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솜간증: 홈리스 세라의 따뜻한 선물~~ ‘나도 보스가 있따~~~’(12월19일2024 part-3)

[foreverthanks*]

(10분 휴식 후~)

You are my angel Dasom

오션사이드에 있는 오피스 근처에 홈리스가 있었어요.

어느날 아빠 (디모데)가 여자홈리스에게 밤 시큐리티(경비)라는 일감을 주었어요.

오피스도 보호하고, 쓰레기도 줍고, 파킹장도 순찰하고~~

그분의 이름은 ‘세라’예요.

이번 화요일날,

세라는 저희 아빠를 보고,

“오~제가 뭐 드릴게 있어요~~~~”

“저도 그래요~~~”

아빠는 세라에게 스페셜 보너스를 준비하셨거든요~

그리고 세라는 아빠에게 무엇을 줬냐면요,

제가 오늘 가지고 왔어요~

짜잔~~~~~~~~~~~~~

큐티 크리스마스 구디백~~~

(형제자매들: 오~~~~~ ^^)

안에 뭐가 있냐면요,

애기양말안에 캔디케인, 초콜릿, 주스 파우더, 맥도널드 카드~~~~

(형제자매들:오~~너무 귀여워요~~~아이디어가 좋아요~~…)

“여기 있어요 나의 보스~”라며 세라는 아빠에게 주었고,

아빠는 이것을 너무 귀엽게 생각하셨고,

집에 오셔서 저에게 주셨어요.

저는 이것을 보고, 마음이 겸손해졌어요.

요즘 크리스마스 시즌에

많은 직장인들이 자기 보스에게 감사의 선물을 전하곤 하잖아요~

전 직원에게 다 하지는 못하지만, 최소한 보스, 매니저 정도에게는~~

홈리스 세라도 그런것 같아요.

자기도 직장인 인것을 아주~~~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고,

‘오, 나의 보스~~~ 내 보스에게 뭔가를 드리고 싶어~~~~’

하는 마음이 보여,

저에게 아주아주 감동이 되었어요.

홈리스 세라는 저희 병원의 정직원(payroll)은 아니지만,

자기는 고용되었음을 아주 진지하게 여겨요.

다른 사람들은 별일 아닌걸로 볼수도 있겠지만,

그녀는 자기는 보스가 있고, 일할 직장이 있다는걸 너무 기뻐하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그녀는 아주 열심히 열심히 일하고 있고~~~

또한 여느 홈리스와 달리, 직장이 있는걸요~~~~~~^^

보통은 직장에 대해서 불평불만을 많이 하잖아요~

일이 힘들다고 불평~

보스가 어떻다고 불평~~~

그런데 홈리스 세라는 완전히 반대였어요~

그리고 홈리스가 우리에게 선물을 주는건 처음인것 같아요~

대개는 우리가 홈리스 예수님들에게 드리는데,

세라는 우리에게 선물을 준 첫번째 홈리스인것 같아요~

왜냐하면 저희 아빠는 일을 줄 수 있는 입장이지만,

저나 다른분들은 돈을 주는 정도밖에 안되잖아요~

그런데 아빠가 홈리스 예수님을 고용할 수 있는 입장에 있다는게 너~무 감사했어요~

이 귀여운 구디백은 너무 아름다운 선물이고,

아빠가 받은 베스트 크리스마스 선물인것 같아요~

그리고 우리 모두 이 선물을 보면서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아, 그런데 우리가 맥도널드를 좋아하는 것을 세라가 어떻게 알았을까요~~??

그리고 맥도널드도 카드가 있다는걸 처음 알았네요~~~~^^;

그리고 세라는 이 선물을 준비하기 위해 자기 봉급을 사용했을 것 아네요~~~

아~~감동이어요~~~~  ^______^

(참고:남가주 호다는 여행을 가던 회식을 하던, 언제어디서든 맬도널드를 사랑한답니다~~~^^)

여호수아: 이 분은 감사할 줄 알지~~

I love it~~~!

제가 흰옷입은자 사모님한테

‘주희 잘 도착했어요?’

‘네, 공항가서 잘 데리고 왔어요~

밝고 환하게 잘 키워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호다식구들 얼굴들 모습들이 주희 얼굴 몸에 잘 베어 있어서 감사합니다~

물 주신 사랑 감사합니다~’

병이 나아서 갔으면 더 좋았을텐데~~~

이쁜애가 왼쪽에 없으니까

또 섭섭하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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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헌금 정산과 이런 저런 얘기를 한 후,

주님의팔배게에 안기운자 자매님의 마무리 기도로 Thirsty Thursday의 문을 닫았습니다~

다음주 남가주 호다는 쉬어요~~~^^)

[생명수 강가 2]

" 아, 그런데 우리가 맥도널드를 좋아하는 것을 세라가 어떻게 알았을까요~~??

그리고 맥도널드도 카드가 있다는걸 처음 알았네요~~~~^^; "


오래전 거지 예수님을 만났는데 돈을 드리니
" 나 오늘 맥도날드 갈 수 있어 ~! " 하면서
어린이같이 좋아 하시는 거에요 ~~~~~!!!

여호수아 형제님이 거지 예수님을 만나면
메세지를 주신다 하셨지요~~

내가 맥도날드 간증을 올리고나니
뵈뵈 자매가 댓글을 썼어요

" 작은일 하나가 모여 큰일이 되듯이...
자매님이
어린아이 신앙에 들어 왔어요

천국에는
어린아이 같지 않고는 들어 갈 수 없다고 예수님이 말씀 하셨어요
맥도날드는 어른보다
어린아이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어요

축하해요
천국문을 향하여
앞으로 앞으로 향하는 자매님~~~
알라뷰 " 아멘~~

그 생각이 나서 댓글을 오늘 다시보니 세라 예수님이
우리한테 메세지를 준 것이네요

어린이 양말에 쵸코렛과 맥도날드 카드까지 넣어서
어린아이 되라고~~ 천국은 이렇게 어린아이 같이
되어야 들어갈수 있어~~~!!!!

가장 낮은 자리에 있던 거지 예수님에게
일자리까지 주시니 ~~ 놀라운 양식이 되어 드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