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년 로켓단 또라이 팬이었다 지금은 먹고 사는 게 바빠 무늬만 로켓단이지만
하워드의 영입이 기쁜 건 사실입니다. 제가 첨 NBA에 막 입문 했을 때 불스가 3연패 했고, 그 이후 2년 연속 로켓츠가 우승을 했군요. 그 때 이후로 정확하게 19년이 흘렀습니다 그려... 미치겠습니다 켈켈켈켈 NBA에서 우승이라는 게 이렇게 힘든 겁니다.
엄청 강한 거 같기도 한데 기대치에 비해서 또 허접한 거 같기도 하고,
사실 히트같은 팀들도 계속 전력 추가 하고 구멍 매우는 게 이 바닥이니 상대적으로 자팀 로스터가 불만족스러운 건 어쩔 수 없는 일이기도 한데, 어떻게 봐도 휴스턴은 완성 중인 팀이지 완성 팀은 아니죠.
하워드야 이러니 저러니 해도 공수 발란스가 훌륭한 선수고 특히 빅맨으로서 지녀야 할 모든 능력이 최정상급이죠. 리그에서 독보적인 선수라고 평가해야 마땅합니다. 모든 선수가 올라주원이나 샼처럼 패스만 연결되면 자동 2득점 할 수 있는 건 아니에요. 오히려 그런 선수들은 시대를 초월한 빅맨이고, 그래서 올타임 레전드 10위 안에 언급되는 거죠. 하워드 역시 은퇴 후면 충분히 올타임 레전드로 기억될 커리어를 써나가고 있습니다. 기록을 폄하하면 안됩니다. 그의 언행과 코트 내 태도들이 문제라면 그걸 지적하고 비판 비난하면 그걸로 족한 겁니다. 팬들이 브루스 보웬을 평가할 때 그의 이단 옆 차기와 마스크 벗기기 달이 들이밀기는 겁나게 깔 수 있고 저도 보웬을 그거 때문에 사람 자식으로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그가 현역 시절 동안 받았던 디펜스 관련 어워드는 인정합니다. 이건 인정할 수밖에 없는 거죠. 이걸 인정하지 않으면 리그 자체를 부정하게 되는 겁니다.
하워드는 포스트 근처에서 공을 받을 경우 여전히 덩크와 베이비 훅 레이업 등으로 끝낼 수 있는 탁월한 골밑 무브와 운동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반대로 베이스 라인에서 두 발 정도 앞, 그 이상에서 공을 받을 경우 많은 제약이 생기죠. 그래도 크게 문제는 안 됩니다. 킥 아웃과 커트 인 해 들어오는 동료들을 보고 찔러 주는 패싱능력이 데뷔 이래로 쭉 좋아졌습니다. 휴스턴에서는 이런 일을 해줄 친구들이 많습니다. 하든이나 린도 이런 공간을 잘 침투 해주고 무엇보다 챈들러 파슨스는 이런 벌꿀통을 잘 발견해 내는 꿀덕후입니다.
제임스 하든은 아쉽게도 반쪽 자리 선수입니다. 공격에 있어서는 모든 것을 가졌지만 수비에서는 신불자입니다. 오픈코트에서는 르브론 제임스와 함께 현역 최강자라 해도 틀린 말이 아니고 미드레인지에서도 게임을 풀어나가는 능력이 탁월하고 매우 자주 자유투라인에서 서는, 그를 상대하는 수비수들에게는 개진상 플레이어지만 우리 팀 선수로서는 극강의 효율을 자랑하는 리셀웨폰이라 할 수 있죠. 리딩에 있어서는 이전 로켓츠 2번이었던 티맥, 그리고 르브론 제임스와 비교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지만 2번으로서는 훌륭한 선수입니다. 지나치게 A패스를 노려 턴오버도 많이 기록하지만 백코트 파트너인 제레미 린의 드리블링 불안하기 때문에 공운반 역할까지 맡아서 하는 걸 감안 할 때 퍼스트 패스도 적절하게 잘 해주는 편이고 아식이나 그렉 스미스 등 빅맨 활용, 그리고 챈들러 파슨스, 이전 팀 페이트 였던 패터릭 패터슨 같이 내외곽을 오가는 선수들과의 패턴 플레이도 곧잘 완성 시키는 선수였죠.
