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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평론 - 정론직필을 찾아서
 
 
 
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스크랩 한겨레 21의 경거망동, 낙랑군은 평양에 있었다?
사람이 하늘이다 추천 6 조회 1,006 17.08.12 07:27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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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8.12 07:57

    첫댓글 수고많으십니다.
    우리에게서 잊혀져 가는 우리역사입니다.
    그러나 북미패권전이 종결이 되면 자연스럽게 우리 상.고대사는
    진실한 모습으로 우리곁에 돌아올 것입니다.
    지금은 왜도 중국도 유럽도 다 한통속으로 우리역사를
    말살합니다.
    패권전에서 반드시 윗동네가 이겨야할 당위성이 여기에 있습니다.

  • 17.08.12 08:05

    한걸레, 박노자 이런 더러운 것들이
    양의 탈을 쓰고 암약하고 있으니
    반드시 역사가 바로 서는 날 함께
    처단해야할 것이다

  • 17.08.12 08:41

    중국 사서에 기록되어있는 고대 고구려의 땅도 몰라보는 사람이 아직도 사학계에 많이 있는가 봅니다.

  • 17.08.12 09:10

    노무현 시절에도 강단 사학계도 낙랑에 대해서 평양과 요동설 등을 어느 정도 균형있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강단 사학자들이 낙랑 평양설이 맞다고 확신하게 만든 것은
    2007년에 알려진 북이 평양에서 발굴했다는 낙랑목간이죠.

    북한역사학계의 공식 입장이던 요서 평양설을 일거에 부정해버린
    90년대 상반기의 실존 단군릉 발견과 속성 복구도 마찬가지입니다.

    왜 북이 고대역사를 황급히 날조했는지는 그 당시
    북미대전쟁의 전략상황을 살펴봐야 이해가 됩니다.

    보수 강단사학자들은 북의 발표에 근거하고, 재야는 그걸 비판하지만
    북에는 별다른 비판이 없습니다.
    균형된 이성과는 거리가 멀죠.

  • 17.08.12 20:48

    낙랑목간 중 "낙랑군초원4년현'별'호구다소,,,"
    '별'은 한에서 쓰는 표기방식이 아니라 일본에서 19~20 세기에
    사용하던 한자표기방식으로 밝혀집니다.
    낙랑목간은 가짜라는 말이겠지요.
    그리고 점제현 신사비 또한 왜가 갈석산에서 채석해 평안도 온천으로
    옮겨와 역사를 날조하기도 합니다.
    더하여 봉니도 엄청 발견이 되었지요.
    왜구가 만든 가짜봉니지요.
    그런데 일본의 역사날조를 모를리가 없겠지요.
    단군조선은 3조선 체제라 막내 마조선의 강역이 압록 이남임을
    감안하면 평양에 마조선 지배자의 단군왕릉은 좀 이해가 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북미대전에 올인해야하는 윗동네는
    역사분쟁을 피해가는 게 아닐까 싶어요.

  • 17.08.12 20:51

    @태허루 굴복시킨 후 충분히 역사를 정립할 기회가 있으니 말입니다.
    작금에 역사논쟁은 적국만 늘여 북미대전에 집중하기가 어렵겠지요.
    그니 패권자만 꿇게하면 역사정립은 식은 죽먹기로 판단됩니다.

  • 17.08.12 22:08

    "왜 북이 고대역사를 황급히 날조했는지는 그 당시 북미대전쟁의 전략상황을 살펴봐야 이해가 됩니다."

    그 당시 북미상황이 북의 고대사인식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요?

  • 17.08.13 01:26

    @뿌리깊은나무 중국내전과 한국전쟁 시기부터 동북접경지역에는 북중 간에는 영토역사문제가 얽혀 있습니다.
    소련이 요녕길림을 북에 넘겨라고 하얼빈, 모스크바 중러 회담에서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93.6월 괌과 하와이에 발사하고 북미대결이 격화되는데
    미국은 중국에 무역최혜국대우 지속과 위안화 50% 절하라는 선물을 안기며 친미화시킵니다.
    봉쇄에 나선 중국을 연화시키기 위해서
    93.10월에 단군인골 발견하고 그 다음해에 1년만에 평양에 단군릉을 거대하게 완성하고,
    남쪽 민족인사들이 방북하면 참배하도록 김일성 주석이 직접 교시하고
    한민족의 역사영역이 한반도 안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한 것입니다.


  • 17.08.13 01:28

    @뿌리깊은나무 2007년 상황에서 평양 낙랑목간의 발견 및 발표는
    중국의 동북공정논리를 강화 지원하기 위한 유인책입니다.

    그 결과로 남쪽 강단사학자들이 45억의 뇌물을 먹고 매국적인 동북아 고지도를 완성했고
    중국은 그걸 바탕으로 북한을 분할하는 전쟁지도를 기안하여 이명박 정부에 제안하고
    미국도 합의합니다.
    그리고 비슷한 시기에 북중접경협약을 체결하는데 급변시에 상호 군대가 사전 통고없이
    진주할 수 있는 군사접경협정입니다.
    결국 2010~11년에 김정일 위원장이 느닷없이 중국을 방문하고 러시아 갔다오면서 중국을 걸쳐서 온 것은
    이러한 사전협약을 역으로 이용한 것이죠.

  • 17.08.13 09:43

    @분석관 글쎄요, 역사문제에 있어서는 분석관님의 말씀에 동의하기가 어렵군요.

    단군릉 발굴은 북측에서 주장하는 '대동강문화권(세계4대문명에 필적할만한 문명권. 그 근거로 bc 3~4천년의 것인 고인돌 별자리, bc3200여년의 것인 단군부부인골 등을 듬)'의 근거가 되는 유적으로 알고있을 뿐인데 님의 말씀은 의아합니다.

    낙랑목간은 2006년에 북한학자 손영종이 발표합니다. 손영종은 낙랑목간을 공개하면서 “목간의 호구 통계가 얼핏 서북한에 낙랑군이 있던 것처럼 보이나 자세히 검토하면 요동반도 천산산맥 일대에 위치했다는 확고한 증거”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런데 남쪽 식민사학자들이 자기들 멋대로 날조하여 낙랑목간이

  • 17.08.13 09:41

    @뿌리깊은나무 낙랑군 재평양설을 뒷받침하는 증거라고 한 것입니다. 사실 낙랑목간 자체가 가짜유물이라는 것이 거의 밝혀졌지만 말씀입니다. 손영종씨는 진품인줄알고 발표했겠지요.

    리지린의 연구(난하유역이 고조선도읍지)도 있음에도 북측에서 동북공정에 적극대응하지않는 것은 의아합니다. 통일이되면 어찌된 셈판인지 알 수가 있겠지요.

  • 17.08.13 15:22

    @뿌리깊은나무 낙랑목간은 발굴위치나 내용이 평양낙랑설을 의미하는데
    북은 요동의 평양에서 낙랑관리가 가져온 것이라고 해석합니다.
    다시 말해서 요동평양설은 형식적으로 유지하면서 실질적으로는
    평양낙랑설에 대한 강력한 근거를 제공한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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