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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가의 창의적 상상력이 구현된 국가 대표 어린이박물관으로 공간 조성 |
[미술여행=윤장섭 기자]국립중앙박물관이 어린이박물관 확장 건립 설계공모 당선작을 공개했다.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확장 건립 설계공모는 국립중앙박물관의 관람객과 가족 단위 방문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기존 어린이박물관과의 전시공간·편의시설 등 공간적 한계를 해소하기 위해 건립된다.
사진: 건축사사무소 에스파스 작품 조감도 (사진=국립중앙박물관 제공)
사진: 건축사사무소 에스파스 작품 조감도 1 (사진=국립중앙박물관 제공)
모든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체험전시 경험을 제공하고 세대 간 통합교육을 촉진하기 위해 국립중앙박물관은 어린이박물관을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스스로 발견할 수 있도록, 건축가의 창의적 상상력이 구현된 국가 대표 어린이박물관으로 공간을 조성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15일 건축사사무소 에스파스 작품이 어린이박물관 확장 건립 사업의 설계공모 1등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19팀이 지원한 어린이박물관 확장 건립 사업의 설계공모의 2등 당선작은 이손건축사사무소와 유창희건축사사무소가, 3등은 범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4등은 종합건축사사무소이림과 한빛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5등은 유선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와 건축사사무소 엠피아트가 당선됐다.
1등에 당선된 에스파스의 작품은 '마음껏 뛰놀며 스스로 발견하는 박물관', '지하의 선큰과 층을 관통하는 아트리움으로 분절된 공간 구성', '나무와 유리, 필름 등의 재료와 자연광을 활용' 등을 주요 내용으로 설계됐다.
사진: 건축사사무소 에스파스 작품 배치도 (사진=국립중앙박물관 제공)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확장 건립 설계공모 심사위원으로는 △강승희 노바건축사사무소 대표, △김영욱 세종대 교수, △김현수 이소우건축사사무소 대표, △전유창 아주대 교수, △최정우 울산대 교수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됐다.
강 대표는 에스파스 작품에 대해 "'시간을 존중하고, 장소를 기억하다'라는 설계 콘셉트에 적합한 배치와 평면구성이 밀도있게 디자인됐다"며 "기존 북측 정원을 최대한 존중하면서도 최소한의 훼손으로 디자인한 부분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김 교수는 "어린이 사용자 관점에서 전체 공간계획과 동선 구성이 명확하고 짜임새 있게 이루어졌다"며 "향후 상층부에서 본관과의 연계 가능성을 추가로 검토한다면 전체 관람체계의 완성도를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 제언했다.
이 외에도 디자인에 대한 호평과 보완에 대한 조언이 잇따랐다. 박물관 관계자는 11월에 설계를 시행해 2029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수상작은 설계공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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