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가서도 아픈적한번없었는데 한 6일전인가 몸에 뭔 두드러기같은 물집같은데 생기더라구
뭔가해서 하,,뭐 수분크림 알로에 발라주면 괜찮아지겠지 하고 넘어갔다 그러고 계속 운동 뚜샤뚜샤!! 했고
그러다가 5일전부턴 점점 가려워지더라? 하..시파 짱나네 하고 넘어갔지! 그리고 4일전에는 따갑더라고
하 그지같구먼 하면서 또 운동 뚜샤뚜샤!!했어
자면서 잠결에 몇번 긁기도하고 생활에 지장에 생기더라구 그래서 피부과 검색해보면서 그다음날 피부과 가는거로 생각하고 치료하는동안 운동 못시킬거 뻔히 아니까 운동 더 뚜쌰뚜쌰!!! 빡세게 조졌지
피부과가니까 의사썜이 대상포진이라고 하더라구 아 글쿠먼 하면서 여러가지 말을해주는데 리얼 랩퍼인줄,,,,,,, 말 존나빠르고 설명 그득하게 해줘서 최대한 집중했지만 기억이 잘 남는게 없다 두번씩이나 물어봤지만 소용없더라,,,,시펄,,
결국 주사맞고 치료받고 하는데 얼마안하더라구 보험적용되서 되게 싸네 희희거리는데~
그 랩퍼같은 의사쌤이 한말중에 좀 걸리는게 있었어 좀 독하대 그래서 3일치만 먹고 와서 경과보고 약 다시 처방한다 하더라궁
독하다?무슨소리지? 감기같이 졸리는 그런건가?싶었다......
옘병....주사맞고 새벽3시쯤 자다가 머리띵해서 깻는데 ,,하 감긴가? 하고 넘겼거든? 근데 좀 많이아프더라?
결국 더 푹자다가 인나서 하..뒤질거같은데 감기걸렸나 짱나네 3일만 치료하고 운동해야되는데 이런생각으로
귀에 열감지기 체크했더니 옘병! 38도 나오더라,, 심리적으로 그 숫자보니 더 아파오기 시작함 하..
근데 내가 코로나땜에 사람도 잘안만나고 버스도 안타고 도보로 간단말야? 근데 하루만에 38도 라는게 말이안되서 혹시 피부과사람들이랑 주사맞거나 치료하다가 전염된건가? 존나불안하더라구 근데 불안하면서도 머리 개 띵하고 뒤질거같은거야
그래서 혹시나 코로나검사하러 젤 가까운 도보로 30분거리 보건소 갔더니 씌벌,,,코로나 검사지 옮겼대
그래서 시펄시펄 거리면서 택시타고 어디 아파트라는데 근처 내렸거든?사람 조오오온나게 줄서있길래
아 요긴가? 희희 거리면서 얼릉 검사하고 집가서 쉬어야지 하면서 줄스는데 씌펄옘병 30분이 지나고 1명이 안줄음
아 이게 뭔 개같은경우지 아파뒤지겠는데 그리고 이날 -9도인가 폭설오기 하루전이라 꽤춥긴했음
30분기다라다가 어떤분이 와서 여기말고 임시진료소 가면 바로해준다고 카더라,,.,,
생각해보니 여기가 아니라 그 임시진료소였음.. 개멍청하게 씌벌 사람줄 존나서있다고 희희거리면서 줄슨 꼬라지에 내 자신이 화딱지 나더라,...
쨋든 아픈와중에 거기 줄 얌전히 서있는데 간호사 누나들 이쁜거에 살짝 낫는느낌났음 ㄹㅇ임....
근데 거기서 직접 의료진분들 고생하는거보니까 진짜 참담하더라 이 추운날씨에...
대단하신분들이고 고마우신분들임 그 간호사 누나들은 이뻤구....히히..
집에 도착해서 뒤질거같아서 하 씌바 이렇게 뒤지는구나 코로나걸리면 내 창창한 미래가 이렇게,,,이렇게...하....
집은어디서 살꺼며,, 어떤 여자친구를 만날꺼며,,, 설계는 완벽했는데 ㅜㅜㅜ흑흑 거리면서 훌쩍 거렸다 힝...
거의 여자가 말만 걸어줘도 손주이름까지 생각할정도의 망상이란 망상은 죄다했음...존나 초라하네,,
그러다가 9시에 어? 아레나해야 포인트먹는데 하면서 가테켰지..
근데 그날따라 기분좋게 아레나서 패작2번만나구 총 8승을 거둠.. 기분조터라 ,, 아파 뒤지겠는데 그날따라 컨트롤도 잘따라주고 희희...
하 암튼 이렇게 뒤질뻔하다가 담날 오늘이 되니까 머리띵하더니 온도계에 37.2도로 낮아졌더라 쌩쌩하고 살맛나더라구
그러다가 지금은 정상체온이고 코로나는 당연 음성..
결론은... 대상포진걸리면 푹쉬자.. 잘알아보구..진짜 개고생이란 개고생했다 38도까지 올라가면 사람이 이렇게 뒤질수있겠구나 싶었다..
내덕분에 손가락운동했네^_
@스판 꼬마어~!!
@하앙♡ 고맙긴~~~
연초부터 액땜했으니 앞으로는 쭉 건강 하실거에요. ㅎㅎ 고생하셨어요ㅠㅠ
캄사합니다! 같이 몸조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