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 달랏으로 이동했다. 달랏은 나짱에서 남쪽으로 4시간거리, 고도 1500에 위치한 높은 지대라 날씨가 시원하고, 평균기온 18도 최고기온 25도, 고온 다습한 베트남에서 예외적으로 청명하고 상쾌한 바람이 부는 곳, 신혼여행지로 이곳 커플들의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다고 한다.
나짱에서 아침 일찍 출발한 우리는 정오경에 달랏에 도착하여 16인승 승합차를 4시간에 100불 주기로 하고 빌려서 달랏을 돌아봤다. 날씨좋은 휴양지라 별장처럼 지은 좋은 집들이 즐비하고 채소를 재배하는 비닐하우스가 많다. 품질이 좋아 이곳서 재배하는 채소가 베트남 각지에 공급되고 있다고 한다.
달랏시장, 밤에는 이곳서 야시장이 선다. 과일과 야채가 풍부하다.
산에 둘러싸인 달랏, 고도 1500이라 길이 험하지만 공항이 근처에 있어서 교통은 좋은 편이다.
바오다이 베트남 마지막 황제의 별장
달랏에 있는 폭포
달랏의 사랑의 계곡, 기온이 원예에 적합해서 꽃이 풍성하다.
달랏역, 식민시대의 역사건물이지만 지금도 사용하고있다. 기차편이 많지않아 관광객에게 개방한다.
공주가 설계했다는 크레이지 하우스, 복잡한 건물외관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가우디의 건축을 닮았다.
크레이지 하우스에서 바라보는 달랏 시내 풍경, 집들이 깨끗하고 좋다.
달랏의 플라우어 가든입구, 꽃으로 정원을 잘 가꾸어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