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후면 치뤄지는 미국의 대통령선거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늘 그렇듯이 미국의 대선은 박빙이다. 청교도에 의해 세워진 나라가 미국이지만 지금은 선조들의 흔적들이 뿌리째 흔들리는 나라로 변하고 있다. 오죽하면 공화당의 트럼프 후보는 기독교적 가치관의 회복을 부르짖으며 백인층의 지지를 이끌어내고자 애를 쓰지만 정작 본인의 행동은 기독교적 가치관과 동떨어져 있다. 미국의 기독교적 가치관은 세계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다. 그래서 뜻있는 신자들은 미국이 계속해서 기독교적 가치관을 지켜주기를 기도하게 된다.
그럼에도 무서운 속도로 변질되는 미국의 신앙은 한국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가난에서 벗어난지 얼마나 된다고 미국을 따라하기에 올인을 하는 것일까! 동성애를 허용하겠다는 것이나 그동안 간직해오던 고유의 가치관들을 가차없이 벗어던지는 모습은 달리 분석하면 곧 예언의 성취일 것이다. 성경이 말하는 말세의 현상이 바로 지금 우리가 사는 현재의 모습임에 틀림이 없다. 이러한 견해에 동의하는 분들은 1027대회와 같은 세과시는 무의미하다고 주장을 한다. 차라리 이러한 현상들의 배후에 깔려있는 하나님의 섭리를 살피는 것이 훨씬 현명하다는 권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