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소화칼라가 2가지인데,예쁜 빨간 칼라이에요.
삽목한 가지(20~25센티 )로 노지월동(여주 )되는 백합류 구근,작은 구근도 괜찮아요.
흰꽃작약,좀바위솔,조팝나무,도라지.더덕씨앗등 뭐든지 교환할것 들이 대보세요. ㅋ ㅋ 010-4162-7752(메세지만)
여주에 주말주택이 있어 8월 10일 이후 제 일이 한가해지면 보내는 것으로
옐로우체인 삽목도 받으실분은 추가 리플 달아 주세요.
택배까지는
부담되실것 같고,등기로 보내야 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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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퍼왔어요.~
♣ 능소화(凌宵花)의 전설 ♣
옛날 옛날 복숭아빛 같은 뺨에 자태가 매우 고운 소화(宵花)라는 어여쁜 궁녀가 있었다. 어느날 황제의 눈에 띄어 하룻밤
사이에 빈의 자리에 올라 궁궐의 어느 곳에 처소가 마련되었으나 어찌된 일인 지 황제는 그 이후로는 소화의 처소에 한번도
찾아 오지를 않았다.
소화가 수많은 다른 빈과 같이 여우같은 심성을 가졌더라면 온갖 방법을 다하여 황제를 유혹하였겠지만, 아마 그녀는 한미한
집안 출신이고 심성도 너무 착하여 그렇게 하지 못했나 보다.
빈의 자리에 오른 여인네가 어디 한 둘이 이어야지. 다른 빈들의 시샘과 음모로 인하여 소화는 밀리고 밀려 궁궐의 가장 깊은
곳에 기거하게 되어 그런 음모를 모른 채 마냥 황제가 자기 처소로 찾아 오기만을 기다렸다.
혹시나 황제가 자기 처소로 가까이 왔다가 돌아 가지는 않는가 싶어 담장을 서성이며 기다리고, 발자국 소리라도 나지 않을까,
그림자라도 비치지 않을까 담장을 너머너머 쳐다보며 안타까이 기다림의 세월만 흘러 가고 있었다.
어느 여름날 기다림에 지친 이 불쌍한 여인은 상사병 내지 영양실조로 세상을 뜨게 되었다.
권세를 누렸던 빈의 위치였다면 초상도 거창했겠지만 잊혀진 구중궁궐의 한 여인은 "내일이라도 오실 황제를 기다리겠노라"라는 유언에 따라 초상조차 치루어 지지 않은 채 담장가에 묻혀 방치되었다.
세월이 흘러, 어느 여름날 온갖 새들이 꽃을 찾아 모여드는 때, 소화의 처소 담장에는 조금이라도 더 멀리 밖을 보려고 더 높게,
황제의 발자국 소리를 들으려고 꽃잎을 더 넓게 벌린 꽃이 피었으니, 그것이 바로 능소화란다.
한이 많은 탓일까?
아니면 한명의 지아비 외에는 만지지 못하게 하려는 의도였을까?
꽃 모습에 반해 꽃을 따다 가지고 놀면 꽃의 독소가 눈에 들어가 실명한다고 하니 조심하여야 한다네...
장미는 그 가시가 있어 더욱 아름답듯이 능소화는 독이 있어 더더욱 만지고 싶은 아름다움이 있답니다...
★ 능소화(Chinese Trumpet Creeper)는 낙엽성 덩굴 식물로 일명 금등화(金藤花)라고도 하며, 원산지는 중국임.
위의 전설을 읽어보면 기다림에 지친 소화의 마음은 아마도 "When I dream - Carol Kidd (영화 "쉬리"의 주제가)"의 가사에
담긴 그것이 아닐 까 싶어 가사(미숙한 번역 포함)와 함께 노래를 올리니, 모두를 한번 음미해 보입시더...
---- ♬ 노래를 듣을려면 우측상단에 있는 "When I dream - Carol Kidd" click 알제?
♬ When I dream - sung by Carol Kidd
I could build the mansion that is higher than the trees
나무들보다 더 높은 저택도 나는 세울 수 있겠죠
I could have all the gifts I want and never ask to please
애걸하지 않아도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을 얻을 수 있겠죠
I could fly to Paris
심지어 뱅기를 타고 파리로 날아갈 수 있겠죠
It's at my beck and call
모든게 내가 시키기만 하면 되지만
Why do I live my life alone with nothing at all ?
왜 난 아무 것도 바라지 않은 채, 외로운 삶을 보낼까요 ?
