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Q21 Review
매출액 1조 3,522억원(YoY +42%, QoQ +7%), 영업이익 1,626억원(YoY +66%, QoQ +3%), 지배순이익 3,117억원(YoY +123%, QoQ +39%),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 하회
톡광고 약 1,000억원(YoY +68%), 커머스(YoY +48%), 모빌리티, 페이 등 플랫폼 기타 2,462억원(YoY +73%, QoQ +20%), 웹툰 등 스토리 매출 1,864억원(YoY +57%, QoQ +7%) 전부문 고른 고성장 지속
하반기 전망
톡채널 시너지 효과로 성장을 더해가는 톡광고, 객단가, 구매횟수 모두 상승중인 커머스 하반기 모두 고성장 지속 전망. 티블루 택시 고성장, 대리 매출 회복, 신규 주차, 퀵서비스 매출 추가로 하반기에도 고성장 예상. 결제는 물론 금융서비스 고성장으로 1분기 흑자 전환된 페이는 하반기에도 빠른 이익개선 예상되며, 특히 ‘오딘’ 흥행에 따른 게임 부문 매출, 이익 급증이 전체 영업이익(률)개선 견인 할 것
목표주가 15만원, 투자의견 HOLD 하향조정
카카오톡은 미래 소비의 주축이 될 MZ세대의 일상(선물하기,간편송금/결제, 소액투자, 비대면대출, 소액적금, T블루, 게임, 멜론, 웹툰 등)에 침투하여 기존 산업을 잠식하고 있음. 현재는 전체 시장대비 침투율이 아직 미미하거나 수익성이 낮긴하지만, 카카오를 통한 소비 경험이 쌓이고 타세대로 확산되고 있어, 기존 각 시장을 대체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함
카카오를 중심으로 다양한 산업에 자회사들이 침투하여 성장하고 있고 주식시장에도 개별 상장하고 있음. 최근 급증한 카카오게임즈와 금일(8/6) 상장한 카카오뱅크는 카카오톡이 만들어낸 각 산업의 게임 체인저로서 높은 벨류에이션 프리미엄을 형성하고 있음.
그러나, 향후 페이, 모빌리티, 엔터, 피코마 등 카카오톡이 길러낸 자회사 상장이 이어질수록 모자 회사간 상장사 이중 카운팅에 대한 디스카운트가 모회사 카카오 기업가치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카카오에 대한 투자의견을 HOLD로 하향 조정함
유안타 이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