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 테마 | 이 슈 요 약 |
코로나19(모더나), mRNA, 콜드체인(저온 유통) | 삼성바이오로직스 8월말 모더나 완제품 시생산 계획 및 정부 2025년까지 2.2조 투자 소식 등에 상승 |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전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8월 말부터 모더나 mRNA 백신의 완제품 시생산을 기획하고 있다며, 원활한 생산이 이뤄지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힘.
▷文 대통령은 전일 K-글로벌 백신 허브화 비전 및 전략 보고대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2025년까지 글로벌 백신 생산 5대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며, 백신을 반도체·배터리와 함께 '3대국가전략기술' 분야로 선정해 앞으로 5년간 2조2,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음.
▷현지시간으로 5일 스테판 방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는 2분기 실적 발표 현장에서 자사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2차 접종을 완료한 경우 93%의 예방효과가 지속된다고 밝힘. 이는 지난해 11월 접종 개시 전 최종임상 결과 발표 때 제시했던 예방효과인 94%와 거의 같은 수준임. 이어 항체 수준이 약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겨울 시즌을 앞두고 추가 접종이 필요하다며, 코로나19 백신의 추가 접종(부스터샷) 결과 감마, 베타는 물론 델타 변이에 강력한 항체 반응을 보였다고 덧붙임.
▷이 같은 소식에 에이비프로바이오, 녹십자, 엔투텍, 서린바이오, 이연제약, 일신바이오 등 코로나19(모더나)/mRNA(메신저 리보핵산)/콜드체인(저온 유통)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중임.
▷한편, 현재 세계 각국은 델타 변이 확산으로 추가 접종을 논의 중인 가운데, 화이자는 이달 말 미국에서 3차 접종 허가를 받을 계획이며, 이스라엘, 러시아 등은 이미 추가 접종을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2차전지/전기차, 수소차 | 바이든, '2030년까지 신차 절반 무공해차' 행정 명령 서명 소식에 일부 관련주 상승 |
▷언론에 따르면, 조 바이든 美 대통령은 전일(현지시간)백악관에서 배터리·플러그인하이브리드·수소연료전지 전기차 등 무공해 자동차·트럭이 2030년 미국에서 판매되는 신차의 절반을 차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것으로 알려짐.
▷GM, 포드, 스텔란티스 등 북미 완성차 '빅3'는 공동성명에서 2030년까지 신차판매량의 40~50%를 전기차로 내놓겠다고 약속했으며, GM 매리 바라 CEO, 포드의 짐 팔리 CEO, 스텔란티스의 마크 스튜어트 북미 최고운영책임자 등은 전일(현지시간) 백악관 행사장에도 참석한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에 원익피앤이, 인지컨트롤스, 상아프론테크, 천보, 삼성SDI, 세종공업, 일진다이아 등 일부 2차전지/전기차/수소차(연료전지/부품/충전소 등)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중임. 아울러 아이오닉5, 美 전기차 업체 리비안에 친환경 시트 납품하고 있는 대원화성도 시장에서 부각. |
대북관련주 | 美 의회조사국, 바이든 행정부 북한 비핵화에 맞춰 제재완화 추진 전망 등에 상승 |
▷언론에 따르면, 미 의회조사국(CRS)이 향후 조 바이든 행정부가 비핵화단계적 조치와 상응해 대북 제재 완화를 추진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은 것으로 전해짐. CRS는 최근 갱신한 '대북 외교: 현황 보고서'에서성 김 대북 특별대표의 예상을 토대로 "바이든 정부의 접근법은 단계별 비핵화에 상응해 일부 제재 완화를 제공하려는 구상으로 보인다"고 평가한 것으로 알려짐.
▷한편, 외교부는 임갑수 평화외교기획단장이 4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정 박 미국 대북특별부대표와 국장급 협의를 했다고 밝힘. 이는 한국과 미국의 외교당국이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 후 가진 첫 국장급 협의이며, 양측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실질적 진전을 위해 남북 및 북미 간 조속한 대화 재개가 긴요하다는 점을 재확인하면서 남북관계 진전과 북미 대화의 조속한 재개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심도 있는 협의를 가진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에 신원, 인디에프, 아난티, 남해화학, 유신, 푸른기술 등 대북관련주가 상승세를 기록중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