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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분기 정모를  다녀와서 많은 것 느꼈다 ㆍ</p><p>58 마라톤 친구들과 인연을 맺은게 벌써</p><p>20년 세월 </p><p>웃고ㆍ울고 하면서 귀한 추억을 만들고</p><p>살았는데 ㆍㆍㆍ</p><p>몸이 늙어간다고  ㆍ귀찮다고ㆍ못 뛴다고ㆍ</p><p>친구가  맘에 안든다고  이런 저런 핑계로</p><p>참석하지 않고ㆍㆍㆍ  </p><p> </p><p>나부터  공부 한다는 핑계</p><p>바쁘다는핑계로 ㅜ</p><p>20년 추억의 힘이 </p><p>나를 이자리까지  만들어 주었는데</p><p> </p><p>내가 죄인 입니다ㆍ</p><p> </p><p>춘천에서,</p><p>썹쓰리  도전하는 </p><p> 타켓 친구 완주후</p><p>신발 끈을 풀어 주면서 마음이 울컥했다</p><p>개복입고 응원 하는 친구하나 없는 주로를</p><p>개복입고 뛰고있는 친구보면서  너무 </p><p>미안 하더라ㆍ</p><p> </p><p> 타켓이 이대로 뛴다면 개띠들 70세에 200회</p><p>달성 할텐데  ㆍ58개띠로서 얼마나 </p><p>자랑스러운 일이니</p><p>힘들게 뛰는 친구들 위해 주로에서 친구들의 </p><p>응원소리를 듣고 뛴다면 힘이나서</p><p>200회 가뿐하게 달성 하겠지</p><p>개띠 친구들 한번 뭉쳐보지ㅡ</p><p> </p><p>참고(강원달 12/16,17)모임 한단다</p><p>뭔말인지 알쥥 ^^</p><p> </p><p>*못띠면 걸으면 되고 못 걸으면 휠체어 타면되고</p><p>얼굴 보면서 추억 되씹어보자</p><p> </p><p>계산해보니</p><p>살아온날 보다 </p><p>살아갈날이  짧더구나 ㅋㅋ</p><p> </p><p>중간 동네에서 ㅡ 불꽃ㅡ</p><p> </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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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하고 싶은 이야기
내가 죄인 입니다 ㅎ
김명인
추천 0
조회 351
23.11.28 11:16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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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살다보면 그럴 수도 있는거지 뭐!!~~ 언제나 봄날만은 아니잖아^^
그래도 잊지않고 이렇게 소식줘서 반갑고 고맙네^^!!~~
맞어ㆍ사계절이 있지 몸은 겨울 이라도 내맴이 봄날이면 봄날인거야 ㅎ
봄날 처럼 살자는거지ㅎ
개 복 입고
개 불 커고 주로 달리는
타켓고수님
200회때
잔치 해주자~~^^
불꽃아 언제나 봄날이 처럼 살면되잖아
타켓200회 기대해 본다.
춘천에서 정말 신발끈도 못 풀 정도로
힘들었었는데 구세주 " 불꽃 " 친구가
도와줘서 일어났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네.
200회까지 34회가 남았는데 큰 탈 없이
잘 되겠지? 이번주 시즌마감이고
24년(67세) 10회/ 25년(68세) 10회
26년[69세] 10회/70세 3회 이렇게 계획을
세워 보는데 잘 될련지 모르겠네.
열정과 노력이 있으니 할 수 있을거야
응원할게~~^^
칼이쓰마 불꽃이
포근포근 다정다정 불꼬시네
나긋나긋 감성이 모락모락
12월16일 강원모임에서 반갑게 또보자꾸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