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12일(금) 12시 용인 구성역2번 출구 "뜰안채 채식뷔페(031-281-5879)"에서 한일73동기 모임이 있었습니다.
1973년 11월18일 한일합섬에 입사해서 금년 50년을 맞이하는 소중한 인연을 지금도 꾸준히 이어오는 귀한 동기 모임
입니다.그동안 먼저 세상떠난 동기들로 안따까움도 많았지만,오늘 모임에 참석한 동기들은 건강하고 밝은 모습이어서
무척 반가웠고. 특히 베트남에서 활동하고있는 이왕우 동기도 참석하여 더욱 반갑고 즐거운 자리가 되었습니다.
더구나 오랜만에 참석한다며 식사비까지 부담해줘서 고맙고,역시 이러한 마음씀이 73동기회의 저력이 아닌가 생각 해
보았습니다. 또 오늘의 모임 장소를 용인까지 내려온 것은 건강이 좋지않아 먼거리 외출이 어려운 서정하 동기가 가까
이 살고있어... 동기들이 멀리까지 마다않고 참석하여 작은 위로의 정(情)을 나누는 동료애의 자리가 된듯하여 마음 뿌
듯한 행복한 하루가 되었습니다. 우리 나이에 건강 제일을 명심하고 오래오래 귀중한 인연을 이어가기를 소망합니다.
첫댓글 건강하신 모습들 보기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