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마인드풀니스 훈련은 과학에 근거한 마음훈련으로,
당신이 좋은 생각, 좋은 말,
좋은 행동, 좋은 마음을 가지도록 바꾸어 준다.
당신의 마음에서 일어나는 ‘순간적 광기’나 ‘스트레스’를 주도적으로 관리하도록 도와 스스로를 수용하고 용서하고 긍정적으로 보살필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당신의 마음속에 숨은 두려움, 분노, 욕심 등의 혼란스러운 감정을 죽게 한다. 그러므로 마인드풀니스 훈련은 ‘이 순간을 충분히 만끽하며 행복하고 멋지게 사는 인생’을 만들어 준다.
마인드풀니스와 감성지능, 회복탄력성은 현대 사회의 구성원이라면 “반드시 지녀야 하는 기술”이지만 많은 직장인이 스트레스에 짓눌린 나머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헤매고 있다. 『가지 않은 길, 마인드풀니스』는 뇌과학과 두뇌 훈련, 긍정심리학을 바탕으로 직장인들이 “혼란의 시대”에도 마음을 돌볼 수 있도록 도울 깊이 있는 통찰과 지금 바로 시도해 볼 수 있는 실행법을 제공한다.
다국적 기업의 최고운영책임자에서 첨단 기술 기업가로 변신한 저자 조 버튼은 이 책을 통해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더 건강하고 행복하면서 성과까지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경력의 어떤 단계에 있는 직장인이든 바로 행동에 옮길 수 있는 기술들을 공유하고 있으며, 공감할 수 있고 실제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조언을 한다. 당신과 스트레스의 관계를 바꾸면서 회복탄력성을 키우도록 도우며 쉴 새 없이 이어지는 변화에도 지속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로드맵을 공유한다.
흔히 ‘마음챙김’이라고 번역하는 용어 ‘마인드풀니스mindfulness’는 ‘마음새김, 마음지킴, 알아차림’으로 번역되기도 하는 빨리어 용어 사띠sati의 영어 표현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마인드풀니스는 명상에 국한되는 개념이 아니라 종합적인 집중력 훈련이므로 ‘마인드풀니스’와 ‘명상’을 구분하여 사용하였다.
『가지 않은 길, 마인드풀니스』는 현대 사회의 속도가 유발하는 스트레스의 원인을 정보, 유머, 전문 지식을 무기 삼아 예리하게 겨눈다. 그리고 우리의 신체적·정신적 안녕, 성과, 관계, 수면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해독제로 실용적이고 실행 가능한 도구들과 기술들을 제공한다.
🏫 저자 소개
조 버튼
조 버튼은 직원들이 스트레스를 줄이고 회복력을 높이며 성과를 향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세계적인 디지털 웰빙 훈련 플랫폼 윌(Whil)의 창립자이자 CEO다. 명상 전문 온라인 헬스케어 기업 헤드스페이스(Headspace)에서도 회장을 맡았던 디지털 헬스 분야 기업가이며, 여러 상장기업에서 15년간 최고운영책임자를 역임하기도 했다. 하버드 경영대학원을 졸업했고 「포브스」, 「비즈니스 인사이더」, 「허프포스트」에서 기조연설자와 기고자로 활약하고 있다.
📜 목차
추천사
서문 - 조쉬 버신 Josh Bersin
시작: 리더가 된다는 건 놀라운 일인 동시에 끔찍한 일이다
1부. 나를 돌보는 마인드풀니스
제1장. 마인드풀니스란 무엇일까?
제2장. 무엇이 스트레스를 주는가?
제3장. 스트레스가 통장을 비우고 있다
제4장. 받아도 좋은 스트레스가 있다?
