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 있는lh에서 분양하는 33평 아파트를 분양 받았습니다.가격은 확장비 포함 2억원 정도고 평당 600만원 정도 입니다...물론 절대 투자 목적으로 구입한게 아니라 저희 가족이 살 집으로 적당한 가격이라 생각하고 구입을 했습니다. 약간의 대출을 끼고...
근데 오늘 분양 사무소에서 준 카타로그를 보니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건축원가하고 택지비가 있더라고요...택지비 1600만원, 거축비 1억2천만원 도합 1억4천 정도...건축비에는 이윤도 350만원 가량 포함되어 있더라고요...어차피 건축비에는 이득이 당연히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그렇더라도...원가에서 이익이 6000만원 이라는게 말이 되나요...600가구에 6000만원이면 360억 이득...사람들은 가격이 싸다고 지금 p까지 붙여 거래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물가는 항상 오른다. 건축자재비도 오르고...인건비도 올라 몇년후면 더 비싸게 분양할거라도 합니다.
저는 이 부분에 대해 이해를 할수 없습니다. 어제 신문을 보니. 원자재 값은 내년에 약 16%정도 하락한다고 하더군요.
원자재는 투자가 많아야 원자재 값이 오르는데 전세계적으로 물건이 넘쳐나고 사주는 사람은 없는 상황에서 누가 투자를 할까요...인건비는 당연히 내년에도 오르지 않겠죠...우리나라는 사람은 넘쳐나니...일자리는 없고 사람은 넘쳐나니 당연 나만의 전문적인 기술이 없는 사람의 값은 떨어지겠고요..그리면 당연 건설원가는 원가는 하락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서울에는 지금은 평당 1600만원으로 분양을 하는데 싸다고 사람이 몰린다고 하더군요...서울에 있는 땅이 아무리 비싸도 평당 1000만원은 넘지 않을 겁니다. 그럼 대충 땅값 2억에...건축비 1억5천...그럼 3억 5천이면 될것 같은데...
5억에 분양을 한다...강남은 10억에 분양...그럼 건설회사는 1000가구만 분양해도 1000억을 버네요...
동탄같이 서울에서 멀리떨어져 있는 지역도 평당 1000만원에 분양을 하는데 참 아직도 건설회사 정신 못차린것 같습니다.
여기 글을 쓰신 분들중 하람이란 분이 아파트는 건축비 300정도는 지을수 있다고 하던데...그 말이 왜 이제야 실감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파트 건설회사가 자기들이 원가라면서 준 분양카타로그에도 33평에 1억2천이라고 적혀 있는
판국에...
하람이란 분이 쓴 글을 반박하시는 분 중에 이런 말을 하는 분이 있더군요...빵집에서 빵을 1000원에 파는데 어떻게 원가를 밀가루 값만 가지고 계산을 하냐...빵을 특별히 맛있게 만드는 기술...점포비...광고비...인건비 등등이 포함되어야 하는거 아니냐...
그리고 밀가루 원가는 항상 오른다...물가가 떨어지는거 봤냐...
근데 물가는 떨어질수 있습니다. 원자재 값이 항상 오르는 것도 아니고...인건비가 매년 오르지 않습니다. 특히 사람의 이동도 글로벌한 상황에서 인건비도 세계적 추세에 맞춰지는거 아닌가요...
아파트를 만드는데 과연 특별한 기술이 필요한가요...내부 인테리어를 하는데 조금 고급스럽게 하면 좀더 건축비가 오르겠죠...근데 그것도 33평 기준 1억2천이면 만들수 있는 물건을 2억이상으로 파는건 완전피바가지 아닌가요...
물론 암튼 저 같은 경우 면소재지에서 평당 300도 안하는 아파트에서 살아 봤는데 참으로 불편하긴 하더라고요..학교도 그렇게 회사에 출근하는것도 차를 타고 가야 되고...외식도 못하고 영화 한번 보려면 그것도 힘들고.. 그래서 이번데 좀 빚을 내서 시내로 들어와 살기로 하고 그 댓가로 1억을 더 보탰습니다...시내로 오니 아내도 딸이 무척 좋아하네요...그것만으로 만족합니다...1억의 댓가...
만약 수도권에 사는 댓가가 2억이면 살수 있는 집을 3억을 더해서 5억에 살아야 된다면 저는 지금 받는 월급 300만원이 아닌 500만원을 벌어야 서울에 살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냥 아파트 원가를 보고 주절주절 떠들었는데...결론은 항상 앞으로 아파트 건설원가는 계속 오른다가 아닌 떨어질수도 있다(토지와 건축자재,인건비가떨어질경우)와 원가 이상의 아파트 가격 특히 소득수준 이상의 2억이상의 수도권 아파트 가격은 반듯이 언젠가는 조정이 있을것 같습니다...
혹...건축비가 따로 들어가는게 더 있나요...분양가상한제 아파트 에서 공개한 원가 말고..
첫댓글 저도 분양가가 높다고 생각해요.평촌 신도시에도 포스코서 신규분양하는데 평당 .1400만원대라고 합니다. 분양가는 언제 낮아질지 모르겠군요
충북 옥천군 옥천읍 <현대아파트,400세대 >정확하게 19년전에 24평 x180= 4.320만원 분양을 받아 1년을 살다가 원가 판매하고 청주로 이사옴. 지금은 그아파트 9천만원이 넘습니다. 이것이 정상인지 모르겠습니다.쩝~ 5년전 분양된 주공은 24평 당시 200만원 중반대로 분양한걸로 아는데,,지금 1억 4천이 넘습니다.ㅠㅠ아시다 시피 옥천은 대전 생활권입니다.
