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ㅇ ㅇ 84세 여자어르신 잘 나가는 자식들 있지만 요즘엔 혼자산다
편찮으셔서 시술을 하시고 퇴원후 우울감이 심해서 내가 하루 자드리기로 했다
얼마나 고마워 하시던지 얼마나 심란 하신지 제 손을 꼭 붙잡으셨다
엄마 잃은 아기 심정일까
말못할 우울함 자식들 출가하고 배우자 가신 어르신들 홀로되면 외로워 병이된다
어찌됬든 웃음을 주고 싶어 운동하셔라 잘드셔라 건강하시면 남자친구 소개해 드리겠다
어맛? 깜짝 놀라 손사레 치시는 어르신께 말벗과 위로가 필요하다고 딱히 자신없는 약속을 해버렸다
재밋는 것은 다른 여자 어르신한테도 그런말 했더니 박장대소 하는 모습을 보면서
혼자 곱게 늙어가라는 말은 아닌것 같았다 바쁜 아들며느리 손주 손녀가
내맘알까...젊고 늙고 간에 옆에 사람이 있어야 한다 친구한테 말했더니 어르신 히롱하지 마란다
81세 이 ㅇㅇ 할아버지 돌보는이 보내달라고 오셨다 안부를 물으면서 중국출신 여자친구는 잘 만나시냐
물으니 헤어지셨단다 돈을 요구하니 들어줄 수 가없고 능력없고 잡을 수 없고 외롭고 너무 슬프시단다
거의 우실것 같았다 이런 외로움을 자식들은 알까
그래서 오늘 몇분 모시고 식사 자리를 마련 하기로 했다 혹시나 말벗이라도 될까
내생각이 발칙한가 절대로 아니다
나이들고 여기저기 아프고 독거생활하면 나약해 진다
벗이 필요하다
첫댓글 잘하셨어요
머지 않은 우리모다에
모습이지요
80세에 개인택시 운전하여 경제활동 하시는분
있는가 하면 국가에서 주는 돈으로 근근히 살아가시는
분도 있어요 건강하지 못 하셔서요
잘 하셨습니다
당사자 아니면 그걸 알수 있는 이들이 드믄데 심성이 고우십니다
고장난 선풍기 ..몸 아파 못나오셔서 약속 무산됬어요
다른 의도가 아닌 안부 묻고 이야기 대상이 필요하신 분 입니다
잘 하셨습니다
맞아요 외롭지 몸아프지 세상 서글픈 상황이에요
모두들 옆지기 있을때 더 잘 합시다 ~~
짝짝짝 귀한시간 귀한분이란걸 모르면
어리석다 생각되요
사람보다 돈을 더 귀지 않하고
먼저인 세상
마음은 마음 으로
마음과 물질의 량과 질을 따지지 않고 베풀고 나누고 싶어도 그것을 넘어서지 못하네....
집에 먹이를 주니 우리집에 동무들을 데리고 놀러오는 고양이 새보다 훨씬 더 못한 인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