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풍기인삼엑스포에서 1100만 달러 수출협약
◆◆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가을 건강엑스포로 인기
◆◆ ‘2022 청년정책 아이디어 제안 공모전’
◆◆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일정
◆◆ 민원·인허가 담당 직원과 함께하는 영주시장 간담회
◆◆ ‘영주시 청년포털 구축용역’ 최종보고회
◆◆ 노인복지 증진 유공자 21명 표창
◆◆ 영주시노인복지관 영주시민회관에서 ‘스마일 페스티벌’
◆◆ 영주시 코로나19 확진자가 85명이 추가 발생
◆◆ 세계풍기인삼엑스포에서 1100만 달러 수출협약
인삼의 산업화·세계화를 위해 열리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K-인삼 산업의 수출 경연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외 시장 네트워크 구축이 쉽지 않은 국내 인삼업체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6일 엑스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인삼교역관에서 진행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연계 해외 우수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830만 달러 수출협약 체결과 1000만 달러가 넘는 상담성과를 올렸다.
지난 4일까지 풍기인삼농협이 미국, 호주 등 5개국 바이어와 계약에 성공한 270만 달러 수출협약을 포함하면 엑스포 개막 6일 만에 1100만 달러 수출협약을 달성했다
특히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열린 해외 우수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는 인삼수출기업 15개 사와 11개국에서 초청한 바이어 9개사, 해외 우수 진성 바이어 10개사 등 34개사가 참가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전 세계적으로 면역력과 건강식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음을 체감할 수 있을 만큼 열띤 상담이 이어졌다.
특히 한류 콘텐츠의 선풍적인 인기로 인삼에 호기심을 가지기 시작한 해외의 젊은 소비층을 공략하기 위해 액상형스틱, 차, 음료 등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인삼·홍삼 가공품을 다양하게 선보여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과 문의가 높았다.
이번 수출상담회에서 해외 바이어들은 풍기인삼농협(조합장 권헌준) 100만 달러, 풍기진생영농조합법인(대표 유숙열‧황영기) 200만 달러, 풍기인삼공사(대표 김정환) 250만 달러, 특산물영농조합법인 천제명(대표 박관식)이 280만 달러 수출협약을 맺었다.
또한 40여 회의 기업과 바이어 간의 매칭을 통한 상담으로 당초 목표인 500만 달러 수출계약과 1000만 달러 수출 상담을 초과 달성해 산업엑스포로서의 면모를 제대로 확인시켜줬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풍기인삼엑스포를 통해 호주, 인도의 바이어를 대상으로 풍기인삼의 우수성과 지속적 수출 전략을 모색해 수출 지역을 다변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엑스포 기간 다양한 수출상담회와 바이어 초청 기회를 마련해 지역 및 참여기업들에게 수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엑스포 기간 이뤄진 협약뿐만 아니라 상담실적들이 향후 실제 수출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오는 23일까지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가을 건강엑스포로 인기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를 관람하기 위해 전국에서 단체 관광객부터 가족 단위 나들이객, 연인들이 방문하면서 풍기인삼문화공원은 청명한 가을 하늘아래 엑스포를 만끽하려는 관광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조직위 집계결과 개장 3일만에 10만명을 달성한데 이어, 지난 5일 개장 6일만에 20만명을 넘어서면서 풍기인삼의 산업화, 세계화를 꿈꾸는 엑스포의 가능성을 증명함은 물론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가득한 최고의 건강 엑스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엑스포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은 주제관, 생활과학관, 홍보관, 미래관, 교역관 등 5개 전시관을 둘러보고 주무대와 상설무대에서 펼쳐지는 영주슈퍼콘서트, 심쿵한 콘서트, 가을음악회, 특별 기념행사, 마당놀이 덴동어미 등 다양한 공연프로그램을 즐기고 인삼달고나 만들기와 인삼무게 재기 등 20여개의 체험 프로그램도 참여하고 있다.
행사장 외 프로그램으로 엑스포에 참여한 관람객들이 인삼밭에서 직접 인삼을 캐보며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는 인삼캐기 체험 등이 있으며,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는 산양삼 담금주 체험을 무료로 할 수 있다.
또한, 행사장 상시 프로그램인 ‘명품 풍기인삼의 태평성대’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주제공연, ‘풍삼이의 인삼로드 여행’ 풍삼이 캐릭터 퍼레이드, 데굴데굴 물꼬마 공연, 코믹마술쇼 등도 반드시 관람해야하는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조직위는 이번 주 연휴기간 동안 30만여 명의 관람객이 엑스포장을 방문할 것으로 보고 30만 번째 관람객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이희범 엑스포 조직위원장은 “전국의 많은 분들이 엑스포 행사장과 영주의 관광명소도 같이 방문하셔서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친 몸과 마음의 건강 모두를 챙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입장권은 일반 기준 8,000원으로 엑스포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고 입장권 구매 고객에게는 5,000원의 영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하며, 자세한 내용은 엑스포 홈페이지 ‘입장권 안내’ 메뉴를 참고하면 된다.
◆◆ ‘2022 청년정책 아이디어 제안 공모전’
영주시(시장 박남서)가 ‘2022 청년정책 아이디어 제안 공모전’에서 4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청년의 삶에 도움이 되는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지난 6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31일간 영주시 청년정책 아이디어 제안 공모를 실시했다.
공모에는 일자리, 문화, 생활지원, 참여권리 등 다양한 분야의 총 57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접수된 제안은 △참신성 △실현 및 지속가능성 △효과성 △구체성 총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정책 소관부서 1차 심사,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회의 2차 심사를 거쳐 순위가 결정됐다.
