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력적인박사 ⓥⓢ 매럭적인박사조수 ▧▧▧ [1]
1 # . 부제 . 조수가생기다??
"오오. 훈이!왔는가?"
매력적인 남자-훈이이라 불리운-가 몸을 돌리려는데 젊게 들리는 목소리와 어울리지 않는
노인 같은 말투가 훈이를 돌아보게 만들었다.
깔끔한 흰색의 실험복과 잘 어울리는 날카로운 눈매,
미끈하니 잘 생긴 얼굴에 반가움의 미소를 함빡 담고 있는 그는 이소설의주인공이였다.
주인공은 터벅터벅 훈이에게 다가와 몇 년을 못 본 친구를 대하듯 훈이를 꽈악이라고 소리날
정도로 끌어앉았다.
"나의 바쁜 친구께서 이곳엔 어쩐 일이신가? 무슨 고민이라도 있는겐가?"
"아아. 하여튼! 신우야. 지금 여름인데 너의실험복 좀 벗지 그러냐?"
"지금 실험복인 문제인가?허허..하지만 세계의세기를 뒤흔들 만한 발명을 앞둔 판에... 그래, 실험복 이야기는 관두고..어쩐 일로 날 찾아온겐가???"
"내가 뭐...헤헤 .. 꼭 일이 있어야 널 찾아오는 것도 아닌거알잖아...."
"웃겨..."
"이보게, 성민이... 날 찾아왔으면서 나의동생이랑만 이야기하는 이유가 뭔지? 내가 마음에 들지지않나?"
깨끗하고하얀 실험복 주머니에 손을 찔러 넣고 성민이 왜 왔는지 말해주기를 기다리던 신우가 견디지 못하고
중간에 끼어 들었다.
신우의동생은 짜증난다는 표정으로 신우를 한 번 흘겨보고는 다시컴퓨터로 시선을 돌렸고,
훈이는 미소를 지으며 신우를 돌아봤다.
훈이의 얼굴엔 신우에게 제발부탁이있다는듯 애절했다.
"더운 길 오느라 힘들었을 텐데 일단 소파에 좀 앉게.우리집이 머니말일세.. 나의사랑스런동생아. 훈이에게 시원한 아이스커피라도 ..............."
"하하, 아니!! 난 괜찮아!!!............"
신우에동생은 평소의 그 차카운 눈으로 신우와 훈이를 한 번씩 쳐다보더니
냉정한 목소리로 말했다.
"난지금 쉬는시간이야."
"흠..그래도"
"아냐아냐!!!됐어 신우야 -_-..저기나 부탁이있어신우야"
"에?안먹나?"
"안먹어!!안먹는다구 !..부탁이있다니까?"
"그게몬가? 왜 그렇게 자내를 떨게만드는가..."
신우는 훈이의 턱을만지며 물어보았다.
"장난치지 말고... !!!난 지금진짜! 심각하다구, 강신우."
"허허. 장난이라니... 이 사람...내가 언제 장난치는 거 봤나?"
"됐다! .. 됐어. 아무튼... 내가 말하려는 건.... 후우~..."
방금까지 여유롭던 휴이의 표정이 잠시 굳어졌다.
훈이의 감정에 신경 쓰지 않는 듯 하면서도 매서운 눈으로 훈이을 보고있던 신우가 물었다.
"이건 정말 들어줄 수밖에 없는 고민이군...뭐..나의지식만 좀 주면된다는건가?"
"응. 맞아. 그렇게 해줄수있지?다행이다~"
"그런데 이일은 무슨 의도인가?"
"신우야!그건말야.."
# 2. 조수가 생기다?? 2
갑자기 훈이의 목소리가 간절해지며 신우의 두 손을 꼬옥 잡았다.
예상치 못한 훈이의 행동에 신우가 잠깐 눈을 크게 떴다가 곧 쑥스럽게 웃었다.
"허허. 이런... 자네... 나에게 이런 마음을 품고 있던 건가? 쑥스럽군, 그래.
하지만 미안하네. 난 남자에게 관심이 없다네.
그래도 친한 친구로서의 가벼운 키스 정도는 허락해줄 수 있으니 내가 눈을 감고 있는 동안 해보게나 허허.."
신우가 망설임 없이웃으며 눈을 감았다.
눈을 감은 신우의 얼굴은 상당히 매력적이었다.
전혀 그럴 생각이 없었던 훈이조차도 마음이 동할 정도로 아름답고, 매혹적이었다.
이마에서 어색함 없이 이어지는 콧날은 종이라도 벨 듯 날카로웠다.
훈이이 크게 한숨을 내쉬며 신우의 머리를 톡톡 쳤다.
