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머니라는 말은 의식 뭐 이런거라고 나온다
예를들면 타켓이 써브쓰리 하고 들어와 엄치척 하면 웃는것
꼭달이가 두손 번쩍드는 멋진폼등 이 있겠다.
항저우 아시안 게임 롤러 스케이트에서는 골인점 앞두고 미리 세레머니 하다가
2등한 슬픈 이야기도 있고
내가 왜 이런 이야기를 뜬금없이 꺼내냐 하면
그러니까 지난 22일 평택항 마라톤 대회에서 모처럼 빨리 달려 10km를 50분전에 들어온게 확실하여
골인지점에서 폴짝뛰는 멋진 세레머니를 하려고 예비동작을 취하다 측정칲 인식 케이블 매트에 걸려
앞으로 고꾸라지는 볼상사나운 장면을 연출하고 말았다는 것인데그 쪽팔림이란~~
넘어지는 와중에도 시계 정지버튼을 누르는 투혼을 발휘 하였다는 슬픈이야기가 있다
그때 깨진 무릎이 아직도 아픈데 이틀동안 회복이 될지 여부에 따라 춘마 완주 시간을 정해야 겠다....에고 기록이 뭐라고
자세한 기록은
내 시계상으로는 49분46초로 나온것은 좀 일찍 스타트 버튼을 눌렸고 넘어지면서 스톱을 누르는게 좀 늦었다
공식 기록은 10km 49분 05초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달성하여 기분은좋고 깨진 무릎은 아프고.
그런데 멍라오스는 50분 페메를 가볍게 웃으며 하더라
첫댓글 작로성 그림이 그려지내그려.ㅋㅋ
ㅋㅋㅋ
그넘의 기록이 뭐시라고...
푹쉬고 춘마 잘 댕겨오시게..
폴짝 뛰려고 예비동작 취하는데 그만
그투혼으로 춘마 기록 달성
가즈아~~~
아프고 웃기다.
웃고픈 이야기
연습 많이 했구먼
까불다 다친겨
그런 눈물겨운 사연이 있었구만~ 많이 아프셨겠네^^~뭐 살다보면 얼나마 많은 일이 있는건데 그 중에 하나지
하여튼 총알주자로 등극하여 입상한 거 다시 한번 축하하고 즐겁게 건주하세나^^!~~
허어 자만과 방심은 이제 그만 요즘 유행하는 5초만 5초만 합시다
빨리 회복하여 춘마에서 가을의 전설을 이루길 바래.
작노 어르신 그래두 마라톤 성지 순레는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