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캅 2014 후기입니다(노스포)

[베커밋]

어제 개봉첫날에 보고왔습니다.
블록버스터는 일단 내용이 별로여도 눈이라도 즐거우면 된다는 마인드라 왠만하면 챙겨보는 스타일이에요
내용이야 뭐 메인사이트가셔서 줄거리 보시면 그대로 흘러갈거에요. 다크나이트 수준의 히어로의 고뇌를 기대한건 아니었지만 생각보다는 술술 흘러가더라구요.
이부분에서 살짝실망을했고 액션씬은 뭐랄까 대작 1인칭 액션게임 느낌? 결론적으로 빡쌘 액션씬을 원했는데 그정도는 아니더라구요. 조금 실망
사실 뭔가 b급 느낌도 솔솔나고 전체적으로 기대에 못미쳤습니다. 할인 받아서 5000원 정도면 만족할듯용

[Fritz Lang]

어제 폴 버호벤 1987년꺼 다시 봤는데 정말 ㅎㄷㄷ... 진짜 좀 있으면 거의 30년 다 되어가는게 살아있더라구요. 영화가... 감동의 쓰나미 ㅠㅜㅠ 어렸을때 본것과 또 다르더라구요.

권력의 암투, 공권력의 민영화/사기업화, 생물학적 죽음, 인간의 조건, 인간과 비인간의 경계 등등

리메이크작은 아직 못 봤는데 별 기대는 안해서 실망은 안할거 같습니다만. 일단 로보캅 수트가 너무 마음에 안드네요. 무슨 아이언 맨 짝퉁인줄...

[R.바죠No10]

그대사는 나오나요? 죽거나 살거나 너는 나와같이 간다 ~~~ 정말 이대사 죽이죠 ㅎㅎㅎ

[무명씨 일단은!!]

dead or alive you coming with me... 이미 예고편에서 다시 나오는거 공개되었죠.

[you suck]

전 그냥 봤습니다만 ~ 정치적이고 무거운 분위기라 여자들은 싫어할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