눈을 감고 훈이의 입술을 기다리던 신우가 살며시 눈을 떴다.
눈을 뜨는 모습은 또 왜 그리 매력적인지, 훈이는 신우가 여자가 아닌 현실을 땅을 치며 한탄하고 싶은 ..기분이였다..
"이봐, 이봐.!신우. 나 역시 남자 취미가 아니라구! 그건 오랜친한친구인 네가 더 잘 알면서..."
"뭐... 하지만..사람이란게 변하게 마련이니, 세월이 지나는 동안 어떻게 변했을지 모르는 일 아닌가.허허"
"그 세월이 지나는 동안 계속 함께 해왔잖아!!!!정말 -_-.."
"허허. 너무 무섭게 굴지 말게. 섭섭하이~.
"너랑 말을 하다 보면... 끝도 없어지는 것 같다, 친한나의친구. 후우...
아무튼 신우야.?부탁이다. 제발 들어주라. 웅?"
훈이는 신우의 발명실력을 믿었다.
신우는 실력 있는 과학자였고, 발명가였다.
때때로 황당한 것을 발명해놓고(예를 들자면, 사람을 고양이로만드는약..물론실패.....)
의기양양해하는 적도 많았지만, 그 모든 황당한 발명품을 덮어버릴 정도로
굉장한 것을 발명하는 적도 많아서 국내외에서 꽤 알려져 있었다.
그만큼 유명하였다..
"뭐..알았네 "
"휴우!다행이야 역시 난 ..."
"허허..이것보게..남자한테..관심없다고하지않았나.."
"하하!너무기뻐서미안 "
"허허..그럼오늘바로 소개좀해주면안돼겠나?.."
'설마 이 녀석... 단순히 재미인 건가?'
신우는 자기가 실험밖에 모르는 꽁생이라고 표현하는 말과는 달리, 어렸을 적부터 재미있는 거라면 팔을 걷어붙이고 달려드는 신우의 성격을 아는 훈이으로선
신우가 단순히 자기의 재미 때문에 자신의 의견에 도와주는거라고 생각하였다..
" 미안..오늘 "
"왜그러는가?"
"오늘 너의조수는... 학생이거든.."
"그럼난 선생인가? "
"아니!"
"그럼몬가..학생을가르치는건..분명이 선생인데.."
"할튼 ^^~그런게있어! 신우야..넌..그학생을..너의 조수로만드는거야!
그래서 그조수를..."
"조수를어쩌겠다는건가?"
"유명한 ..가수로 만들꺼야 ^0^ "
"모가이득인건가?"
"그아이는 열정이담겨있거든!"
"열정?"
"그렇다구! 그아이는 노래실력이 엄청좋아!^-^!그런데 공부가딸리거든!학교는 별
잘가르치지도않은데 니가딱인거같아서!"
"근데 왜조수인가.."
"흠..^ㅇ^같이 붙어있으니까! 요번 딱 3달만!부탁해 웅웅?"
"알았다네...허허..."
"헤헤 고마워 친구~ "
"..아니라네...쉬는시간끝났다네! 빨리 아이스커피좀주게나 사랑하는나의동생"
신우의 동생인 신아는 짜증난다는듯 부엌으로가서
신우게에 아이스커피를 주었다..
"분명..실패할꺼야.."
"뭐?"
"허허..동생도 날사랑했구만..."
"미친소리좀 작작해! 으휴! 오빠"
"왜불르는가?"
"...왜?"
"우리오빠조수! 이름좀대바"
"허허...왜물어보는겐가?"
"좀조용하구! 오빠말해바!!!"
"음...조수지 "
"허허..조수지란 학생은 정말..웃기는구만..이름도 조수야 허허 "
"...조수지?에엑?상고간판이????????????????"
"상고간판이라니?무슨말인겐가?"
"그런게있어!! 조수지라.....흠.."
"...?"
"하하그럼난 내일전화할께~바바이 나의친구 신우!"
"그래 알았네 내일전화하게나~"
"응응~빠빠 "
"허허 /"
그렇게 어린애같은 인사를하곤 신우와 훈이는 헤어졌다.
그리고는 신우는 방으로들어가 발명을또연구했다..
그시각에 신아도 방으로들어가..컴퓨터를다시키며중얼거렸다..
아주 냉랭한목소리로...
"조수지?....피식..우리오빠를괴롭히기만해봐...가수?...피식..죽는다조수지
상고간판...............상고의전설 여일짱 조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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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틴 로맨스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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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와손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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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1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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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거 왠지 백묘님 소설 인물 이미지랑 말투가 상당히 꽤 비슷하네요. 내용은 많이 다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