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30일) 30일 동안에, 겨우 3일만 개고 27일은 비가 오는 희한한 날씨 덕분에 대추가 이제 겨우 나타나기 시작 했지요.
6월, 7월 일찍이 벌이 날라와서 수정을 해주었던 꽃들은 모두 다 비에 녹아 내렸는데도,
그래도 그중에 몇그루는 살아 남아서 사진에서처럼 대추가 탐스럽게 자랐내요.
사진 속의 작은 크기의 대추가 보이시지요? 요즈음 맺은 것들이랍니다. 싱그럽기 그지없지요.
대추가 나무의 윗부분으로 몰려 달려서 나무 윗 부분을 모두 지주대에 붙들어 매야겠네요. 바람이 불어도 부러지지 않도록.....
대추 알이 빨리 굵어지라고 조급하게 영양을 듬뿍 주면?
그러면 큰일 난대요. 질소질 영양이 가 과다하면 대추가 모두 빠진답니다.
다만, 자연이 조화를 부려 대추가 탐스럽게 익기를 천천히 기다릴뿐이지요.
올해에도 대추나무에 희망을 듬뿍 걸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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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행복농장 원문보기 글쓴이: 참느림보
첫댓글 꺄아~~~ 대추가 주렁 주렁~
맛나겠어요~~ ㅎㅎ
많이 달렸죠? 그래서 대추가 다산의 상징아니겠읍니까.
희망은 행복을 불러옵니다
감사합니다. 맞는 말씀 입니다.
잘 가꾼 모습 입니다.
감사합니다. 붉은가시오가피농장 이름이 참좋네요.
가장 늦게 꽃피우고 가장 빨리 열매맺는 대추~
탐스럽게 잘 가꾸셨네요~
어제 저녁에 마그네슘과 칼슘을 뿌려주었읍니다. 계속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대추가 정말 싱그럽습니다.
빠~알간 탐스런 대추가 주렁주렁한 모습이 그려집니다..^^
사진 계속해서 올려드리겠읍니다.
우리집은 대추가 3-4개열렸는데 농사가 잘됨은 가정에 행운이 오는 증거입니다
고맙습니다. 99%가 자연의 조화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