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케이리그 클래식 경기가 4경기 열리네요.
팀이 14팀인데 왜 7경기가 아니고 4경기일까?
3일 뒤에 수요일에는 2경기가 열리는데 어째서 일정을 이렇게 잡았을까요?
금요일에 올스타전을 했으면 다음 주 수요일에 일괄적으로 치르는 게 선수들 경기력이나 체력적인 측면에서 더 나을 거 같은데 왜 이런 일정을 잡았는지 모르겠네요.
그나저나 올스타전을 없애고 슈퍼컵을 부활시켰으면 좋겠는데 왜 프로축구연맹이 2007년부터 슈퍼컵을 없앴는지 이해가 안 되네요!
매년 체면치레하고 설렁설렁 뛰는 올스타전 말고 시즌 개막과 타이틀이 있는 슈퍼컵을 부활시키는 게 좋아 보이는데...
뭐, 일단 가장 큰 결론은 "올스타전을 없애자!"이고 뒷순위가 금요일에 올스타전을 치렀으면 선수들 보호차 일괄적으로 26일 수요일 경기 하는 게 좋아 보였을 거 같아서 이런 글 써봤네요.
그나저나 다음팟 HD고화질 생중계로 지에스 VS 부산 경기를 시청하였는데 버퍼링이 거의 없더군요.
드라마건 스포츠건 실시간 TV를 본 건 거의 10년도 더 된 거 같은데 요즘은 기술이 많이 좋아졌네요~
첫댓글 원래 14라운드 일정은 모두 다음주 수요일날 잡혀있었는데, 남패vs포항 경기는 포항이 아챔 올라갈줄 알고 경기를 미리 당겨놨던거죠~ 그래서 다른팀 13라운드 밀린경기 할때 미리 당겨서 했고, 나머지 4경기는 평일 경기하면 관중이 적어서, 주말로 당긴 거입니다.
저도 리그 경기 중 한 라운드가 분산되서 여러날에 하는건 그닥 좋지 않게 생각하는 편, 가급적이면 평일 경기는 안하고 주말 위주로 갔으면 좋겟네요~~
올해도 라운드수가 많다보니 불가피하게 평일경기를 할수밖에 없죠 -.-
작년보다 줄긴했지만, 올시즌도 무려 40라운드 ㄷㄷ
말씀하셨듯 평일경기보다 주말경기가 관중유인에 효과적이다보니 옮기긴 했는데
주중과 평일경기수가 팀별로 차이나는건 문제가 있네요
더군다나 평관을 토대로 연맹수익금을 배분하는데... 주중경기가 많은팀들에 대한 인센티브(?)가 필요해보이구요
문제는 내년부터 1부리그를 12개팀으로 꾸리게되면, 팀별 4개라운드씩해서 44라운드(2003년처럼)를 하게 될듯 합니다. 그럼 경기수가 엄청나게될듯...ㅎㅎㅎ
03시즌도 그랬고, 작년 12시즌도 44경기 였죠 ㅎ
1부가 12팀으로 픽스되니. 팀별 3경기씩 총 33경기가 적당하긴한데
홈과 원정경기 형평성 문제가 또 발생하니...에효
그리고 44라운드 돌리게되면 내년시즌도 99% 평일라운드 잡힐수밖에 없구요
풀라운드가 아니라, 지금처럼 스플릿 돌리면
팀별로 32경기 32라운드라는 이상적인 경기수가 나오긴 하네요
스플릿의 대한 찬반논란이 번지지 않길 바라면서... 경기수로 봤을때는 가장 이상적입니다 ^^
근데 스플릿이 재밋긴 한데, 시즌이 너무 별개의 시즌이 되는것 같아서 안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