But when I dream, I dream of you
하지만, 내가 꿈을 꿀땐 오로지 당신만을 꿈꾸지요
Maybe someday you will come true
어쩌면 당신이 실제로 나타날까 봐서요
When I dream, I dream of you
Maybe someday you will come true
I can be the singer or the clown in any role
난 어떤 배역도 맏을 수 있는 가수나 광대일 수도 있어요
I can call up some one to take me to the moon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달나라에 데려가 달라고 할 수도 있어요
I can put my make-up on and drive the man insane
화장을 이쁘게 하고 한 남자를 애태우게 할수도 있고
I can go to bed alone and never know his name
심지어 이름도 모르는 그 남자와 단둘이 침실에 들 수도 있어요
But when i dream, I dream of you
하지만, 내가 꿈을 꿀땐 오로지 당신만을 꿈꾸지요
Maybe someday you will come true
어쩌면 당신이 실제로 나타날까 봐서요
When I dream, I dream of you
Maybe someday you will come true...
첫댓글 꼭 같고 싶은 건데 분양해 주세요
저두 분양하고푼데요.
천안인데요
저두분양하고싶어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7.07 14:59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7.07 15:17
저도 분양받고 싶어요.
수선화, 나리꽃, 수국, 비비추,작약,은방울꽃,아이리스(노랑,보라)등등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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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88 일단 능소화 보내고 옐로우 체인은 다음주? 가게 되몐 보낼수 있을것 같네요.능소화 잘아시는지 모르겠지만 번식력장난 아니기에 주의.필요하며. 심은후 물만 충분히 촉촉하게 주서요. AS해드려요. 돌연변이로 빨강이 아니라든지 .비실된다든지 ~말씀만 하세요ㅋㅋ
@우아하게 살고파~ 죄송해요.풀뽑다가 땀이 범벅인데 샤워도 못하고 과속으로 달려갔것만 택배가 떠나가 버렸네요.
고구마 300평이 약안쳐서 풀밭인데 엄두를 못내다가, 비온뒤라 풀이 뽑혀서 신나서 뽑다가 일케 됬네요. 죄송해요.
다시 가식해서 잘 묻어 놨다가 월욜 부칠게요.
@신나게88 제가 보내신 것을 못 받은것인지 모르겠네요.~아직 안 보내셨다면 8월중순이후 보내셨으면 해요.
@우아하게 살고파~ 죄송해요.뭘 잊어먹고있나 불안해하며 살고 있었는데 이거 였군요.
컴도 계속 안되어서 지금 겨우 접속되어 보게 되었네요. 정말 죄송해요.
보내주신 것은 잘 받았구요.감사합니다.
8월 중순이후 보내드릴게요.
@신나게88 제가 보내달라고 할때 부탁드릴께요. 좀 바쁘네요.~
@우아하게 살고파~ 예. 쪽지로 알려주시면 제가 확인이 더 쉽겠습니다.
능소화는 예전엔 양반댁에서만 기를정도로 귀히 여기며 재배를 단속을 했었다고 하네요.
저는 담장을 따라 피어나는 그 아름다움에 반해 언젠가 담장집에 살게 되면 꼭 기르고 말거라고 생각을 했었읍니다.
꽃은 따서모아 천연염색에 이용하기도 하지요^^
저도 시골집에 능소화를 키워보고 싶어요.
빨간 능소화 저도 칠요한데
어케 해야되는지...?
3년전에 이븐 전원주택 장만해서 아직은 심어진것이 없어요
능소화 지난번 살던집에 그냉 다 놔두고 왔어요
아쉬움이 많아요 저도 분양해 주세요 ^*^
"능소화 전설" 을 읽고 ....그 불쌍한 한을 풀어주기 위해
모든 사람들이 능소화를 많이 사랑해 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저도 우리집 정원의 핵심 포인트에 능소화를 위해 미리 거대한 고사목을 심어두었습니다.
어느골프장에서 보았는데....고사목에 능소화 줄기를 붙여서 키우니까 담장에 키우는것 보다 훨씬더 운치가 있던데요 !
분양바랍니다 !
가시없는 찔래나무 있어요 ................
꼭 식물이 아니어도 되어요. 도라지,더덕씨앗 같은것도 좋아요.
가격으로는 얼마나 합니까? 가을이라야 콩도 있고 고구마 녹두 팥등 많은데...저도 능소화 갖고 싶었거든요
가격이 어디있겠어요. 성의죠? 어제 토요일에 여주 와서~화요일에 보내야 할것 같은데 택배를 원하시면 실한것 잘라 보냅니다. 연락처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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