제5장. 진짜 성과란 무엇일까
제6장. 당신 vs. 기술
제7장. 삶을 구하기 위한 하루 5분
제8장. 일상에서 실천하는 마인드풀니스
2부. 회사를 돌보는 마인드풀니스
제9장. 지시형 리더의 그늘
제10장. 잠들지 못하는 밤과 좀비들
제11장. 산업현장에서의 마인드풀니스
제12장. 숫자를 넘어 데이터 바로보기
3부. 관계를 돌보는 감성지능
제13장. 당신을 위한 감성지능 기술 익히기
제14장. 자기 알아차림 키우기
제15장. 자기 조절 강화하기
제16장. 동기 북돋우기
제17장. 낙관주의자의 언어
제18장. 더 좋은 사람이 된 나를 공유하기
제19장. 아이를 키울 때 활용할 수 있는 감성지능 기술
제20장. 마인드풀니스를 루틴으로 만들자
부록: 윌의 무료 콘텐츠
저자 소개
감사의 말
참고문헌
📖 책 속으로
마인드풀니스는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집중하며 중추 신경계를 이완할 수 있는 일상 습관을 만들도록 도와주는 인식과 주의력 훈련이다. 집중력과 정신적·감성적 평안함을 높이고 거의 모든 측면에서 성과를 강화할 수 있게 도와주는 뇌 훈련이다. 내가 지난 6년간 배운 사실은 우리가 항상 뇌를 훈련하고 있다는 것이다. 1900년대 초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신경가소성neuroplasticity”이라는 광범위한 뇌 연구 영역이 있다. 간단히 말하면 뇌의 능력이 경험에 기반해 바뀐다는 개념이다. 무언가를 계속하면 더 잘, 더 훌륭하게, 더 빨리하게 된다. 당신은 신경 연결 통로를 만들고 강화할 수 있다. 두뇌를 실제로 바꾸는 것이다.
---「도대체 마인드풀니스가 뭐지?」중에서
명상은 주의력을 훈련하는 연습이다. 잠깐씩이라도 실천할 수 있다. 윌에서는 가장 큰 효과를 보기 위해 하루에 5분에서 10분 정도 꾸준히 실행하기를 권한다. 마인드풀니스는 주의력을 훈련하는 목적이다. 생활 방식이다. 하루 24시간 동안 집중하고, 인식하고, 친절하고, 의도를 갖고, 마음을 열고, 호기심을 품고, 함부로 판단하지 않고, 공감하기 위해 당신의 능력을 쓰는 것이다. 명상은 다양한 형태의 훈련 중 하나일 뿐이다. 마인드풀니스는 당신이 배운 것을 필요한 시간, 필요한 때에 활용하는 것이다.
---「명상과 마인드풀니스는 무엇이 다른가?」중에서
마인드풀니스의 핵심은 당신의 감정이 곧 당신이 아니라는 사실을 아는 것이다. 이 깨달음이 모든 것을 바꾼다. 최고운영책임자로 일하면서 기분이 나쁜 채로 잠에서 깨어 일터로 향한 날이 얼마나 많은지 헤아릴 수 없다. 무언가를 계속 쫓고 있고 몸은 바로 감정에 반응한다. 화가 나 있다. 스트레스를 느낀다. 불안하다. 반대로 기분이 좋은 날도 있다. 영감을 느낀다. 행복하다. 겨우 몇 시간, 며칠, 몇 주, 몇 년의 상태에 우리 자신을 가둬 두는 사고방식에 빠지기 쉽다. 당신의 감정이 바로 당신이라는 존재가 된다.
감정을 더 잘 이해하게 되면 지금 당신이 느끼고 있는 것을 “나라는 사람”이라는 존재의 경험이 아니라 생리적 경험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 그러면 사고의 뇌에게 “왜 내가 이런 느낌을 받지?”나 “지금 경험하는 이런 느낌이 필요한가?”, “진짜인가?”, “내가 지금의 느낌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라고 물을 수 있다. 느끼는 것에서 사고하는 것으로 나아갈 수 있다.
---「헐크 vs. 요다: 당신은 당신의 감정이 아니다」중에서
자기 알아차림을 연습하면서 사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도구는 당신의 감정에 이름을 붙이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된다. 부정적인 생각이 떠오르면 잠시 멈추고 그 감정에 이름을 붙이는 시간을 갖는다. 예를 들어 내가 슬픔과 지루함, 분노 등을 경험하고 있다고 하자. 그 감정을 다스리기 위해 이름을 붙인다. 그리고 떠나보낸다. 연구에 따르면 이렇게 간단한 기술로도 감정의 뇌를 가로막고 사고의 뇌가 따라잡게 할 수 있다.
마인드풀니스 훈련을 충분히 하면 감정이 지금 당신이 느끼는 것이라는 사실을 이해하면서 커다란 변화를 인식할 것이다. 감정은 당신이 아니다. 그리고 변할 수 있다. 감정을 몸의 생리적 경험으로 인식하기 시작하면 “난 지금 화가 나”라는 감정에서 “나는 지금 몸으로 분노를 경험하고 있어”라는 이해로 나아갈 수 있다. 이러한 변화는 감정을 제어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 준다. 다시 말해서, 내가 곧 내 감정이라면 나는 할 수 있는 게 없다. 하지만 감정이 몸의 경험이라는 사실을 인식하면 감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당신의 감정에 이름을 붙여라」중에서
벤자민 프랭클린은 “헌법은 미국인이 행복을 ‘추구’할 권리만 보장한다. 우리는 스스로 행복을 낚아채야만 한다”는 말을 남겼다. 감성지능은 자신의 기분, 성향, 특정한 행동에 대한 편향을 더 잘 인식할 수 있게 도와준다. 현재에 존재하면 우리는 자기 생각을 더 또렷하게 알고 그 안에서 길을 잃지 않게 된다. 이러한 인식은 더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만들어 갈 수 있게 도와준다. 부정적인 성향이 고개를 들 때 바로잡는 행동을 취할 좋은 출발점을 확보할 수 있다. 시간이 흐를수록 정기적으로 더 또렷하고 몰입되고 긍정적인 느낌을 받게 될 것이다.
