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21살인데요 ㅎ 그날이 자꾸..기억에 남아서 글을 씁니다. 제가 중학교때 겪었던 실화에요
그날은 집에서 저녁을먹고
중학교 기말고사공부를 벼락치기하려고 다짐하고 있었습니다.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밤을 넘길려면
스누O 커피우유를 먹어야 버틴다고.. 그래서 커피우유를 처음 먹어보고나서 심장이 터질듯한느낌 때문에 공부에 집중을 못하고 폰 쫌만하고 자야지..하고
이런구조에 방이에요 근데 그때는 진짜 괴담이라는걸 보고 와..진짜 귀신이 있겠어..하고 코웃음을 치며 누워서 잠을 자는데
뭔가.. 꿈에서 가본적도없는 해외여행? 도 막 다니고 막 날라다닐수 있는거에요..
아 꿈이구나..싶었어요
근데 문득든 느낌이..꿈이랑은 다른거에요 이게 유체이탈인가 하고 느낌이드는거에요..진짜 근데 아이제 다시 돌아가야지하는데
누군가가 잡는거에여 다리쪽을 잡힐뻔 할때 진짜 잡히면 다시는 내몸으로 못돌아갈것 같다는 느낌이들더라구요..
어찌저찌 몸으로 돌아가는건 성공했는데..
가위가 눌려버린거죠..
근데 진짜 무서운건 지금부터였어여.ㅠㅠ
몸이 안움직여지는건 당연하고 말도 안나오는거에요..
눈물만 뚝뚝 흘리고 주기도문을 막 마음으로 기억이 흐릿하지만 막 중얼중얼 외웠어요 교회에안나간지 진짜 오래되서 기억도 안나요..
하늘에 계신 우리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히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하시며
아버지의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아무튼 마음속으로중얼중얼하고있는데..
뭔가 검은 연기가 다가오는거에요..
아진짜 너무 미치겠는건 눈도 못뜨는데
보인다는거에요..진짜루..근데
귓가에서 귀신이 말하는거에요..
너 주기도문 외워봤자 나는 안사라져 소용 없어 꺄르륵!!!
그러면서 주기도문을 거꾸로 빠르게
막 말하는데 귀에서 삐이이이 ..거리면서 아아아!!!!!!!
하고 있는데
뭔가 배가 묵직한거에요 근데 보니깐
이러고서 심지어 눈이 파여있는거에요..뭔가 비어있달까..
귀신이 배에 올라타서 막 웃고있는거에요..
그레서 진짜..제발 살려달라고 제발..
그러면서 속마음으로는 또 주기도문 외웠는데..
너 자꾸 주기도문 말하면 너 엄마 다친다..
그러는거에요..근데 진짜로
그날 아침에 엄마가 통조림을 까시다가 다쳤어요..
그다음부터는 진짜..다시는 귀신없다 한번 있다면
보고싶다 그런말 진짜 안할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