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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립공원 종류와 탐방로 소개
국립공원(國立公園 / National Park)은 국가가 법에 의하여 지정하고 이를 유지, 관리하는 자연공원을 말한다.
자연환경, 풍광, 국민 여가, 학술적 가치 등에서 매우 중요한 지역을 지정한다.
세계 최초로 지정된 국립공원은 1872년 마국이 지정한 옐로스톤 국립공원이며
대한민국에서는 1967년에 처음으로 지리산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했다.
우리나라 국립공원은 총 23개가 있다.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 덕유산, 가야산, 팔공산, 경주, 주왕산, 한려해상, 북한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
계룡산, 소백산, 속리산, 월악산, 태안해안, 내장산, 다도해해상, 무등산, 변산반도, 월출산 국립공원이다.
한라산 국립공원
한라산 국립공원은 남한에서 가장 높으며, 높이는 1,947m이다.
한라산 정상은 백록담이며, 동서 600m, 둘레가 3km 정도 된다.
참고로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산은 백두산이다.
한라산의 한(漢)은 은하수(銀河水)를 뜻하고, 라(拏)는 잡을 나[捕] 혹은 맞당길 나[相牽引]로서,
산이 높기 때문에, 산 정상에 서면 은하수를 잡아당길 수 있다는 뜻이다.
한라산 국립공원에는 성판악, 관음사, 영실, 돈내코, 어리목, 어승생악, 석굴암 코스 탐방로가 있다.
한라산 경관
지리산 국립공원
지리산 국립공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공원이다.
지리산 국립공원의 정상은 천왕봉이며, 높이는 1,915m입니다.
지리산은 남한에서 2번째로 높으며, 내륙에서는 제일 높다.
지리산은 신라 5악 중 하나인 남악이며,
"어리석은 사람이 머무르면 지혜로운 사람으로 바뀐다"라고 하여 지리산(智異山)이라 불렀다.
그리고 삼신산 중 하나인 방장산(方丈山)이기도 하다.
또한 "백두대간이 멀리 흘러왔다"라고 하여 두류산(頭流山)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지리산 국립공원에는 중산리, 백무동, 구룡계곡, 삼신봉, 뱀사골계곡, 정령치-바래봉, 만복대,
화엄계곡, 피아골, 반야봉, 불일폭포, 거림, 유평(대원사), 노고단 코스 탐방로가 있다.
지리산 연하선경
설악산 국립공원
설악산 국립공원의 정상은 대청봉이며 높이는 1,708m이다. 남한에서 3번째로 높다.
국립공원에서 선정한 100경 중 1경인 공룡능선이 설악산에 있다.
설악산 서북능선의 꽃인 귀때기청봉으로 가는 길에는 악명 높은 너덜길이 있다.
설악산은 남한에서 가장 오르기 힘든 산으로 꼽히기도 하지만 수많은 절경을 품고 있다.
대표적으로 공룡능선, 용아장성, 비룡폭포(토왕성폭포), 대승폭포, 12 선녀탕, 울산바위, 흔들바위, 비선대 등이 있다.
설악산 국립공원에는 대청봉으로 갈 수 있는 오색, 한계령, 남교리, 백담사, 설악동 코스 탐방로가 있으며,
용소폭포, 울산바위, 비룡폭포(토왕성폭포), 금강굴, 양폭, 수렴동, 대승폭포, 공룡능선 코스 탐방로가 있다.
설악산 공룡능선
덕유산 국립공원
덕유산 국립공원의 정상은 향로봉이며 높이는 1,614m이다.
덕유산은 남한에서 4번째로 높은 산이며, 아름다운 설경을 자랑한다.
덕유산은 1975년에 오대산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10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덕유산 정상인 향로봉 옆에 있는 설천봉에는 케이블카(곤도라)가 운행되고 있다.
덕유산 국립공원에는 향적봉, 남덕유산, 삿갓봉, 서창, 월성재, 오수자굴, 동엽령, 횡경재,
치목, 신풍령, 구천동 어사길, 종주 코스 탐방로가 있다.
덕유산 눈꽃
가야산 국립공원
가야산의 정상은 상왕봉이며 높이는 1,430m이다.
옆에 있는 칠불봉의 높이는 1,433m로 상왕봉 보다 3m 더 높지만, 주봉은 상왕봉이다.