충북옥천은 대전 생활권이라 땅값 엄청비쌉니다.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핵심은,, 주공에서 이렇게 비싼 땅위에다 아파트를 짖고서도 불과 5년전에 200만원대에 분양을 했다는것입니다. 그렇다면 아파트 건축원가 대충 알수 있는것 이지요. 지금은 아파트 건축원가 거품이 엄청 많습니다. 조심해야합니다.
국민공모 건설사를 만들어 원가공개로 분양해야 정신을 차리죠
그정도면 적당하다 생각하는데요!! 건설사도 먹고 살아야죠 현장 인부들 제외하고 본사 직원들도 월급줘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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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 말단공무원부터 고위공무원 국회으원 그위에 최고권력자까지 건설사에서 떡값 챙겨주느라...
후분양으로 전환되지 않으면 가격은 내려가기가 어렵다고 봅니다. 우선 건축비부분 주공이라면 통상 400~500선 할겁니다 지역에 따라서 지방은 건축비가 400초일거구 수도권은 400후반이겠죠 그럼 나머지 차이는 뭘가요 대지비겠죠 33평기준으로 한다면 지방은 1억4천 수도권은 1억6천5백이네요 건축비만요 그럼 나머지는 대지 조성비라는 이야기겠죠 우선 집을 지을려면 단지 조성하고 도로도 내고 상하수도, 다리 지하도 등등을 하게 되지요 또한 택지지구르 보면 25% 택지지구 25%도로 25%공원 25%상업및 업무시설 등으로 채워지게 되죠 그럼 도로와 공원 50%는 돈 못받는 곳입니다. 이곳 땅깞 및 조성비는 주택지역과 상업 및 업무시설에서
부담해야겠죠 통상적으로 보면 땅값만 봐도 2배지불 토지보상비가 100만원 이라면 주택지역에 반영되면 200만원이 된다는 이야기가 되죠 또한 조성비또한 상당합니다. 통상 조성비가 평당 100~150만원 정도 들어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조성비 또한 두배부담해야겠죠 공원 도로분까지요 그럼 이것도 두배가 되면 땅값 200에 조성비 200또는 300정도 이겟죠 그럼 땅값이 평당 400~500정도 들어가게되죠 33평기준 대지지분이 통상 15평정되이니 6000만원~7500만원 정도 하게되죠 그나마 주공은 싼이자로 하고 미분양이 많이 없기때문에 이자비용이 크지 않습니다만 민영은 여기에 이자비용까지 대지비에 들어가니 평당 200은 더 지불할겁니다
이자비로요 후분양으로 바꾸면 땅값이나 건축비에서 줄일수 있는건 아마 이 이자부분이겠지요 지금 민간이 건축하는 곳은 자기돈 하나도 없이 빛내서 집을 짖는데 있다고 봅니다 그 대출이자율이 7프로 치면 땅보상에서 부터 잔금시까지 통상 5년 이상이 걸립니다. 7프로 6년만 이자 단순계산만 해도 42프로 입니다. 자기자금으로 지은다면 필요없겠죠 그 만큼 건설사 이익은 좀 늘것이고 분양가는 내려갈수 있겠죠 또한 분양가를 내릴려면 공원 조금하고 도로 좁게하고 그럼 되죠 근데 그건 뭐 지금까지 소나타 따고 다녔는데 이제부터 아반테 타고 다려라고 하는거랑 같은지라 사람들 눈이 이미 높아져서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제 일조건은 분양가 녀려가려면 땅값이 낮아져야 된다는게 젤 중요하겠죠 근게 그건 쉽지 않다고 봅니다 이른 시기에는요 20년 후 정도면 모를가요..
맨윗분 말대로 평촌 1400만원이면 건축비 550로 잡고 나면 땅값이 평당 850 용적율 적용 240% 하면 2040만원이네요 땅값이요 그럼 역산해보면 우선 조성비를 도시니까 200으로 잡으면 두배니까 400이고, 그럼 땅값이 1640만원 땅도 반으로 나누면 820만원 이란 숫자가 나오는군요 근데 평촌이 그정도는 아닐거구 한 500만원정도 땅값이 되지 않나요 그럼 평당 300정도가 이자비용과 건설사 비분양대비 마진으로 봐야겠네요 용적율 적용하면 720만원이네요 33평기준 대지지분 15평에 약 9천정도가 이자비용과 건설사 이윤이 되겠네요 후분양으로 한다면 이정도는 낯출수 있겠죠 전부는 아니더라고 한5백는요 그럼 분양면적으로는 약 200만원
내려갈수 있겠네요/ 땅값을 500에서 300으로 낯추면 훨씬더 저렴해지겠죠
단독주택도 지을려면 450은 들어야 하더군요 농지 200평을 전용내고 토목공사하고 기타등등 부지조성비가 4천 정도 들어요 40평으로 지으면 건축비 1억 8천에 인허가 토목공사비 4천 도합 2억 2천 정도 들더군요 여기에 땅값이 추가되겟죠 ..평당 30미면 6천이네요 그럼 2억 8천정도 거기에 태양광과 가전제품까지 하니 3억정도 필요하더군요 아직 계획중이긴 합니다만.
통상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면, 아파트 건물만 짓는 것이 아니라, 학교, 도로 등의 공공 인프라를 같이 구축해야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비용까지 원가에 포함시켜야 되는 것이 아닌가요? 특히나 LH 같은 곳은 그런 비용이 더 들것 같은데
지방어디신지...? LH 분양가 상한제 주택에 이윤이 붙을리가 없는데... ^^ 담당자랑 통화해 보신 내용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