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ㅁ [원자재지수] 7월 S&P GSCI는 연준의 긴축 종료 및 중국 경기부양 기대감 등으로 2개월 연속 상승. 에너지 부문이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한 가운데 농산물은 4개월 만에 반등 ㅇ 부문별로 에너지 +14.9%, 산업금속 +6.3%, 농산물 +2.5%, 귀금속 +4.5%, 축산물 -0.9% 등 – 7월말까지 금년 누적 상승률 : 에너지 -2.2%, 산업금속 -3.9%, 농산물 -12.4%, 귀금속 +9.4% ㅁ [품목별] WTI +15.8%, 美천연가스 -5.9%, 유럽천연가스 -25.5%, 亞휘발유 +15.8%, 옥수수 -9.1%, 소맥 +4.6%, 원당 +5.3%, 구리 +6.2%, 니켈 +8.7%, 아연 +7.4%, 금 +2.4% 등 ㅇ 아시아 휘발유 가격은 5~6월 박스권에서 벗어나며 두 자릿 수 상승률 기록. 유럽 천연가스 가격은 높은 재고 수준과 수요 둔화 등으로 한 달 만에 급락
주요 이슈 및 전망 ㅁ [원유] 주요 기관들의 타이트한 수급 전망, 주요국 통화긴축에 대한 부담 저하 등으로 국제 유가는 상방압력이 우세한 것으로 평가. 다만 아직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 있어 주요국 경제지표에 따라 변동성 장세가 나타날 수 있음에 유의 ㅇ 7월 후반 美 휘발유와 WTI 선물가격 스프레드가 $43까지 확대. 석유제품인 휘발유 가격의 상대적 고공행진은 향후 국제유가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시사 ㅁ [곡물] 주요국 가뭄이 해소되지 않으면 세계 곡물생산 전망이 하향조정되고 국제곡물 가격은 상방압력이 강화될 가능성. 아울러 정치적 이슈인 흑해 지정학적 불안이 지속될 경우 가격 변동성이 대폭 확대될 수 있음에 유의할 필요 ㅇ 8월은 수확을 앞두고 막바지 곡물 생장에 중요한 시기이므로 적절한 수분과 온도가 유지 되지 않으면 품질과 생산량에 타격이 불가피 ㅁ [비철금속] 연준의 금리인상 종료 기대감과 달러약세 가능성 등 금융여건은 비철금속 가격의 상승세를 지지하겠으나 세계 최대 수요국인 중국의 경기회복이 가시화되지 않으면 추세적인 상승세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전망 ㅇ 중국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나 기대에 못 미칠 경우 역효과가 우려. 한편 엘니뇨의 영향으로 칠레 등 중남미 기상여건 악화 시 비철금속 생산에 차질 가능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