상왕봉은 "우두봉"이라고도 불립니다. 가야산은 작은 금강산으로 불리는 남산제일봉이 있다.
가야산에는 마치 불꽃이 공중으로 치솟는 듯한 형상의 바위가 분포 하고 있어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가야산은 예로부터 조선팔경 또는 12대 명산 중 하나로 꼽혀 왔다.
기암괴석과 수목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품은 만물상코스는 "설악산 공룡능선의 축소판"으로 불리지만,
그만큼 난이도가 어려운 코스이다.
가야산 국립공원에는 가야산 1, 2코스, 남산제일봉 1, 2코스, 만물상코스, 가야산 소리길 코스 탐방로가 있다.
가야산 만물상
팔공산 국립공원
팔공산의 정상은 비로봉이며 높이는 1,193m이다.
팔공산은 1980년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가 2023년에 국립공원으로 승격되었다.
팔공산(八公山)은 삼국유사와 삼국사기의 기록에 의하면
신라시대 중사오악(中祀五岳) 중 중악(中岳)으로, "부악(父岳)" 또는 "공산(公山)"이라고 칭했던
나라 제일의 신산영악(神山靈嶽)입니다. 팔공산 국립공원에는 수태골 코스 탐방로가 있다.
팔공산
주왕산 국립공원
주왕산의 정상은 주봉이며, 높이는 720m이다.
조선팔경 중 6경으로 불리는 주왕산 일대에는 웅장하고 수려한 경관을 펼치는 암봉들과 기암절벽이 있다.
특히 가을에는 단풍과 기암들이 잘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펼쳐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주왕산 국립공원에는 주봉, 가메봉, 주왕계곡, 절골, 장군봉-금은광이, 월외, 갓바이 코스 탐방로가 있다.
주왕산 기암
북한산 국립공원
우리나라 수도 서울에 위치한 북한산의 정상은 백운봉이며, 높이는 836m.
북한산의 핵심인 백운대와 만경대(국망봉) 그리고 인수봉의 높은 세 봉우리가
뿔처럼 높이 서 있어서 "삼각산"으로 불리기도 한다.
북한산 국립공원에는 북한산(백운대, 북한산성, 대남문, 사모바위, 비봉, 보국문, 대동문, 소귀천) 코스,
도봉산(신선대, 망월사·포대·회룡, 우이암) 코스, 사패산 코스, 오봉 코스 탐방로가 있다.
북한산 경관
오대산 국립공원
오대산의 정상은 비로봉이며, 높이는 1,563m.
오대산 국립공원에는 계방산이 포함되는데, 이 산은 남한에서 5번째 높은 산이며, 높이는 1,577m.
오대산 국립공원에는 천하의 절경인 소금강산이 있다.
또한 오대산 국립공원은 우리나라 문수신앙의 성지이자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하였던,
오대산 사고가 있었던 역사적 의미가 있는 장소이다.
오대산 국립공원에는 비로봉, 상왕봉, 계방산, 소금강산, 동대산, 두루봉, 선재길 코스 탐방로가 있다.
오대산 정상 조망터에서 본 풍경
치악산 국립공원
치악산의 정상은 비로봉이며, 높이는 1,288m.
치악산은 1973년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가, 1984년에 16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범골·사다리골·상원골 등 아름다운 계곡과 함께 입석대·신선대·구룡폭포·세렴폭포 등 많은 볼거리가 있다.
치악산 국립공원에는 금대-남대봉, 행구동-향로봉, 성남-남대봉, 부곡-곧은재-비로봉, 구룡-세렴폭포, 구룡-비로봉,
구룡-향로봉-성남, 황골-비로봉, 부곡-곧은재, 금대-영원산성-남대봉, 부곡-큰무레골-비로봉 코스 탐방로가 있다.
치악산 사다리병창길
태백산 국립공원
태백산의 주봉은 천제단(천왕단)이 있는 영봉이며, 높이는 1,560m.
태백산의 최고봉은 장군봉에는 장군단이 있으며, 높이는 1,567m.
남한 최대의 탄저 지대인 태백산은 1989년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2016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수천 년간 제천의식을 지내던 천제단과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를 품은 태백산에는
세계 최남단 열목어 서식지인 백천계곡이 있다.
태백산 국립공원에는 유일사, 문수봉, 금대봉, 검룡소, 백천계곡 코스 탐방로가 있다.
