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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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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영산강변에서 한(恨) 많은 삶을 살으시는 큰 누나
만장봉 추천 1 조회 301 16.04.30 21:01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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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4.30 21:20

    첫댓글 큰누나에 대한 글을 여러차례 접한적이
    있습ㄴ다. 어머니같은 큰 누나 90년세에
    얼마나 살겠습니까? 진짜로 어머니처럼
    생각 해주셔야 겠네요.
    누구보다 충효사상 에 밝은 만장봉님
    행복을 빕니다.

  • 작성자 16.04.30 21:45

    낭주님! 감사합니다
    어머니같은 누나입니다 부족한 삶에 격려를 해주시니 .........
    너무나 농촌에서 어려운삶을 살으시니 동생이라도 미력하나마 마음을 갖지않는다면
    살아가는 맛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다른누나들은 다들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없는데, 유독 큰누나가 힘들게 지내시니 항상 마음이 걸렸습니다

    감사합니다

  • 16.04.30 21:26

    만장봉님,엄마같으신
    누님과의 정이 애틋하십니다.
    저는 영산포 홍어골목에서
    엄마랑 홍어정식도 먹어보고
    근처 구진포에서 장어도
    먹어봤답니다.

    글을 읽으며 저는 막내
    남동생에게 무얼 얼마나
    잘했는지 뒤돌아봅니다.
    만장봉님,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오월 되십시요.

  • 작성자 16.04.30 21:55

    영산포의 홍어의거리 젓갈냄새가 물신나는 영산포의 포구가 그립습니다
    옛날에는 목포에서 수많은 배들이 들랑날랑 하였건만 이제는 외로운 등대만이 옛 모습을 말없이 지키고 있을뿐이며
    구진포의 포구에는 장어의 별미도 이제는 자연산이 아닌 장어집들이 있지만 ............
    나는 영산강변의 '영모정'의 아름다운 정자와 500여년된 노홰나무들의 말없이 지키고 서 있으며 옛선현들의 시구(詩 句)들이 들리는듯
    저도 이글을 정리하면서 어떤 나의 자랑이라고 이글을 쓴것이 아니고 나의 삶이 어떻게 살아아야 할것인가? 라는 질문을 하면서
    남은 나의 삶을 조명도 해보는 마음도 갖는답니다.

  • 16.04.30 21:58

    진솔한 삶의 이야기.....
    나를 뒤돌아보게하는..
    좋은글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소서...

  • 작성자 16.04.30 22:09

    감사합니다
    저도 이글을 쓰면서 진솔한 나의 삶의 이야기를 정리하여보았으며, 만용이나 자랑은 하나도 없으며
    나의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것인가? 또한 지나온 삶을 반추해보면서 이글을 썼습니다
    감사합니다

  • 16.04.30 23:24

    어머니 같은 누이
    참으로 모진삶을 사신것을
    많이 사랑해주시고 보살펴 드리세요
    가슴이 찡 하네요

  • 작성자 16.05.01 09:01

    감사합니다
    한많은 누나의 삶이 너무 애잔해서 ...........
    글로나마 그마음을 전해보고져 했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6.05.01 09:04

    감사합니다
    어머니는 나를 낳아주시고 기르시고 학교를 보내주셨지만
    그세월은 24살정도입니다. 같이 살아온세월이며 아내하고는 35년
    큰누나는 거의 60년이상을 이승에서 호흡을 같이 하면서 세월을 보내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6.05.02 20:36

    '지적 성숙님' 감사합니다
    일제강점기때 어려운 한국의 농촌의 아낙네의 어려운 삶, 큰매형은 일본징용 갔다오시고
    40도 채안되어 장애인이 되시고 , 한글도 못배운 세대
    우리나라 사람들은 '소작자로 전락을하고 인권과 재물의 수탈의 혹독하게 살아온 우리들의 선대 세대가 되지요
    그 가운데 큰누나가 한가운데 계시니, 일제 잔제의 한 부분으로 봐도 과히 틀리지는 않을것 입니다
    감사합니다

  • 16.05.01 11:25

    마음이 찡합니다 저도 큰언니가 때론 엄마 같다는
    생각을 많이하고 살아갑니다
    건안하시고 행복하세요^^

  • 작성자 16.05.02 20:38

    일제 강점기때는 거의 우리날의 농촌이 그러한 형편입니다.
    그 가운데 저의 누나가 계신것입니다
    그런데 더욱더 큰매형이 40도 채못되어서 장애인이 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16.05.01 23:52

    정신이 총총하시니
    참 다행입니다.
    누님을 챙겨주시니
    제 마음까지 좋아요.
    두 분 오래 건강하시길요.^^

  • 작성자 16.05.02 20:40

    머리가 굉장히 좋으십니다
    식사만 제대로 하시면 더 오래 사실것입니다
    큰누나가 불쌍해서 좀 더 관심을 가진것 뿐이니다
    결코 자랑은 결코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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