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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꼴을 베다<br></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tV9z/1bf26f02759a655904309a0d749fd8beaacbf76b"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tV9z/1bf26f02759a655904309a0d749fd8beaacbf76b" data-origin-width="1920" data-origin-height="1921"></div><p style="text-align: left;"><br>그때는 시골 집집마다<br>소나 가축을 키우고 있었어<br>사내들은 꼴 베러 산으로<br>여인들은 나물 캐러 들로<br><br>그런 까마득한 시절이 있었어<br><br><br> - 김선미<br> 2023. 9. 17. 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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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창작 디카시 1
꼴을 베다
김선미
추천 0
조회 134
23.09.17 07:51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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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무덤가에서 사내 가시네들이 모여 한참 웃고 떠들었다고 하더군요
그리 까마득한 시절은 아니옵니다
저도 그리하였으니깐요
아버지랑 뽕밭에 소꼴 베러 갔다가
독사한테 물려서 죽다가 살아 났어요
트라우마
그때는 삐비도 먹었구
요
어머나 큰일나실뻔 했
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