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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김수환 추기경님은 생전에 이런 말씀을 하셨다
홑샘 추천 3 조회 238 19.11.13 17:44 댓글 3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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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9.11.13 17:45

    첫댓글 제가 "아름다운 5060" 11년 차인데 자유방에 첨 글을 올린다.
    다른 뜻은 없고 "삶방" "팝방" "수필방""커피방" "토끼방" "솔로방" "기타방"등에 적지 않게 글을 올렸는데
    오늘은 가을비도 내리고 맘이 심란하고 그래서 그냥 자유방에
    마음을 담아 봅니다.

  • 19.11.13 18:01

    와 맴이 심란하실까나ㅠ
    자유방 첫글에 첫댓~~^^

  • 작성자 19.11.14 08:53

    @들꽃이야기
    그러게요.
    이유를 모르겠네요.

    자유방 첫 글에 첫 댓글, 축하합니다.
    계좌번호를 보내주시면 소정에 행운의 축하금을 보내드리겠습니다.
    곳간에 있는 쌀 팔아서....

  • 19.11.14 08:54

    @홑샘
    계좌번호야 여기저기 굴러댕긴디ㅋㅋ
    네이넘이나 다음이나
    빨강버섯 치믄
    똬아아아악~!!!

  • 19.11.13 18:16

    잘하셨어요~ㅎ
    저도 피자 한판에 와인 한병 마시고
    회색하늘에 내리는 비를 보다가
    예수님이 옆구리 창 맞은 시간에
    하늘이 이랬을까??
    하다가 잠들었네요
    이제 깻어요
    자주 자주 오셔서
    성모동산의 그때그때
    아름다움을 보여주세요

  • 작성자 19.11.14 09:01

    피자 한판에 와인 한병? 배보다 배꼽이 더 크네요.
    전 피자 한판이면 소주 3병을 마시고도 남는디.

    간밤에 강풍에 성모동산이 초토화됐네요.
    그러나 인동초와 사계장미는 아름다움을 잃지않네요.

    아마도 꽃 피고 새우는 새 봄이 얼마남지않았다고 자위해봅니다.
    환절기에 술 조금만드시고...

  • 19.11.13 18:16

    추기경님 말씀 마음에
    담아 갑니다.

    거룩한 추기경님
    존경합니다.

  • 작성자 19.11.14 09:09

    김 추기경님은 존경하는 분중의 한 분입니다.
    찬바람 몰아치는 새벽에 삽교천 변을 달리는데 얼어 죽는줄 알았습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시길 빕니다.

  • 19.11.13 18:19

    이수인곡 "고향의 노래"
    정말 좋아하는 노래네요~
    좋은 말씀도 잘 담고갑니다~~

  • 작성자 19.11.14 09:12

    이수인님의 "고향의 노래" 명곡이지요.
    그런데 이 음악을 들으면 왜 자꾸 슬퍼지는지 모르겠습니다.
    그것이 참으로 문제입니다.

  • 19.11.13 18:27

    성모동산의 낙엽이 운치 있네요.
    그 곳은 몸과 마음이 힐링이 되는 곳입니다.

  • 작성자 19.11.14 09:15

    아름다운 추억의 시간이였습니다.
    복사꽃 나뭇잎 진 가지에 이미 꽃눈이 맺혀있네요.
    추위가 몰아오니 봄도 가까워지는 것 같습니다.

  • 19.11.13 18:54

    생전의 좋은 말씀 가슴에 새깁니다
    비는 오락가락 재미없는 날씨 입니다
    저녁시간 기분좋게 마무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19.11.14 09:19

    새벽까지 강풍에 비가 내리더니
    지금은 바람도 자고 따사로운 햇살이 창문 넘어 새어 들어오네요.
    재미없는 시간이 있어야 재미있는 시간이....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 19.11.13 19:51

    성모동산ㅎ
    한번은 가리라 했었는데
    늘 기회를 제가 놓치더라고요 ㅎ
    추기경님의 말씀ㆍ
    다시 상기합니다ㆍ
    춥지 않은 겨울 맞으시길요ㆍ

  • 작성자 19.11.14 09:27

    아남카라님은 교우시라 익히 알고있는 분인데
    한번도 우리집에 안 오셨군요.
    눈 내리는 설경도 좋습니다.

    춥지 않을라고 않을라고해도 옆구리기 시리네요.
    아마도 나의 한계인 것 같습니다.
    고맙구요.

  • 19.11.13 19:57

    자유방 입성을 축하드립니다

  • 작성자 19.11.14 09:29

    입성 축하를 1등으로 했으면 좋았을텐데.
    들꽃이 한테 뺐겨 참 아쉽습니다.
    축하의 메시지, 고맙습니다

  • 19.11.14 09:37


    님은 요즘 토옹 보기 힘드요ㅎ

  • 19.11.14 14:37

    @들꽃이야기 살기가 바빠서요

  • 19.11.13 20:27

    성모동산에 떨어져 쌓인
    낙엽을 보니 누구나
    외롭고 쓸쓸함을 느낄것 같네요 ㅎ

    추기경님의 좋은
    말씀 마음에 담아 갑니다


  • 작성자 19.11.14 09:34

    낙엽이 너무 쌓여 발목을 덮네요.
    그렇잖아도 우울감이 있는데, 요즘 좀 그렇습니다.
    꽃 피는 새봄을 기다리며
    참아여야지요.