수비는 블랙홀이지만 현역 2번 중에서는 제임스 하든과 비슷한 가치의 2번은 골스의 스테판 커리 정도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든에게 바라는 점은 제발 수비... 철통같이 막아 주는 건 기대도 안 하니 제발 놓치고 멍때리지만 말아줬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사실 휴스턴의 성적에 제일 많은 변수를 가져다 줄 선수는 염가봉사자라고도 부르기 민망한 챈들러 파슨스죠. 소시 윤아의 노예계약서에 울분을 금치 못했던 저는 챈들러 파슨스의 계약 내역을 보고 국내 휴덕후들을 모아 촛불집회를 가지려 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챈들러 파슨스가 계속 성장하지 못한다면 휴스턴의 우승은 요원합니다. 파슨스가 지금처럼 잘 달려주고 잘 넣어주고 또 잘 막아줘야 로켓츠는 진짜 강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워드가 아무리 수비능력이 리그에서 독보적인 선수라 하더라도 작년 레이커스처럼 앞선이 과부집 문지방 마냥 털린다면 답이 없습니다. 하든은 수비개념이 모태때부터 없었고 제레미 린과 패트릭 베벌리가 아무리 수비가 좋다 하더라도 르브론 제임스와 드웨인 웨이드같은 락다운 디펜더는 아닙니다. 파슨스의 적절한 스위치와 헬프 디펜스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또 하워드의 페이스 업이 혼자 득점을 창출할 정도의 수준은 결코 아니고 하든도 한 번 리듬을 잃을 경우 국밥 말아 먹듯 경기를 훌훌 말아 먹기 일쑤라 파슨스가 작년 보다는 이 부분에서 성장해서 팀을 도와줘야 합니다. 스카티 피펜 만큼 해주면야 눈 감고 우승하겠지만 서도, 한 80% 정도만 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면 도둑놈 심보일려나요. 하긴 스카티 피펜의 그릇이라면 아무리 그래도 2라운드에서 뽑히지는 않았겠지요. 아무튼 하든과 하워드가 상수라면 파슨스는 아직 변수가 있는 친구라고 봅니다.
아식은 참 아깝죠. 정말 보내기 싫습니다. 듬직하고 수비개념 충만하고 또 덩치 안 어울리게 골밑에서 더블 클러치로 재롱까지 부리는 그리고 자유투는 정말 답답하지만 들어갈 때는 티맥타임의 청량감을 안겨주는 재롱둥이라고나 할까... 아무튼 감동이 있는 플레이어입니다. 로켓단을 오래 응원하다 보니 이런 타입의 선수들에게 정이 갑니다. 척 헤이즈 칼 랜드리 루이스 스콜라 등... 타고난 재능이 맥시멈을 받고 올스타에 단골라 나가는 친구들에 비해 엄청나지는 않지만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재능을 갖고 어떻게든 리그에서 살아남는 잡초 같은 친구들... 아식도 그런 류가 아닌가 싶습니다. 차라리 제한적인 시간이라도 아식이 코트에 나설 때만이라도 하워드가 4번으로 내려가서 이 때는 철저하게 상대 공격을 수비로 눌러 버리고 나머지 3명이 미친듯이 달리는 변태 농구를 구사해 보는 게 어떨까 싶은데, 사실 요즘같이 스몰라인업으로 스페이싱 위주의 공격 전술을 생각해 보면 리스크가 크기는 하죠. 아무튼 심적으로 아식은 어떻게든 지켰으면 좋겠습니다. 본인도 데뷔 후 드디어 주전 센터로 시장에서 가치를 인정 받고 있는데 다시 백업신세로 전락한다면 당연히 싫겠죠. 설사 그 상대가 천하의 하워드라도 말이죠.
제레미 린에 대해서는 이런 저런 이야기들이 참 많은데 냉정하게 주어진 기록들만 놓고 보면 얘는 아쉽지만 리그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1번이 맞습니다. 그리고 해일이 형이 린을 싫어해서 안쓴다 뭐 이런 이야기들... 물론 저도 납득이 안 될 때도 있긴 한데 해일이 형 로켓츠 헤드코치 하면서 받는 돈이 수억입니다. 우리같은 연봉도 1억도 안 되는 가난한 월급쟁이가 아니라는 거죠. 1년의 한 반 년 일 하면서 수억씩 받는 세계 최고의 프로농구 감독이 자기 호불호에 따라 선수를 기용하고 벤치에 놔두고 한 다면 데릴 모리가 가만 놔뒀을까요? 감독의 능력이야 까고 비판 할 수 있죠. 그게 팬이 가진 유일한 권한이니까요. 그런데 선수기용에 관한 이런 이야기는 너무 앞서 나간 게 아닌가 싶어요. 국내 프로야구 프로축구 그리고 NBA까지 아무리 쪼다 같아도 감독이 그래도 일개 팬 보다는 낫습니다.
저도 왕년에 국가대표급 티맥 빠돌이었을 때 릭 아델만이 티맥 부상에서 회복되어서 경기에 나가고 싶다고 설레발 깔 때 기용하지 않는 걸 보고 아델만 꼰대질 한다고 겁나 깐적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카드 까보니까 아델만의 결정이 옳았고 그 후에 티맥 진상질하는 거 보고 오만정이 다 떨어져서 티맥 헤이터로 돌아섰습니다.