수상작은 최우수 1건, 장려 3건으로 △최우수 ‘구성마을 할매묵공장, 청년묵공장으로 재활성화’(김창민), △장려 ‘영주 청년 출판 문화 예술 프로그램 개발’(손준수), △장려 ‘청년을 위한 자격증 보조지원금’(박도현), △장려 ‘영주청년 문화 네트워크’(윤다정) 총 4건이다. (심사결과, 우수등급 해당 제안 없음)
특히 최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구성마을 할매묵공장, 청년묵공장으로 재활성화’는 도시재생사업 우수사례인 할매묵공장이 조합원의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매출 급감 등으로 사업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 청년들이 대를 이어 사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자는 제안으로 모든 평가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시상금 최우수 100만원, 장려 각 30만원이 지급됐다.
박남서 시장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청년들의 정책 관심도와 참여도가 제고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년 의견 수렴을 통해 활력있는 도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제안을 소관부서의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일정
◆◆ 민원·인허가 담당 직원과 함께하는 영주시장 간담회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6일 시청 강당에서 민원 및 인허가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시장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민 행정의 최일선에서 감정 노동을 하고 있는 민원담당자들의 고충 청취 및 격려를 통해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시청 민원실 및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창구 근무자와 각 부서 인허가 담당자 등 총 60여명이 참석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민원 현안사항과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 제시 및 공유가 이뤄졌다.
박남서 시장은 “복잡 다양한 민원업무 고충에 공감하며,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노력하는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민원담당 공무원은 영주시의 얼굴과 같은 존재로 항상 민원인 입장에서 적극적이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2021년 행정안전부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됐으며, 공무원 친절도 향상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지속적으로 시민이 만족하는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영주시 청년포털 구축용역’ 최종보고회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6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영주시 청년포털 구축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주시 청년포털 구축사업은 각 분야의 산재 되어 있는 청년정책 정보를 통합 제공하고 청년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청년포털은 △포털소개 △청년정책(청년사업, 청년공간, 관련사이트, 정책알리미) △청년참여(청년커뮤니티, 청년talktalk, 청년핫플) △청년소통(공지사항, 보도자료, 포토갤러리) 총 4개 메뉴로 구성된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지난 8월 개최된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개설된 청년정책 소식을 문자로 받아 볼 수 있는 ‘청년정책 알림서비스’, 청년을 위한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청년핫플’ 메뉴와 추가자료, 보완내역 등에 대한 보고와 토의가 이뤄졌다.
김영수 일자리경제과장은 “청년정책 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정보 추가를 통해 실효성 있는 포털 운영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 청년포털은 올해 10월 말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 노인복지 증진 유공자 21명 표창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지난 5일 제26회 노인의 날을 맞아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21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 수여식에서는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어르신을 위한 봉사로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북도지사 표창은 △류창수 휴천3동 분회경로당 회장 △고일규 풍기읍 분회경로당 사무장, 시장 표창은 △김재찬 풍기읍 분회경로당 감사 외 18명이 수상했다.
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류창수(남, 74세)씨는 2021년부터 현재까지 백세노인자원봉사단 단장을 수행하면서 우리 지역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 받는 노인들을 위한 자원봉사를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류창수씨는 “이웃을 살피고 주변을 돌아보다 보니 이렇게 표창장을 받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고일규(남, 75세) 씨는 노인일자리 창출 시범 사업으로 회원들간 고구마, 참깨 등을 재배하고, 창시형 생활체육인 한궁을 활성화하는 등 경로당을 머무르는 곳이 아닌 활동하는 장소로 만드는 데 기여했다.
고일규씨는 “오늘의 수상은 뜻깊고 영광스러운 일이며, 노인의 날을 계기로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시장은 “10월은 우리나라의 터를 닦고 기반을 마련해주신 어르신들의 공덕과 업적을 되새기는 경로의 달”이라며, “어르신들이 존중 받고 살기 좋은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 영주시노인복지관 영주시민회관에서 ‘스마일 페스티벌’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영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상철)은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4일(화)부터 6일(목)까지 3일간 영주시민회관에서 ‘스마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4일 작품전시회를 시작으로 6일 스마일 페스티벌 기념식에서는 다함께 백일장 상장 및 표창패를 수여하고, 한복패션쇼 및 공연 등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2017년 개관한 영주시노인복지관이 경로효친 사상을 고양하고 지역사회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해 준비한 스마일 페스티벌은 통기타, 라인댄스, 방송댄스, 수어 등 회원들의 공연과 함께 △초청공연 △한복 패션쇼 △초대 가수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야외에서는 △캘리그라피 체험 △환경보호 체험 △디지털 배움터 에듀버스 △건강관리, 먹거리 등의 주제로 체험부스 준비돼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박남서 시장은 “경로의 달을 맞이해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스마일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함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노인복지관이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이 정보교류와 화합의 장을 이루는 매개가 되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영주시 코로나19 확진자가 85명이 추가 발생
경북 영주시는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85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만622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영주 지역 확진자는 79명, 타 지역 확진자는 6명이다.
보건소 선별진료소 PCR 검사 확진은 19명, 호흡기 진료 지정의료기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확진은 66명이다.
연령대 별로는 △9세 이하 4명 △10대 13명 △20대 5명 △30대 4명 △40대 10명 △50대 15명 △60대 15명 △70세 이상 19명을 기록했다.
한편 6일 0시 기준 재택치료 환자 수는 274명(집중관리군 0, 일반관리군 274)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