  • 19.11.13 21:59

    비오는밤 아름다운 음악에 취합니다

  • 작성자 19.11.14 09:38

    동백꽃 님?
    우리 집에 자그마한 동백나무가 3그루 있는데
    꽃망울이 앙증맞게 맺혀있네요.

    북풍한설 몰아치고나면 빠알간 꽃이
    피리라 믿습니다.

  • 19.11.13 22:15

    와~ 성모동산은 낙엽으로 완전 자리매김을 했군요
    침상이라 하나요
    저자리에는 5060 회원들이 수도없이 앉았던곳..ㅎ
    을씨년 스러운계절 잘 이겨내시고 이제 내년에나 함 뵈요

    김수환(스테파노) 추기경님의 서거 올해가 10주년쯤 되었을걸요
    한때는 용인 천주교성직자 묘지에 안장된 추기경님을 뵈러가야 한다
    생각도 했었는데 이래저래 쉽지가 않네요 ..ㅎ

  • 작성자 19.11.14 09:45

    작년에 서산 간월도(맛동산)에서 굴요리를 먹었는데 벌써 일년이 지났네요.
    매콤 시큼한 간재미 무침이 술안주에 딱이더라구요.

    조만간 추억을 그리면 다시 찾아갈 것 같습니다.
    가능하다면 함께 했으면 합니다.

    저는 용인 성직자 묘지에 몇 번 다녀왔습니다.
    친척 중에 계신 분이 있으셔서....

  • 19.11.13 23:27

    저는 걱정이 하나도 없습니다.
    걱정 한짐 좀 주세요~~~~ㅎ

    깊은밤이지만
    덮히는 눈꺼플 참으며
    댓글답니다..

    평안한 잠길 되세요~~~^^

  • 작성자 19.11.14 09:51

    돈 많이많이 벌어서 하나도 안 쓰고
    꼬옥 보듬고 계시면 됩니다.

    깊은 밤에 덮히는 눈꺼풀 참으시며 댓글 쓰시는 열의가
    충격적인 감동입니다.

    지근거리에 계시면 국밥에 막걸리 사드리고 싶은데
    가슴 아프도록 너무나 아쉽습니다.

  • 19.11.14 01:42

    참 종교인이셨지요. 너그러우시고 온화하시면서도
    불의에 용기있게 맞서셨던.

  • 작성자 19.11.14 09:55

    종교를 초월하여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존경받는 멘터셨지요.
    "나는 죽을 때 까지 남에게 피해를 안 주겠다" 하셨는데
    결국 임종시엔 수녀님들의 도움으로 선종하셨지요.

  • 19.11.14 10:10

    고향의 노래가 내 마음도 서글프게하는구먼.
    고향에 다녀오진 얼마않됐는데 또 그리워지는 건,
    죽을 날이 가까워졌다는...

    귀소본능을 실감하며.

  • 작성자 19.11.14 10:40

    귀향하여 살면되지. 걱정도 팔자여.
    내가 귀향 6년차인데, 내 생애 가장 올바른 선택였다고 자부하는구먼.
    내가 태어나고 어린시절을 보낸 곳이라 그런지
    고향사람들의 환대가 눈물겹더라구.

    편안한 여생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9.11.14 10:44

    방장님의 헌신으로 자유방이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화기애애한 방 분위기가 시골 사랑방을 연상합니다.

    축하의 메시지, 감사드리구요.
    편히 쉴 수 있는 공간 또한 감사드립니다.

  • 19.11.14 13:59

    간다 간다 하면서리 ㅎ 백수가 과로사 한다더니 ㅎㅎ
    이러다 고향도 잊아뿌겠네 ㅎ 함 가봐얀디 그리운 내고향 그리운 홑쌤 엉아보러 ~~~

  • 작성자 19.11.14 15:56

    지금 난 예산 무진장에서 능이 오리백숙에
    소주 2개 먹고 막 돌아왔음.
    작년 이 때 쯤인가 토끼탕 먹은 것이....

    함박눈 내리는 날에
    남원포 토끼집에서 회포를 풀자구.
    보고 싶군.

  • 19.11.14 17:03

    온갖 꽃들이 어우러져 피어있던
    아름다운 성모동산에도 어김없이 가을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져 있군요.허허로운 늦가을 풍경은
    왠지 쓸쓸하고 허전하더라구요.

    저도 천주교인으로 김수환 추기경님 존경합니다.
    가진게 없으니 마음부자로 살아야겠어요..

  • 작성자 19.11.15 10:18

    나이를 먹어서인지 계절의 변화에 마음이 우울해집니다.
    아직 꽃 피는 봄은 멀었는데...
    큰일입니다.

    을씨년스런 주말에 주님의 은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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