태백산 주목
계룡산 국립공원
계룡산의 정상은 천황봉이며, 높이는 847m.
계룡산 정상 천황봉은 군사보호지역으로 지정되어 평소에는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된.
군문화축제 행사기간 중에는 한정된 인원에게 일부 개방을 할 때도 있다.
그래서 실제로 오를 수 있는 정상은 관음봉이며, 높이는 766m.
계룡산의 능선이 닭의 벼슬을 쓴 용의 모습과 닮아 계룡(鷄龍)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풍수지리에서 우리나라 4대 명산으로 꼽히는 계룡산 국립공원에는 동학사, 갑사, 신원사, 수통골, 천정 코스 탐방로가 있다.
계룡산
소백산 국립공원
소백산의 정상은 비로봉이며, 높이는 1,439.5m.
소백산은 덕유산, 한라산과 함께 겨울 눈꽃산행지로 손꼽히며, 정상에서 부는 칼바람으로 유명하다.
퇴계 이황은 "울긋불긋한 것이 꼭 비단 장막 속을 거니는 것 같고 호사스러운 잔치 자리에 왕림한 기분"이라며
소백산에 핀 철쭉의 아름다움을 묘사하기도 했다.
삼국시대에는 신라·백제·고구려 3국의 경계를 이루고 있어서 문화유적이 많이 있다.
소백산 국립공원에는 어의곡, 희방사, 초암사, 삼가동, 죽령, 천동계곡, 도솔봉 코스 탐방로가 있다.
산 국립공원에는 어의곡, 희방사, 초암사, 삼가동, 죽령, 천동계곡, 도솔봉 코스 탐방로가 있다.
소백산 정상 조망터에서 바라본 연화봉
속리산 국립공원
속리산의 정상은 천왕봉이며, 높이는 1,058m.
예로부터 제 2금강 또는 소금강이라 불릴 만큼 경관이 빼어나다.
소백산맥 줄기 가운데 위치한 속리산은 충북과 경북의 여러 지역에 걸쳐 바위로 이루어진 산으로,
암봉과 암릉이 잘 발달되어 있다.
속리산에는 2018년 6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법주사가 위치하고 있다.
속리산 국립공원에는 천왕봉, 장성봉, 칠보산, 도명산, 장각동, 신선대, 문장대, 대야산,
옥녀봉, 묘봉, 백악산, 세조길, 불목이 옛길 코스 탐방로가 있다.
문장대에서 바라본 설경
월악산 국립공원
월악산의 정상은 영봉이며, 높이는 1,097m.
월악산은 기암절벽이 치솟아 산세가 험준하고 예로부터 신령스러운 산으로 여겨졌다.
충주호를 품은 월악산은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또한 제비봉의 천국의 계단과 악어봉은 뷰 포인트로 유명하다.
월악산 국립공원은 월악산뿐만 아니라 금수산, 도락산, 북바위산, 포암산 등 여러 산을 포함하고 있다.
월악산 국립공원에는 덕주사, 동창교, 신륵사, 보덕암, 물레방아, 뫼악동, 만수봉 능선, 만수봉 계곡,
만수계곡자연관찰로, 하늘재역사관찰로, 포암산, 마패봉, 백두대간, 상학, 상천, 옥순봉, 구담봉, 제비봉,
얼음골, 장회, 제봉, 채운봉, 내궁기 코스 탐방로가 있습니다.
월악산과 충주호
내장산 국립공원
내장산의 정상은 신선봉이며, 높이는 763m.
내장산은 남한에서 가을 단풍 산행지로 유명하며, 연자봉 중턱까지 올라가는 케이블카를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내장산 국립공원 케이블카는 KBS2에서 방송한 1박 2일의 촬영지 중 하나이다.
호남 5대의 명산 중 하나인 동시에 한국을 대표하는 8경 중 하나로 손꼽히는 곳이다.
예로부터 "호남의 금강"이라 불리는 내장산은 원래 본사인 영은사의 이름을 따서 영은산(靈隱山)으로 불렸다.
그 후 "산 안에 감춰진 것이 무궁무진하다"라고 해서 안 내(內), 감출 장(藏) 자의 뜻을 가진 내장산으로 불리게 되었다.
내장산과 내장사
무등산 국립공원
무등산의 정상은 천왕봉이며, 높이는 1,187m.