뇌의 자연스러운 부정 편향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하는 것 역시 부정 편향이 일어날 때 바로잡기 위한 첫걸음이다. 우리는 모두 부정 편향을 강화하는 데 많은 시간을 쓴다. 이러한 인식이 있으면 긍정 편향을 일으키는 뇌로 회로를 재정비하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연습하면 긍정적인 태도가 당신의 새로운 기본 존재 방식이 될 수 있다. 그런 변화가 일어나면 건강과 성과, 관계도 변한다.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관점을 연습하라」중에서
👦 추천평
일터에서의 마인드풀니스에 관해 공감할 만한 책을 찾고 있다면 더 볼 것도 없다. 따뜻하고 재미있으면서 정보까지 풍성한 조 버튼의 문체 덕분에 직업인이라면 누구나 그의 지식과 경험을 활용해 쉽사리 자신의 삶에 마인드풀니스를 더할 수 있을 것이다. 버튼은 과학에 기반한 근거를 이용해 마인드풀니스의 신비를 파헤친다. 직업적 성과를 향상하기 위한 의식적 실천과 개인적 성과를 향상하기 위한 의식적 실천은 실제로 연결되어 있으며, 이 책은 당신과 당신의 팀을 위해 그 연관성을 밝혀줄 열쇠다.
- 엘렌 마호니Ellen Mahoney (하버드 경영대학원 인사 최고 책임자)
일터에 마인드풀니스를 도입해야 한다고 설득력 있게 요구하는 책이다. 버튼은 마인드풀니스에 관한 논의를 개인적인 활동에서 조직과 경영진에게 중요한 의제로 끌어올린다. 술술 읽히는 흥미로운 책이며 과학적 발견, 개인적 경험, 자신이 창립한 회사에서의 현실적 체험이 섞여 있다.
- 알렉산더 그루네발트Alexander Grunewald (존슨앤존슨 헬스테크투자전략 총 책임자)
20대 후반부터 내 ‘필승’ 병기는 하루에 두 번씩 명상을 하는 것이었다. 드디어 찾아온 이 책은 누구든 현재의 자신을 바꿀 수 있는 길로 이끌며 명상의 목표인 마인드풀니스를 알기 쉽게 설명한다.
- 릭 고잉스Rick Goings (타파웨어 브랜드Tupperware Brands 회장 겸 CEO)
명료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이 책에는 뇌과학, 마인드풀니스의 지혜mindful wisdom, 실제 비즈니스 세계에서의 방대한 경험에서 온 실용적인 도움이 가득하다. 조 버튼은 새로운 통찰력과 구체적이고 다양한 응용 사례를 통해 독자들에게 마인드풀니스의 힘을 발휘하는 더 효과적인 리더가 되는 법을 알려준다.
- 릭 핸슨Rick Hanson 박사 (『12가지 행복의 법칙: 마음을 다루는 방식이 삶의 차이를 만든다 Resilient: How to Grow an Unshakable Core of Calm, Strength, and Happiness』 저자)
마음을 챙기는 리더 만들기는 마인드풀니스를 다루는 평범한 책들과 다르다. 버튼은 경쟁이 치열한 기업의 세계에서 성공하며 존경을 얻었고, 이제 이 중요한 주제에 관해 내부자의 통찰력을 제공한다. 그는 영리하고 불경하다. 그리고 스트레스, 자존심, 주의를 흩트려 놓는 것들이 우리를 사로잡을 때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 보여주는 이야기를 많이 알고 있다. 마인드풀니스가 너무 애매한 개념이라 생각해 왔다면 이 책이 마인드풀니스야말로 오늘날의 비즈니스 세계에서 영혼을 잃지 않고도 성공할 수 있게 돕는 대단히 변혁적인 습관임을 알려줄 것이다.
- 앤디 리Andy Lee (애트나Aetna 마인드풀니스 최고 책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