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 웬 식중독?? 노로 바이러스의 조용한 공격!
그냥 상식적으로 식중독은 덥고 습한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겨울철로 접어들면 괜찮을 것으로 대부분 아무런 대비를 하지 않는 경향을 보인다.
일반적으로 식중독 균은 세균성 식중독으로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 발육이 왕성하여 식중독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기온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것은 불을 보듯 명약관화하다.
그러나 추운 겨울에도 식중독 사고는 발생하며 심신의 건강에 위해하다.
여름철 식중독 균은 주로 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 등에 의해 발생하지만 겨울철에는 노로 바이러스(Noro virus)에 의해 발생한다.
노로 바이러스는 영하20℃ 에서도 잘 살아남으며 감염활성이 강해지는 특성이 있다.
겨울에 싱싱하고 차디 찬 ‘생굴’을 먹었다가 노로 바이러스로 죽을? 고생을 하는 것도 이 특징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1968년 미국 오하이오 주의 노웍(Norwalk)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처음 발병하여 노웍바이러스(Norwalk virus)라고 불리다
발음하기 쉽게 노로 바이러스라고 바뀐 것이고, NV 라고도 한다.
단체생활, 폐쇄 집단 내에서의 집단 감염이 잦으며 전 세계적으로 발병이 보고된다.
식품안전나라가 제공하는 한국의 식중독 통계를 보면, 원인이 밝혀진 것 중엔 노로 바이러스 식중독이 제일 많다.
100도의 열로 1분 이상 가열하면 소멸된다. 85도의 열로 1분 정도 가열해도 적당히 소멸되나 완전하지는 않다. 70도의 열로는 5분 이상 가열해야 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1.감염경로 및 주요증상
노로 바이러스 10~100개 정도의 적은 입자만으로도 감염이 될 수 있으며, 감염력이 매우 강한 특성이 있다.
식품 이외에도 다양한 원인에 의해 감염되기도 하므로 특히 손을 꼼꼼히 씻고,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는 마스크를 하는 등 개인위생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감염경로는
1)노로 바이러스에 오염된 채소류, 어패류 등을 날로 섭취하거나 충분히 익히지 않을 경우 감염될 수 있다.
2)환자의 분변에 의해 오염된 물(지하수 포함)을 마시거나, 생필품, 소모품 등 오염된 물건 등과의 접촉
3)환자와의 접촉, 구토물에 의한 공기 중 전파로 감염될 수 있다.
(본인은 잘 모르지만)감염된 경우 대개 24~48시간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후 발병되며
구토, 설사, 복통 등이 발생하며, 일반적으로 미열과 근육통이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어린이나 노인은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므로 감염에 주의해야 한다.
초기에는 감기나 독감, 코로나 증상과 유사하므로 혼동할 수도 있다.
2.의심 증상 발생시, 사람 접촉 및 조리 금지
단체급식, 주부 등 조리종사자가 위와 유사한 증상을 보일 경우 참여를 일시 중단하고, 격리, 관찰하고 회복된 후에도 2~3일 정도는 조리에 참여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진료, 처방을 받고 다른 사람과의 직, 간접 접촉으로 인한 전파,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3.주변 환경의 세척,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
환자의 분변, 구토물, 침, 오염된 손에 의해서도 전파가 되므로 화장실, 변기, 각종 손잡이 등 주변 환경을 철저히 소독한다.
위와 같은 사실을 알고 있으면 예방도 가능하고 조치도 빠르게 할 수 있을 것이다.
*누죽달산: 누우면 죽고 달리면 산다.
**운동은 치킨처럼: 유산소 운동 반+ 무산소(근력) 운동 반
***만사는 불여튼튼~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가능한 이른 나이부터 운동을~
****닦고(심장혈관 안팎을) 조이고(근육,인대,건 등을) 기름치자(조금 덜 먹고 제발 일찍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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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시절이 하 수상 하니 별 바이러스가 계절도 모르고 창궐 하나봐....
원래 있었는데 ~ 그냥 모르고 지나간거죠!! 인간이 전세계 여기저기를 들쑤시고 다니니까 가만히 있던 별별 바이러스가 나타날겁니다. 우리가 감당하지 못할 것도 나타날 수 있고 ㅠㅠ
글고 바이러스는 세월이 갈수록 누군가가 막고자 한다면 지들이 살아남으려고 일정한 세월의 주기를 두고 새로운 환경에 맞게 진화를 하기에 인간이 막을 수는 불가능합니다.
지구의 주인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인거죠!! 인간은 잠시 살다 스쳐지나가는 거고요ㅠㅠ
그러니까 사는 동안만이라도 욕심 덜 부리고 남들에게 피해 끼치지 말고 즐겁고 유익하게 션한 막걸리 마시면서 여유롭게 살아가야 하는지도 모릅니다.
일하는 곳 복지 샘이 먹은게 없는데 배아프고 힘들다 하더니 내가 가볍지만 그랬지,
전에 생굴 먹고 여러명이 고생해서 요즘 굴은 익혀먹고 있어~
아!~ 그러셨구만 ~~ 생굴 생각보다 바이러스가 적지 않지ㅠㅠ 특히 (결혼식장, 학교, 군대, 구내식당 등등)다량, 단체 급식하는 데서는 (냉장,냉동 유통,보관 과정에서)더욱 위험하고~
그저 가능하면 익혀먹는게 비교적 안전하지~
노로바이러스는 애들이나 어르신들 처럼 면역력이 약한 계층에게는 정말 쥐약이거든...
그래서는 나는 선수, 지도자들에게 강의할 때 전지훈련, 원정경기, 해외경기 등 집떠나서는 생 것 가능하면 먹고, 마시지 말라고 경고하지~장기간 피땀 흘리며 몸 잘 만들어놓고 소화기계 고장나면 만사가 도로아미타불이 되니까ㅠㅠ
복잡한 세상..
신경 쓸것이 너무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