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 19장 16-39
"인생지사 새옹지마"라고 했지요.
지난 번,
"이제 다윗의 시대는 끝났어."
라면서 다윗 왕을 욕하고 저주하던 시므이가
지금은,
허둥지둥 다윗 왕을 찾아와 엎드리는 광경이네요.
자신의 예상과는 다르게,
다윗 왕이 전쟁에서 승리하며
당당하게 환궁하게 되었기 때문이지요.
그것은 "사울의 종이었던 시바"도 마찬가지입니다.
얼마 전, 자신의 주인을 모함하며
주인의 재산을 가로챘던 시바가
온 가족을 이끌고 다윗 왕 앞에 나오네요.
왜냐하면 언젠가는 들키고 말
최악의 사태를 미연에 막고자 함이었지요.
이 땅의 많은 이들이
오늘이 전부인줄 알고
함부로 말하고 행동하는 것을 봅니다.
오늘의 성공이 영원할 줄 알고,
또 오늘의 실패도 영원할 것만 같으니까요.
하지만 인생에는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내 인생이 꽃길만 같아도
늘 겸손하고, 진실해야 합니다.
또한 오늘까지 내 인생이 절망 뿐이었을지라도
주님 안에서는
언제든지 역전의 기회가 있음을 알아야 하네요.
그럼 의미에서 오늘 하루도
성경의 말씀대로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며
믿음대로 승리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