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암이란 병은 만성병으로 보통 몇 년 이상 앓습니다.</p><p>만성병이다 보니 환자마다 집집마다 지역마다 </p><p>앓는 모습이 같은듯 다른듯 조금씩 차이가 납니다.</p><p> </p><p>의학적으로 치료 방법이 발달하고 있다고 하지만</p><p>현재까지는 난치병으로서 완치를 장담할 수 없다는</p><p>것이 통설이라고 하겠습니다.</p><p> </p><p>수술환자라고 해서 똑 같이 몇 년 이상 연명하는 것도 아니고</p><p>항암환자라고 해서 특정 항암약의 효과가 같은 것도 아니고</p><p>방사선 치료효과 또한 환자마다 천차만별 이라고 하겠습니다.</p><p> </p><p>따라서, 환자를 치료한 의사, 간호사의 치료 경험은 물론</p><p>오랫동안 간병한 가족들의 간병 경험 또한 암을 치료 하는데</p><p>소중한 가치가 있다고 하겠습니다.</p><p> </p><p>암환자 마다 치병일기를 쓰고 가족들 마다 간병일기를 써서</p><p>발표한다면 이 보다 더 좋은 치료일지는 없을 것입니다.</p><p>우리가 흔히 말하는 맞춤치료가 가능하리라고 믿습니다.</p><p> </p><p>왜냐하면 치료일지를 범주화하여 병역, 체질, 환경, 연령, 성별,</p><p>유전성 등이 유사한 환자의 치료성공 사례를 대입하면 완치 확률을</p><p>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p><p> </p><p>우리가 암환자의 치료경험담을 듣고 읽는 것은 그 사람의 경험속에</p><p>나를 대입하여 같은 효과를 얻기 위함일 것입니다.</p><p> </p><p>운명을 달리한 환자들의 가족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간병 경험을 </p><p>치병하는 환자들에게 전수하여 활용할 수 있기를 바라지만 </p><p>대부분 외면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p><p> </p><p>가족이 유병중일 때 뿐만 아니라 무병중일 때도 카페에 들러</p><p>간병경험을 나누어 한사람이라도 더 치료될 수 있게 한다면</p><p>이 또한 아름다운 나눔봉사가 아닐까요..............................</p><p> </p><p> </p><p> </p><p> </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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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치병일기와 간병일기를 써서 공유하자는 의경 찬성합니다. 비슷한 병기나 체질을 갖고 계신 분들께 큰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참 좋은 의견입니다. 찬성입니다. 분명히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옳으신 말씀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좋은 의견들이 올라오면 카페의 환우들이 많은 도움이 되겠지요. 감사합니다.
옳은말씀입니다.
좋은말씀입니다.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정보의 교환은 활력소입니다.
저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