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6월의 마지막 날 성령강림 후 여섯째 주일 예배를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이 시간 성령님께서 죄 씻는 위로와 회복의 역사가 우리의 지친 영혼에 임하게 하시고
성령강림의 기쁨이 우리 안에 샘처럼 솟아나는 예배로 축복하여 주옵소서.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 되시는 주님.
2024년 전반기 우리의 삶과 가정을 눈동자처럼 지켜 주시고
주님의 은혜와 사랑 안에서 여기까지 인도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이 함께 하셨기에 저희가 힘을 내고 용기를 낼 수가 있었습니다.
때로는 아프고 힘들고 어려운 일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돌이켜보면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였습니다.
하반기에도 우리의 걸음을 의의 길로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실 하나님을 소망하며
저희에게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는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허나 저희들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분별하지 못하고
내 생각과 내 고집을 앞세운 적도 많았습니다. 저희들의 부족함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 우리에게 6월은 결코 잊을 수 없는 동족 상잔의 아픔이 있는 달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이 땅에 전쟁의 비극과 통곡의 소리가 들리지 않게 하실 것을 믿습니다.
하루 속히 남과 북이 평화와 자유 복음으로 통일되어
온 열방에 살아계신 주님을 증거하는 성도의 나라로 세워 주시옵소서.
나라 안팎으로 끊이지 않는 분열의 소리가 이제는 화합의 소리도 바뀌길 소망합니다.
위정자를 비롯한 온 국민이 하나가 되어 정치, 경제, 사회
모든 분야가 안정과 번영을 이루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주님. 47년 전 한신교회를 이곳에 세워 주시고
"한국 민족을 신자화하라"는 주님의 사명을 감당하며
생명을 살리는 교회 성령 충만한 교회로 인도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고 이중표 목사님과 강영규 담임목사님을 통하여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으로 은혜 받게 하시고
이제 3대 목사님 청빙 위한 가장 중요한 때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는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목사님이 청빙될 수 있도록
온 성도가 합심하여 기도로 나가게 하옵소서.
주님. 분열의 영이 틈타지 못하도록 막아 주시고
온 성도가 하나 되어 하나님의 뜻을 이루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주님 은혜 가운데 1학기의 모든 사역과 심포지엄을 잘 마치게 하시고
이제는 여름 사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교회학교 여름 성경학교와 수련위, 청년부, 국내 선교, 해외 선교,
그리고 각 기관의 여름 행사를 안전하게 진행되게 하시고
가능 곳마다 행하는 곳마다 주님의 영광만이 나타나게 하옵소서.
특별히 오늘 교회학교가 연합예배로 드립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큰 은혜와 소명을 받는 시간이 되게 하시고
신앙 안에서 아름답게 성장하여 하나님의 큰 일꾼들이 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옵소서.
여호와 라파 하나님의 치료에 하나님.
질병과 품으로 고통 가운데 있는 성도님들의 기도와 간절한 강구를 들어 주시고
치료에 강선을 비춰 주셔서 모든 병마가 물러가게 하시고
깨끗이 치우고 회복되는 기적의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말씀으로 역사하시는 주님,
오늘도 생명의 말씀을 들고 단 위에 서시는 담임목사님께
말씀의 권세와 성령의 능력을 통하여 주옵소서.
"성령과 악령"이라는 말씀을 선포하실 때
저희들 성령님의 인도하심 따라 예배의 자리로 나아가
힘써 기도하는 삶을 살게 하시고 진리 가운데 주님을 닮아가게 하옵소서.
찬양 가운데 거하시는 주님. 더웨이 찬양단과 글로리아 찬양대를 축복하여 주옵소서.
이 시간 드리는 글로리아 찬양이 하나님께는 영광이 되게 하시고
듣는 저희 모두 큰 위로와 감동을 받는 은혜의 시간 되게 하옵소서.
예배를 위하여 교회 곳곳에서 헌신하는 손길들을 일일이 기억하여 주시고
주님 앞에 헌신할 때마다 하늘의 소망과 기쁨이 넘치게 하옵소서.
우리를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