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아 "going home"🏡

[나무그늘]

김윤아 " going home"

가수 김윤아는 울면서
작곡한 노래가 많다고 한다ᆢ
직접 겪은 체험을 토대로
작업을 하다보니
본인의 감정 이입이
안될수가 없다고ᆢ
그중 가장 진한 감정이
담긴곡은 '고잉홈'으로ᆢ
갓 사회 생활을 시작한
동생이 큰 사기를 당해서
전 재산을 다 잃고
힘들었던 적이 있었는데ᆢ
집으로 가는 터널길을
지나며 멀리서 문득ᆢ
빛이 보였을때ᆢ
떠오른 가사가 바로ᆢ
"going home"

동생을 생각하며 쓴 곡ᆢ
그 어떤 말로도
위로가 안되고
너무나 힘이 들때ᆢ
우리는 가족이 떠오르고ᆢ
그나마 마음을 붙이고
숨을 쉴수있는 곳이
바로 집이 아닐까 한다ᆢ
그래서 그런지 ᆢ
전반적으로 가사와 곡이ᆢ
슬프고도 아름다운 느낌ᆢ
동생을 생각하는
누나의 간절함이 담긴
이 노래를 들을때 마다 ᆢ
왜 내가 카타르시스를
느끼는지 모르겠지만ᆢ
어쨌든 그 애절함을ᆢ
아주 조금은 알것 같다ᆢ💙🌳

👉👉 수개월전ᆢ
가요 감상실에 살짝ᆢ
올려 놓았었는데ᆢ
김윤아라는 가수만의
몽환적이고도 독특함이
베어있는 노래지만ᆢ
이젠 우리 가수님의
깊고 그윽한 감성으로ᆢ
아름답고 멋진 색깔을ᆢ
입혀봐도 좋을것 같아서 ᆢ
조신한 마음으로
기다려 봅니다ᆢㅎㅎ^^🙆‍♀️👍

[나무그늘]

초록토끼님과
바우님도 이노래를
좋아하시는걸로
알고 있어요ᆢㅎ
얼른 숟가락
올려놔주세요^^ ㅎㅎ

[유성현]

문득..
비가세나 눈이세나 그제나 저제나
그냥 자기 집이 최고라는 말이 생각나네요ㅎㅎ
시를 낭송하는 듯한 느낌이 드는 곡^_^
전 젓가락 얹을까요?🤣🤣

[나무그늘]

젓가락은 ᆢ
젓가락 장단이
생각나서 ㅋㅋㅋ
저도 누추한 우리집이
최고라예ᆢㅎㅎ🙆‍♀️👍

[이쁜남자]

집에 가는 중
그런 사연이 있었군요
저도 가끔 김윤아 가수 노래 들었는데
자주 들은 노래가 야상곡 이였던가
독특한 음색 때문에 밴드 그룹보단 솔로곡을
자주 들어 본거 같으네요
피아노 곡인가요
묘하게 다른 듯한데 라희님 목소리와
겹치는 느낌도 있네요
숫가락 젓가락 얹으셔서
저는 주걱 얹고 기다리겠습니다
오늘 아침 11월인데 동네 출근길에
장미꽃이 활짝 피었네요
선곡 되시면 같이 듣겠습니다 😁

[초록토끼]

나무그늘님 저를 부르셨나요?
숟가락 들고 조신하게 기다리겠습니다 ㅋㅋ
아마 그분도 고잉홈을 듣고 다시 돌아 오지 않을까요?

[지헌]

글쎄요? ㅎㅎ

[나무그늘]

마음을 들켜버린
이몸은 할말이 없네요
ㅋㅋㅋ 🤣🤣

[지헌]

언제까지일진 모르지만
잠수인거 같아요 ㅜㅠ

[유성현]

몇일전에 이피디님 노래에(helloween) 다녀가셨던데 ㅎ.ㅎ 보고는 계시겠지유~

[나무그늘]

네ᆢ저도 글로 뵈었죠
아주 가끔씩 ᆢ
인기척 이라도 느끼게
해주시네요ᆢㅎㅎ🤣🤣

[kdyo]

커피잔 들고 조신하게않아 눈을 지긋이 깜고 향을 느껴 볼랍니다 ☕️

[나무그늘]

영생님도
초대 합니다ᆢㅎ
건강 조심 하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