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마스카라들이 쏟아져 나왔다. 선글라스 속 또렷한 마스카라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멋진 여름, 과연 가장 효과가 좋은 마스카라는 어떤 것일까? 컬링과 길이를 보정하는 제품과 볼륨을 업 시켜주는 제품 등 신제품 마스카라 10개를 두 파트로 나누어 실험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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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fore 숱은 많지만 길이가 딱 4.5mm로 아주 짧은 속눈썹. 기본 속눈썹 각도는 83˚.
1.더 페이스 샵
솔 끝이 약간 휘어 있는 원형 모양이라서 속눈썹 양끝까지 컬링감이 좋은 편. 길이 보정력도 좋으나, 많이 뭉치고 볼륨감은 없는 것이 단점. 마스카라 글래머. 5천5백원 117.1˚→24.1˚ 증가 l 4.57mm→0.07mm 증가
2.라네즈
약간 뭉침이 심한 편이라 마스카라 액이 마르면서 가루가 떨어졌다. 길이 보정력은 높은 편이나 컬링 효과는 거의 없다. 리얼 롱 래시 마스카라. 9ml, 2만2천원대 111.8˚→18.5˚ 증가 l 4.60mm→0.1mm 증가
3.로레알
컬링력과 길이 보정력이 매우 좋다. 뭉침도 거의 없이 깨끗하게 발리는 편. 더블 익스텐션 워터프루프 마스카라. 7mlx2, 2만2천원 119.4˚→26.4˚ 증가 l 4.61mm→0.11mm 증가
6.슈에무라
길이는 거의 늘어나지 않았지만, 솔이 작아 속눈썹 뿌리부터 올릴 수 있어 컬링력은 매우 좋았다. 숱이 많은 사람에게 추천. 마스카라 렝스&워터프루프. 4.4g, 3만원 118.7˚→25.7˚ 증가 l 4.52mm→0.02mm 증가
5.미샤
뭉침 없이 발린다. 속눈썹 끝까지 마스카라 액이 많이 묻어나 길이 보완력은 가장 좋았지만 컬링력은 약한 편. 스퀘어 마스카라. 8천9백원(가격확인) 112.3˚→19.3˚ 증가 l 4.64mm→0.14mm 증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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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fore 눈썹 길이는 1.1cm로 긴 편이지만, 모근이 아주 얇고 숱이 없는 인조 속눈썹.
10.부루조아
아주 깨끗하고 매끄럽게 발리지만 마스카라 액이 잘 묻어나지 않았고, 묻어나는 곳은 살짝 뭉치는 경향이 있었다. 펌프 업 더 볼륨 워터프루프. 2만5천원
9.에뛰드
미니 브러시가 속눈썹을 빗질하듯 쓸어내 깨끗하고 자연스럽게 발린다. 대신 마스카라 액이 거의 묻어나지 않아 볼륨력은 거의 없는 편. 아이리안 마스카라. 1만9천원(가격확인)
8.랑콤
가장 촘촘하게 발라져 골고루 볼륨감 있게 표현되었다. 속눈썹 끝부분에 마스카라 액이 살짝 뭉치는 경향이 있으나, 마스카라가 마르자 오히려 속눈썹이 더 길어 보이는 효과. 이프노즈. 2만9천원
7.마리끌레르
마스카라 액이 고르게 묻을 뿐만 아니라 뭉침도 거의 없이 매끄럽게 표현되었다. 길이도 조금 늘어난 느낌. 퍼펙트 볼륨&컬링 마스카라. 7g, 1만8천원
4.보브
한 번에 마스카라 액이 많이 묻어나서 속눈썹이 아주 진하고 길게 표현되었다. 하지만 군데군데 덩어리가 뭉쳤고, 마스카라가 마르자 가루가 조금씩 떨어졌다. 퍼펙트 피니쉬 마스카라. 1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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