제레미 린은 오픈 코트에서는 아주 좋은 카드가 맞습니다. 피지컬과 운동능력은 리그 수위급에 피니시도 그 정도면 양호합니다. 나름대로 폭발력도 있고 코트 위에서나 라커룸에서나 코트 밖에서나 태도도 좋고 호감형 선수임은 분명합니다. 티켓 파워도 갖고 있고 말이죠.
그러나 1번으로서 드리블이 약해서 압박에 취약하고 점퍼가 없기 때문에 세트 오펜스에서에서 별 재미가 없고 팀이 분위기 말리면 같이 자멸하는 성향이 있어서 물음표가 붙을 수밖에 없습니다. 린이 3점 슛만 36% 정도만 꾸준히 넣어줄 수 있어도 그 가치는 확 올라가겠죠. 1번으로서 훌륭한 수비력을 갖췄기 때문에 수비블랙홀이 하든의 파트너로서, 또 비벌리에게는 없는 피지컬도 갖고 있으니까 로켓츠 내에서의 지위는 더 공고해질 겁니다.
갈 길이 멀어요. 당장 올해 우승은 어려울 거 같고 몬티유나스나 그렉 스미스 패트릭 비버리 같이 젊은 애들이 비약적으로 성장해줘야 하는데 그런 자극을 막연하게 말고 구체적으로 줄 수 있는 리더가 필요합니다. 팀이 젊기 때문에 이런 리더 역할을 해줄 선수가 필요한데 다들 팀에서의 짬밥도 도찐개찐으로 비리비리하고 하워드도 이제 막 팀에 합류했고 얘도 이런 역할을 기대하기에는 지난 수년간 너무 많은 구설수에 오르내려서 본인 스스로도 그런 여유가 없을 걸로 보입니다.
비제이 암스트롱이 그랬죠. 조쪼잔은 그 자체가 수련이었다고... 코비 역시 쪼잔과로서 팀이 개막장으로 치닫을 때도 우리 팀은 반드시 플레이오프에 나간다고 그랬습니다. 지금와서 하는 말이지만 저는 그 때 콧방귀 꼈습니다. 그런데 해냈죠. 이런 리더가 필요합니다. 흔치 않지만... 그냥 막연하게 잘 해야지가 아니라 팀과 팀원들에게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하고 그걸 이루기 위해서 자신은 물론 동료들까지 한 단계 끌어 올려줄 리더가 휴스턴에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히트에서는 르브론과 웨이드를 축으로 작년에는 베티에가 올해에는 레이 알렌이 또 베테랑으로서 이런 역할을 했다고 들었습니다. 베티에야 휴스턴에 있을 때부터 이런 쪽으로는 귀감이 되는 플레이어였고, 레이 알렌도 사실 부족함이 없죠.
아무튼 하워드도 이제 우리 새끼 됐는데 첫째도 부상 둘째도 부상 셋째도 부상 없이 즐겁게 농구했으면 좋겠네요. 근데 휴스턴은 왠지 데릴 모리가 있는한 수년 안에 우승 한 번 하지 싶습니다.
첫댓글 3점 슈터들이 부족하지 않나요? 하워드를 잘 활용할려면 양궁부대가 필수일텐데....
하든이 작년에 팀 사정상 슛 셀렉션이 좋지는 않았지만 훌륭한 3점 슈터고 챈들러 파슨스도 그 정도면 괜찮은 3점 슈터고 점점 발전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도 골스 상대로 25개인가 융단 폭격을 했을 정도로 3점 슛을 아예 못던지는 애들은 없습니다. 그런데 좀 더 확실하게 던져줄 3점 스페셜 리스트가 필요한 건 맞죠.
델피노가 작년에 3점 라인 밖에서 활약이 괜찮았는데 이번 시즌 밀워키로 가버렸죠. 대신 가르시아와 미니멈에서 재계약을 했고, 모티유나스나 티존 그리고 제래미 린 패트릭 비벌리 등이 더 성장하길 바래야죠.
저도 작년에 휴스턴거 은근히챙겨봤었는데 서부에서는 3점이골스다음으로무서웠던걸로기억하는데..그냥느낌일지는모르지만..숫자를떠나서 폭발력으로봤을땐요..린이 진짜 35퍼센트만찍어줘도 지금휴스턴은 훨씬쎄질텐데요..
3점 슈터가 빠져나가긴 했지만 여전히 하든과 빅맨들과의 픽앤팝 플레이 그리고 하워드로 인한 외곽 공간 창출 능력이 작년보다 나아질거라 보여지구요. 그 과정에서 오픈 찬스가 많이 날텐데 비교적 외곽 능력 좋은 선수들이 꽤 많습니다. 파슨스와 린 베벌리 그 외에는 모티의 미들레인지와 외곽 능력 장착까지 기대해 봐야죠.