무등산 정상 천왕봉은 군사보호지역으로 지정되어 평소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된다.
그래서 무등산의 오를 수 있는 정상은 서석대였으나,
2023년 9월 말부터 정상부에 있는 인왕봉은 상시 개방되면서 이제는 바뀌었다.
무등산은 ‘비할 데 없이 높고 큰 산’ 또는 ‘등급을 매길 수 없을 정도의 고귀한 산’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무등산 정상은 천왕봉, 지왕봉, 인왕봉 등 3개의 암봉으로 이뤄져 있어서 이를 두고 "정상 3대"라고도 한다.
무등산에는 주상절리인 입석대, 서석대가 유명하다.
무등산 국립공원에는 새인봉-입석대, 늦재-옛길, 당산나무, 시무지기 폭포, 너릿재-옛길,
안양산-북산, 도원마을-규봉, 교리-만연산 코스 탐방로가 있다.
무등산 지왕봉
월출산 국립공원
월출산 국립공원의 정상은 천황봉이며, 높이는 809m.
신라 때부터 하늘에 제사를 지낸 곳으로 알려진 천황봉을 중심으로 북쪽과 동쪽은
큰 바위가 굵직한 능선줄기 위에서 웅장한 풍경을 만들어 낸다.
월출산은 호남의 소금강으로 불리며, 남쪽과 서쪽지역은 크고 작은 바위들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경관을 형성하고 있다.
월출산 국립공원은 구름다리, 종주(바람폭포 경유), 경포대지구-천황지구, 천황지구(순환),
도갚지구-경포대지구, 산성대주차장-광암터삼거리 코스 탐방로가 있다.
월출산해상·해안형 국립공원
한려해상 국립공원
한려해상 국립공원은 해상공원으로는 최초로 국립공원으로 지정이 되었다.
가장 아름다운 바닷길로 이름난 한려수도는 보석을 흩어 놓은 듯한 71개의 무인도와 29개의 유인도가 있다.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대표 산은 금산입니다. 금산의 정상의 높이는 705m이며, 봉수대가 자리 잡고 있다.
한려해상 국립공원에는 금산자연관찰로, 금산, 해금강, 소매물도 등대길, 지심도,
야소-망산, 진두-덮을 개, 두모 코스 탐방로가 있다.
남해금산
태안해안 국립공원
태안해안 국립공원은 우리나라의 유일한 해안형 국립공원으로
복잡한 리아스식 해안과 침식 지형으로 해안 사구가 발달하였다.
1978년에 서산해안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가, 1990년에 태안해안 국립공원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예로부터 온화한 기후와 풍부한 먹거리로 삶이 고단하지 않고, 큰 자연재해가 없어서 지명을 태안(泰安)이라고 한다.
태안해안 국립공원에는 노을길, 솔모랫길, 연포, 방포, 청포대, 바람아래,
천리포, 파도리, 학암포, 기지포, 몽산포 코스 탐방로가 있다.
신두리 해안사구
변산반도 국립공원
변산반도 국립공원은 우리나라 유일의 반도형 국립공원이며,
1971년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가, 1988년에 국립공원으로 승격되었다.
한국 8경의 하나로 꼽히는 변산은 내변산의 직소폭포, 쇠뿔바위와 외변산의 채석강, 고사포 해변, 적벽강 등
산과 바다를 아우르는 매력적인 자연경관을 담을 수 있는 아름다운 장소이다.
변산반도 국립공원의 대표산은 내변산이며, 정상은 높이 424m의 관음봉이다.
변산반도 국립공원에는 우금암, 쇠뿔바위, 내소사원암, 내소사, 격포, 내변산남여치,
내변산내소사, 원암남여치, 직소폭포 코스 탐방로가 있다.
내변산 경관
다도해해상 국립공원
다도해해상 국립공원은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면적을 가진 국립공원이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리아스식 해안을 이루고 있다.
다도해해상 국립공원에는 기암절경이 많은 섬들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홍도(紅島) · 흑산도(黑山島) · 백도(白島) 등이 있다.
다도해해상 국립공원에는 신라시대에 살던 장보고가 건설한 해상왕국과
임진왜란 때 충무공 이순신이 왜적을 격파한 전적지가 남아 있다.
다도해해상 국립공원의 탐방지원센터가 있는 산은 팔영산이며, 정상은 높이가 609m인 깃대봉이다.
