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1일 강원도 강릉 라카이샌드파인 리조트에서 벌어진 제19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본선 16강에서 한국선수 6명 중 4명이 8강에 올랐다. 한국은 박정환ㆍ김지석ㆍ최철한ㆍ박영훈, 중국은 퉈자시ㆍ천야오예ㆍ판팅위ㆍ셰얼하오가 8강의 주인공이다.
최근 3년동안의 LG배 8강 진출국을 살펴보면 16회대회 에서 한국4명, 중국 3명, 대만 1명이었고, 17회 대회 한국 5명, 중국 3명, 18회 대회는 중국 6명, 일본 2명의 분포였다. 마침 한국은 국가대표ㆍ상비군을 창설해 세계대회와 중국을 겨냥했기에 이번 성적은 더욱 고무적이다. 유창혁 국가대표팀 감독은 "아직 초기단계라 뭐라 말하긴 이르지만, 이번에 올라간 선수들이 훈련을 열심히 했다. 좋은 조짐이라고 본다."는 말을 남겼다.
8강 대진추첨에선 박정환이 천야오예, 김지석이 퉈자시, 최철한은 판팅위, 박영훈이 셰얼하오와 매치되었다. 8강전은 2014년 11월17일, 4강전은 11월19일에 벌어기고, 결승은 3번기로 2015년 2월9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 대국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제19회 LG배 조선일보기왕전은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주)LG가 후원한다. 총규모 13억원으로 우승상금이 3억원, 준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 지난기 '0'명과 완전 딴판이다. 8강에 4명이 올라간 한국. 표정이 밝다.

▲ 중국의 8강 진출자들. 오른쪽부터 천야오예, 판팅위, 셰얼하오, 퉈자시. 셰얼하오만 빼고 모두 세계대회 타이틀 보유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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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지요....이번엔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