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데 같이 있으면 이상하게 피곤한 친구 특징 5
1. 남들 눈치를 지나치게 많이 본다.
남들의 평가에 지나치게 일희일비하는 타입입니다.
자신의 생각보다 타인의 시선을 중시하죠.
그리고 타인이 하는 말에 쉽게 마음의 상처를 입고 우울해 지기도 합니다.
: 이렇게 생각해보세요 :
다른 사람의 평가란 단순히 ‘그 시점에서 느낀 그 사람의 감정’에 불과합니다.
‘그 사람은 그때 그렇게 생각했구나.’
그 이상 이하도 아니라는 말입니다.
다른 사람이 거기에 대해 어떻게 느끼든 그것은 그 사람의 감정일 뿐 절대적인 평가 기준이 될 수 없습니다.
– 『유리멘탈을 위한 심리책』 ‘다른 사람들의 평가에 초연한 사람들의 비밀’ 중에서
2. 상황을 안 좋은 쪽으로 해석한다
친구가 나의 전화를 받지 않거나 답장이 늦을 때, ‘내가 싫어졌나?’라고 생각하는 타입.
무슨 일이든 무심코 나쁜 쪽으로 추측하고 상처받는 것도 일종의 습관입니다.
: 이렇게 생각해보세요 :
(습관처럼 나쁜 쪽으로만 생각이 흘러가는 사람들은) ‘모두가 나를 싫어해’라는 자학의 안경을 쓰고 있습니다.(중략)
내가 자학의 안경을 쓰고 있다는 것만 깨달아도 상황을 몰라보게 바꿀 수 있습니다.
도무지 긍정적인 생각을 할 수 없을 때에는 자신의 입장을 다른 사람과 바꿔서 그 사람에게 해줄 말을 적어보세요.
– 『유리멘탈을 위한 심리책』 ‘습관처럼 나쁜 쪽으로만 생각이 흐른다면’ 중에서
3.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지나치게 걱정한다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해서 지나치게 걱정하는 타입.
앞날을 대비하는 차원에서 이런 저런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은 좋지만,
일어날 가능성이 별로 없는 일을 지나치게 걱정한다고 결과가 좋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 이렇게 생각해보세요 :
앞날을 걱정하면 지금에 집중하지 못하고 마음이 흐트러져서 쓸데없이 에너지를 쓰게 됩니다.
그러면 결과도 안 좋아지겠죠. ‘지금’이란 매일을 기분 좋고 즐겁게 보내기 위한 중요한 키워드입니다.
불안을 느낀다면 지금에 집중합시다. 지금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 준비를 하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반드시 가장 좋은 결과가 나올 것입니다.
– 『유리멘탈을 위한 심리책』 ‘앞날을 걱정한다고 결과가 좋아지지는 않는다’ 중에서
4. SNS 반응을 하루종일 살핀다
자연스럽지 않게 잔뜩 꾸며진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려놓고 이를 하루종일 살피며
사람들의 반응에 따라 감정이 요동치는 타입입니다.
자신의 자연스러운 모습보다 남들에게 보여지는 것을 지나치게 신경쓰는 사람입니다.
: 이렇게 생각해보세요 :
함께 있으면 자기답게 살 수 있는 사람들이란 자신의 있는 그대로를 인정해주는 사람들입니다.
특별히 자신을 꾸미거나 더 나아 보이려고 애쓰지 않아도 ‘그냥 그대로 있어도 괜찮아’ 라고 봐주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에게 지지와 인정을 받으면서 충만해지는 삶은,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삶보다 훨씬 의미 있고 살만한 인생입니다.
– 『유리멘탈을 위한 심리책』 ‘어떤 사람을 가까이 두어야 할까’ 중에서
5. 외롭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잠깐이라도 혼자가 되면 이를 못견디고 입만 열면 외롭다고 주변에 말하는 타입입니다.
삶을 주체적으로 살기보다 늘 다른 사람에게 의지하면서 살아갑니다.
: 이렇게 생각해보세요 :
나 자신과 잘 지내기 위해서는 그 누구보다자신을 잘 관찰하고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나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주고 내 기분에 신경을 써주세요.
나 자신과 잘 지내는 사람이 결국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다.(중략)
혼자 행복할 수 없는 사람은 누군가와 함께 있어도 행복할 수 없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 『유리멘탈을 위한 심리책』 ‘혼자서 보내는 시간을 기분 좋게 즐기는 방법’ 중에서
이 글을 읽으면서
‘아, 혹시 내 얘긴가?’ 하셨던 분들.
남들은 몰라주는 사소한 일에 흔들리고 쉽게 상처받는다면, 이제 마음을 단단하게 만드는 일에 집중해보세요.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보일지를 신경 쓰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이제부터 작은 일에는 상처받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