다도해해상 국립공원에는 관매도, 비금-도초도, 완도-보길도, 거문도-백도,
완도- 구계등, 조도, 여수 향일암, 흑산도, 우이도, 홍도 코스 탐방로가 있다.
팔영산사적형 국립공원
경주 국립공원
경주 국립공원은 1979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10대 유적지 중 하나이며, 우리나라 유일의 사적형 국립공원이다.
불국사와 석굴암을 품은 토함산과 "불교 노천 박물관"이라고 불리는 남산이 있는
경주 국립공원은 신라문화유적이 잘 보존되어 있다.
신라 천 년의 찬란한 문화를 품은 경주에는 과거 민족문화의 발자취와 삼국통일의 웅장한 기상이 서려 있다.
경주 국립공원에는 불국사, 관음사, 신선사, 암곡, 삼릉, 삼불사, 용장골 코스 탐방로가 있다.
경주 남산
아름다운 강산 - 김정미 하늘은 파랗게 구름은 하얗게 실바람도 불어와 부풀은 내 마음 나뭇잎 푸르게 강물도 푸르게 아름다운 이곳에 내가 있고 네가 있네 손잡고 가보자 달려보자 저 광야로 우리들 모여서 말해보자 새 희망을 하늘은 파랗게 구름은 하얗게 실바람도 불어와 부풀은 내 마음 우리는 이 땅위에 우리는 태어나고 아름다운 이곳에 자랑스런 이곳에 살리라 찬란하게 빛나는 붉은 태양이 비추고 하얀 물결 넘치는 저 바다와 함께 있네 그 얼마나 좋은가 우리 사는 이곳에 사랑하는 그대와 노래하리 오늘도 너를 만나러 가야지 말해야지 먼 훗날에 너와 나 살고 지고 영원한 이곳에 우리의 새 꿈을 만들어 보고파 봄여름이 지나면 가을 겨울이 온다네 아름다운 강산 너의 마음은 나의 마음 나의 마음은 너의 마음 너와 나는 한마음 너와 나 우리 영원히 영원히 사랑 영원히 영원히 우리 모두 다 모두 다 끝없이 다정해 * 김정미는 70년대 김추자와 함께 당대를 풍미했던 디바였고, 그녀는 아주 짧고 강렬하게 활동을 하다 사라졌다. 신중현에게 발탁되어 당시로써는 생소한 사이키델릭 음악을 선보이며 아주 큰 인기를 끌었다. 1973년도에 NOW 라는 앨범을 발매하였는데, 이 앨범은 한국 대중음악 100대 앨범에서 58위를 기록하여 매우 좋은 평가를 받는 앨범이라 하고 현재 이 LP는 아주 소량만 남아 음악 매니아들 사이에서 아주 고가에 거래 되고 있다. 이런 대단한 앨범을 발매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신중현이 1975년 대마초 소동에 신중현 사단에 같이 활동했었다는 이유만으로 그녀의 모든 앨범은 몰수되고 활동을 할 수 없게 되어, 안타깝게도 이후 미국으로 떠났다.
첫댓글 언제 저 많은 공원에 가보나
다 가보았는데...변산반도를 채석강 정도만 가 보고
그 밖에는 제대로 구경 해 보지 못했다는..
아름다운 강산....더 늙기 전에 천천히 둘러 보시길....^^
국립공원 스탬프북
얼른 완성해야 할텐데,,,ㅠ
다~~갔다 왔는데 내장산을 못갔다는 이제 가봐야 겠음 ~~ㅋㅎ근데 스템프찍던 시절이 아니였던지라!~~~다시 돌아가야 하나 고민이 됩니다~~
저두요~~^^
다녀 오셨으면 된 거지...
스탬프에 연연할 필요가 없지 싶습니다.
그리 말 하시면 저도 다시 다 가봐야 합니다...^^
산에 다니던 소시적(?) 전국의 국립공원을 답사하겠다고 굳게 마음먹고 다니고 국립공원 계간지도 정기구독하기도......
예전 대청봉에서 한라산까지 기념메달에 이름도 새기고 산에 산에 갈때마다 뺏지도 구매하고.
지금은 산에대한 열정만 가득하고 발이 떨어지질 않내요.
산에 오르겠다는 열정은 아직 충만한데..
도무지 움직이지 않는 발...요즘 들어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
야속한 세월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