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타니파타 2:11-335 사경모음
--- 문수사경반
숫타니파타 2:11-335
법정스님 옮김
2568. 7. 11
335
스승께서 말씀하셨다.
"라훌라야, 늘 가까이 함께 있기 때문에
너는 어진 이를 가볍게 여기는 것은 아니냐.
모든 사람을 위해 횃불을 비춰 주는 사람을
너는 존경하고 있느냐?"
혜정 사경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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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니파타 2:11-335
김운학 옮김
2568. 7. 11
335 스승(부처)께서 말씀하셨다.
"라훌라야, 너는 가까이서 늘 함께 있는 습성에 젖어 현자를 경멸하지는 않았느냐? 여러 사람을 위해 횃불을 올리는 자를 너는 존경하고 있느냐?
자비심 사경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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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제자 이은정 영가님의 극락왕생을 발원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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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니파타
전재성 역주
2568. 7. 11
11. 라훌라의 경
335. [세존]
"늘 함께 살고 있다고
현명한 님을 무시하는 것은 아니냐?
사람들을 위해 횃불을 비추는 님을
그대는 존경하고 있느냐?"
법보행 사경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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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따니파타
일아 옮김
2568. 7. 11
335
"항상 함께 지내기 때문에 너는 어진이를 얕보는 것이 아니라? 인간을 위해 횃불을 비추는 분을 너는 존경하느냐?"
원호 사경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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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역수타니파타
2568. 7. 11
10-3
신들과 인간이 갈구하고 의존하는 이 욕망을 극복하시게.
짧기만 한 (올바른) 순간이 스쳐 지나가게 하지 마시게.
(올바른) 순간을 지나가게 했던 사람들,
지옥에 빠지게 될 때 한탄하게 될 테니까.
자비심 사경 합장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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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니파타
석지현옮김
2568.07.11.
11. 나훌라여, 듣거라
335. 스승:
나훌라여, 같이 사는 현자들을 너는 멸시하지 않느냐.
모든 사람을 위하여 지혜의 횃불을 높이 든
저 사람은 너는 존경하고 있느냐.
관세음보살()()() 여실문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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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혜정 합장
☆☆☆☆☆☆
[숫타 니파타 2:11-335 자림 가사단상] - 2.작은 법문의 품
11. 라훌라의 경
335. [석가 세존]
언제나든 함께살고 있다해서 현명하신
스님들을 무시하는 일은있지 아니하냐
사람들을 위하여서 횃불들어 비춰주는
선지식을 라훌라야 존경하고 있는거냐
----2568. 7. 11 자림 심적 합장
[숫타 니파타 2:11-335 자림 시조단상]
늘 함께 살고 있다고 현명한 님
무시하는 일은 있지 않느냐? 사람들 위해
횃불을 비추는 님을 그대는 존경하고 있느냐 ?
●●●더하는 말○○○
석가 세존의 질문은 두 가지로 시작된다.
1. 늘 함께 지낸다 해서 현명한 스님들을 무시하는
것은 아니냐?
2. 사람들을 위해 횃불을 비추는 스승을 그대는
존경하고 있느냐?
여기에서 현명한 님은 늘상 함께 지내는 스님들을
지칭하고 있으나 현명하다는 의미에는 겉모습만 보면
누구나 똑같을지 모르지만 승가에는 성자의 첫 흐름에
든 스님들부터 시작하여 아라한의 성자까지 함께 지내며
아직 현자나 성자의 지위를 얻지 못한 평범한 스님들과
라훌라처럼 어려서 출가한 예비스님까지 단체 생활을
하는 상황이니 곱게 다이야수저로 자란 라훌라가 혹시
라도 출가 이전의 옛 버릇에 젖어서 갑질을 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와 수행생활과 단체생활에 익숙하지 않은
아직은 어린 예비스님에게 출가이전의 아버지의 심정
으로 출가이후의 후배를 대하는 진정한 선배의 엄격함의
마음으로 던진 질문이다.
두 번째의 질문은 횃불을 들어준다는 것은 길을 가르켜
주는 분이니 라훌라의 주변으로 보면 스승격인 사리불
스님이나 목련스님 그리고 두 스님의 스승이신 부처님도
모두 그런 선지식에 해당되니 너는 이제 막 출가 했는데
너에게 가르침을 주는 스승과 선지식 그리고 붓다를 진정
으로 존경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있냐고 묻는다.
윗 사람을 공경 존중하고 아랫 사람은 사랑하고 보호
한다는 출가하면 가장 기본적으로 배우는 이러한 자세는
말은 쉽지만 자기자신의 판단과 기준이 강한 사람은
원칙대로 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이러한 자기자신의
주장이나 고집 혹은 출가이전의 습관으로 인하여 단체의
분한의 소지가 되거나 싸우게 되거나 시끄럽기도 하니
자기를 제자로 받아 준 사라불 스님을 진정으로 존경
하느냐고 물으며 그에게 직접 다른 가르침을 주거나
스승 레벨의 스님을 존경해야 하고 그리고 의미는 숨어
있지만 붓다인 나를 스승으로 존경하느냐라고 묻는다.
왜냐하면 석가 세존께서 카필라를 처음 방문 했을때
모친이 멀리 줄을지어 오는 석가 세존을 성에서 보며
아들 라훌라에게 유산을 물려달라고 이야기 하라며
보낸다.
그때 라훌라는 시키는 대로 말을 하니 석가 세존은
두 말도 않고 라훌라를 사원으로 데려와 사리불에게
맡기며 제자로 삼아 가르치도록 한다.
그러므로 아직은 중학생 정도의 청소년인 라훌라의
마음은 여러가지로 마음이 복잡하고 생각이 정리가
안된 상태이므로 석가 세존은 점검의 차원에서 어린
출가자로서 무엇을 해야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가르침을 직접 설해주신 가르침의 경전이기 때문
이니 이 두 가지를 질문을 시작으로 경전을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