품에는 60% 이상의 세율을 부과할 생각을 나타내고 있다. 세율이 인상되면 제품을 수입한 미국 기업은 가격에 전가된다. 결과적으로 물가는 상승하고 만다. 그의 불법 이민에 대한 강경한 자세도 인력 부족을 조장해 임금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선거전의 「트럼프 트레이드」가 한층 더 과열하는 것 같으면, 대통령 선거의 결과를 받아 호재만이 되어, 미국 경제의 중장기적인 인플레나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정체하에서의 물가 상승)에의 경계로부터 파란의 전개가 된다. 그러한 시나리오도 머리 한구석에 둘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마츠자키 야스히로
https://news.yahoo.co.jp/articles/553765cecb52e56f913556fa41f2480a492fd668?page=1
市場の「トランプトレード」過熱で大統領選後の米国経済に波乱も
11/1(金) 11:45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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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Chip Somodevilla/Getty Images
11月5日に投票が迫った米大統領選はハリス副大統領とトランプ前大統領の両候補による激しいデッドヒートが繰り広げられている。政治サイト「リアル・クリア・ポリティクス」の各種世論調査の集計によると、10月27日の時点でトランプ氏の支持率48.5パーセントに対し、ハリス氏は48.4パーセントと0.1ポイントの僅差での争い。大接戦が続く。
「激戦州(スウィング・ステート)」と呼ばれる中西部の7州でみると、いずれもトランプ氏がハリス氏をリードしているが、そのうち5州は両候補の差が1ポイント以内。「誤差の範囲」だろう。
■保守系メディアしか信頼しない岩盤保守層
激戦州の1つ、東部のペンシルベニア州では両候補の陣営による有権者の取り込みがヒートアップ。1976年から12回の大統領選のうち、同州を制した候補者がホワイトハウスの主になったのは10回を数える。
同州第2の都市、ピッツバーグに住み、住宅検査会社のフランチャイジー企業を経営する田村隆行さんは最近、「風と凪を感じる」と話す。
同州でも全米と同様、7月のハリス氏の出馬宣言とともに同氏の支持率が急上昇。一時はトランプ氏を上回ったが、最新調査ではトランプ氏とハリス氏の差は0.5ポイントとわずかながらトランプ氏がリードしている。ハリス氏の「ハネムーン期間」は終了して風が収まり、現在は凪の状態というわけだ。
田村氏によれば、ペンシルベニア州の支持層は地域ごとに大きく、3つに分かれるという。(1)同州最大の都市であるフィラデルフィアを中心とする地域、(2)ピッツバーグのあるアレゲニー郡や周辺の郡、(3)その他の地域、である。
このうち、(1)についてはニューヨーク州やニュージャージー州と同様、民主党への支持が厚い。(3)は「真っ赤」、つまり共和党支持一色に染まっている。
焦点は(2)の地域だ。民主と共和両党支持が拮抗する。ピッツバーグのあるアレゲニー郡は比較的、民主党支持が多いのに対し、周辺の郡は共和党の岩盤だ。
ピッツバーグは1960年代まで「鉄の街」として繁栄を謳歌した都市。日本製鉄による買収問題で揺れる鉄鋼メーカーのUSスチールも本社を構える。一時は不況に直面し、衰退を余儀なくされたが、今ではIT、ロボティクス、医療関連企業の集積地に生まれ変わった。産業構造の改革を通じて衰退から復活への道を歩んだサクセスストーリーは世界に広く知られている。
「鉄の街」として栄えたことを知る年配の有権者だけでなく、「ハイテク都市」としての魅力に引き付けられた若者も移り住む。(2)の地域の浮動票をいかに取り組むかが雌雄を決するカギになる。
9月10日に行われた両候補のテレビ討論会では「ハリス氏が勝利した」との見方が多かった。それ以降、トランプ氏は一切、テレビ討論に応じていない。
田村氏によれば、ペンシルベニア州には「共和党寄りのメディアの情報にしか接しない有権者がいる」という。2016年の大統領選挙でも、保守系ニュースサイト「ブライトバート」の情報がトランプ大統領誕生を後押ししたのは記憶に新しい。
トランプ氏に陶酔する熱狂的な支持者からの確実な票獲得が見込めるにもかかわらず、投票行動を決めていない層をいたずらに刺激して不利な状況をもたらす必要はない。トランプ氏の巻き返しは「寝た子を起こさない」戦略が奏功しているといえそうだ。
トランプ氏当選でインフレ加速のリスクが
足元の米国株の堅調な値動きも、「トランプ氏の返り咲きを先取りしている」との受け止め方が少なくない。同氏が公約に掲げる法人税減税実施などへの期待が膨らむ。大統領選の勝利だけでなく、上下両院の議席も共和党が過半数を占める「トリプルレッド」のシナリオまで織り込み始めた感がある。
最近の「トランプトレード」活発化の一因になったとされるのが、暗号資産で取引を行う賭けサイト「ポリマーケット」のトランプ氏の勝利確率上昇だ。10月上旬から徐々にハリス氏との差が拡大。10月28日時点ではトランプ氏の勝利確率が66パーセントに達している。
ニューヨークダウや、機関投資家の運用のベンチマークであるS&P500種株価指数は軌を一にして値上がり、史上最高値を更新した。
「ポリマーケット」でのトランプ氏の勝利確率の上昇をめぐっては、恣意的な操作の可能性を指摘する報道もある。
「ウォールストリートジャーナル」は、10月18日、「トランプ氏の勝利確率の上昇は『ポリマーケット』の4つの取引口座経由で手にした仮想通貨による賭けによってもたらされた蜃気楼かもしれない」と伝えた。
同紙は「ブロックチェーンの分析会社の調査によれば、計3000万ドルをトランプ氏勝利に賭けている」などとしており、「“激戦州でトランプ氏が勝利する”との賭けなどにも資金をつぎ込んでいる」という。にもかかわらず、賭けサイトにウォール街が一喜一憂するのは、「世論調査に対する信頼のなさ」(日系証券)と無縁ではない。
一方、気になるのが米国の長期金利の推移だ。10年物国債の利回りはジリ高歩調となり、10月28日時点で4.3パーセント近い水準に達した。
長期金利が上昇しているのは、トランプ氏が大統領になった場合、ハリス氏よりもインフレを加速させるリスクが高いとみられるからだ。
トランプ氏は追加関税を実施し、中国からの輸入品には60パーセント超の税率を課す考えを示している。税率が引き上げられれば、製品を輸入した米国企業は価格に転嫁。結果として、物価は押し上げられてしまう。同氏の不法移民に対する強硬姿勢も人手不足を助長し、賃金インフレにつながりかねない。
選挙前の「トランプトレード」がさらに過熱するようだと、大統領選の結果を受けて好材料出尽くしとなり、米国経済の中長期的なインフレやスタグフレーション(景気停滞下での物価上昇)への警戒から波乱の展開になる。そうしたシナリオも頭の片隅に置いておく必要がありそうだ。
松崎泰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