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시간이 많다. (벤쿠버와 비교하여 크기 때문에 교통수단이 필수이고 따라서 시내에서 이동시간이 많습니다. 지하철이나 버스타고 보토 30분씩은 댕기죠.. 어디 갈라믄..)
-춥다 (두말하기 싫습니다. 정말 춥습니다. 토론토의 기후에 대해 대략 말씀드리면 겨울은 10월중순~말부터 시작하여 3,4월이 되어도 끝날 생각을 안합니다. 보통 1,2월이 거의 죽음이고 그 전,후로는 보통 늦가을이나 초겨울정도 된다고 생각 하시면 되구요. 여름이 무척 짧습니다. 그래도 살만은 해요~)
-쏘주를 안판다. (쏘주를 마시려면 무조건 한국 식당에 가야 합니다. 물론 가져가는것 안돼구요. 아니면 유학생들이 파는것으로 구입해야 합니다.)
벤쿠버 장점
-다운타운 집값이 싸다. (토론토와 비교하여 저렴한 편입니다.)
-교통비가 필요없다. (다운타운 거주시 걸어 다니면 망고땡입니다.)
-시내가 단순하다. (어차피 바둑판으로 되어있어 벤쿠버나 토론토나 마찬가집니다만.. 제 개인적 생각으로 토론토보다 베쿠버가 더 간략하더군요. 길 익힐때 어려움은 없을겁니다.)
-소주를 판다. (벤쿠버에서는 리쿼스토어에서 소주 구입이 가능 하더군요. 가격은 10불 조금 안하고.. 비싸긴 하지만 좋죠.. 사다 집에서 마실수 있으니..)
-사설학원이 많다. (토론토에비해 사설학원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트라이얼만 2달받아도 학원이 남는다는.. 그런 소리도 유학원에서 들어봤으니.. 특히 컨버세이션 클럽이라는 것은 토론토에는 없는 프로그램이더군요. )
-싼 학원도 있다. (비록 파트타임이지만 200불정도 하는 학원도 있더군요.)
-날씨가 따뜻하다. (따뜻합니다. 토론토와는 극과 극이지요. 비교불가 입니다.)
벤쿠버 단점
-걸어다니기 귀찮다. (교통비가 안드는 대신에 열심히 걸어다녀야 하죠.. 귀찮습니다. 그렇다고 먼쓸리 패스 사기는 돈 아깝구요.. 어중간 하다고나 할까.. 이건 개인적 의견입니다.)
-엄청난 테이크오버 비용 (깜~짝 놀랐습니다. 테이크오버에 800불은 기본이더군요.. 토론토의 경우 500불만 넘어가도 난리나는데... ㅡ,.ㅡ;; 이것도 개인적 견해입니다.)
-생활비가 비싸다. (위에서 말씀 드렸듯이 토론토에 비교하여 더 드는것 같습니다. 교통비가 빠진다 쳐도.. )
-차이나타운이 쓸데없다. (북미에서 몇번째 크다는 소리를 듣고 가봤는데 작더군요.. 파는 물건들도 토론토와 비교하여 규모면에서 참 작습니다.. 가격도 비싸고.. 물론 싼것도 있지만.. 더 돌아다니면 나올까요?)
-비..비..비... (지겹게 옵니다. 죽습니다. 쏘주 마시기 좋습니다.. 매일 매일..)
그냥 아는대로 주절주절 적어봤는데 도움이 될지 몰르겠네요..
잘 고르시기 바랍니다. 제일 쉬운 방법은.. 눈이냐.. 비냐... 겠죠?
첫댓글 감사합니다 정말 유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