앤소니 모로우에 관심있다는 이야기도 있는걸 봐서는 확실히 3점 슈터를 더 보강하려고는 하는 것 같아요. 델피노가 참 아쉽긴 한데 이미 벅스로 간 친구이니..
4번 자리에 슈터가 있으면 딱일 것 같네요. 역시 라이언 앤더슨이 답인가.....
린은 작년 34%였는데 음.. 일단 상승세 이긴 해서 좀 더 올라가지 않을까 싶긴 하네요 근데 기복이 있는 편이라 잘 모르겠음;
지난시즌 하든의 3점이 잘 먹히지 않았던건 온볼상태에서 3점을 쏘는 능력이 다소 취약함에 기인한것이고 하워드가 함께한다면 하워드의 존재감이 하든에게 오픈3 및 드라이브인할 공간을 고속도로마냥 터줄겁니다. 하워드가 이러나 저러나 말 많아도 온코트시 존재감은 굉장하죠. 그래서 하든의 경우 효율성이 정말 비약적으로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아무래도 넬슨 루이스 레딕에 비하몀 3점이 조금 아쉽긴 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가르시아 이선수를 눈여겨봅니다 대놓고 3점슈터파포인데 하워드와 궁합이 상당히 잘맞을거같아요
지금라인업에서 린이 과연 활약을해줄지가 전 의문스럽습니다..
일단 대체되는 가드가 없는 한 적어도 트레이드 데드라인 전까지는 같이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로써는 린 단독으로는 트레이드가 힘든 상황인데 아식을 트레이드 시키지 않는다고 했으니 일단은 같이 가겠죠. 뭐 소포모어 선수이니 좀 더 기량에서 발전적인 부분이 있을겁니다. 더군다나 스타팅이 된 후 처음으로 부상없이 맞는 오프시즌이기도 하구요.
활약은 어떨지 몰라도 현재 휴스턴에 린이 필요하긴 한 상황입니다.하든만 믿고 가기엔 샷 크리에이터가 휴스턴에 너무 부족합니다.파슨스는 샷 크리에이팅보다는 컷인과 3점이 좋은 선수이고,베벌리는 리딩 자체가 좋은편이 아니라서요.하워드 마저도 디나이와 자유투라는 문제 때문에 클러치타임에서 쓰기 어렵다고 보면 결국 하든이 메인,린을 서브 샷 크리에이터로 써야된다고 봅니다.
린은 하든하고 같이 공존할 타입은 아닌거 같습니다. 약팀에서 분위기 타면서 날아다닐 타입.
뉴욕에서 챈들러 활용했던 모습을봐서는 하워드와의 궁합이 생각보다 좋을수도있을거 같아요 돌파가 좋은데다
빅맨한테 찔러주는 패스도 좋아서 하워드와의 2:2플레이는 잘만하면 꽤 무서운 공격옵션이 될수도 있을겁니다
아식관련해서 뭔가 모리가 더 큰 그림을 그리는게 아닐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일단 데리고 가긴 해도 트레이드 데드라인 전에 또 빅 무브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로써는 린도 같이는 갈 것 같긴 한데 일단 지켜봐야할듯요. 라이언 앤더슨은 데리고 오고는 싶지만 펠리컨즈에서 관심 없다고 했으니. 암튼 호랭이님 글 너무 표현이 재밌습니다. 읽으면서 몇 번을 웃었네요.
호랭이님 글쓰시는 센스는 워낙에 유명햇죸ㅋ 옛레전드들 관련돤글들도 진짜 재밋게 쓰셧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아 그리고 하나 더 참조하자면, 팬보다 못한 감독이 프로야구리그에 있죠 인천팀 모 감독이라고..
좋은글 잘봣어요 글 잘 쓰시네요 ㅎㅎㅎ
필력 좋으시네욬ㅋㅋㅋㅋㅋ
라이언 앤더슨이 있으면 딱이고... 라커룸 리더가 없네요.
전 일단 4번으로 티존을 써봤으면 좋겠습니다. 충분히 좋은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아식과 린과 같이 갔으면 하네요. 가끔 하워드/아식 더블포스트도 써보구요. 이번 시즌 정말 기대됩니다.
아식을 하워드 백업으로 쓰기에는 너무 아깝네요. 아식으로 주전 4번 특히 라이언 앤더슨을 영입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멋있는 유니폼?? 걘적으로 중국풍 나는 그 유니폼은 너무 별루라 생각해서...
글 진짜 잘쓰시네요 이렇게 훌훌 읽히는 글은 오랜만인거 같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