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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일부터 3월5일까지 필리핀 일원을 다녀왔습니다. 평생을 교육계에 종사하신 큰처형께서 지난 2월19일 정년을 하셨습니다. 정년기념으로 해외 여행을 가기로 하였습니다.큰 동서 두 분은 그냥 집에 있는다고 하며, 세 자매와 막내인 나 네명이 다녀 왔습니다. 사진으로나마 소개해 드리고져 합니다.
<마닐라시티> 아시아 동남쪽에 위치하며 비행기로 김해 국제공항에서 필리핀 마닐라 니노이 아키노국제공항까지 약3시간 45분정도 걸린다. 수도는 마닐라이며 언어는 따갈로그어와 영어를 사용하고 기후는 열대 계절풍 기후며 카톨릭이 83%이상이며 환률은 1페소에 25원, US달러 1불이 45페소이다.
우리가 며칠간 묵게되는 마닐라 중심의 "리치몬드 호텔"전경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창 밖으로 보이는 마닐라 시가지의 고층 건물들......... 호텔앞의 아침 출근하는 시민들.......... 이 차는 "지프니"라고 불리는 마닐라 시내버스의 대용으로 세계제2차 대전에 쓰던차를 개조하여 엔진만 남기고 바깥은 전부 스테인레스로 만들어 대중운송 수단으로 쓰여지며 한번 탑승에 한국돈 300원 정도 한답니다.(약10페소) 또 다른 지프니............ 치장은 자기가 하고 싶은데로................... 거의가 스테인레스로 치장을 합니다. 높은 건물들이 숲과 어우러져 있습니다. 마닐라 대성당-로마네스크 석조술로 가장 오래된 성당입니다. 역사에 따르면 1581년 세워진 이래 여섯번의 소실과 다섯번의 재건으로 역사가 깊은 곳입니다. 1945년 마닐라 전쟁 때 완전 파괴되었고 그 전에는 지진으로 붕괴된 적도 있습니다. 그 후 1954~1958년 까지 재건하여 지금껏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필리핀 사람들의 대다수가 이 곳에서 결혼식을 하고 싶어하는 꿈을 지니고 있답니다. 마닐라 성당의 내부- 스테인드그라스의 화려한 색조가 아름답습니다. 몇 몇의 신자들이 기도를 드리고.............
태국의 알카이자쑈와 버금가는 이 곳 필리핀의 대표적인 게이쑈로서 대규모 극장에서 약 1시간40분을 공연하는데 관람객과 더불어 재미있는 장면 들을 연출합니다. 극장 안에는 출연진들의 대형 사진들이 벽에 걸려 있다. 공연은 율동적이고 볼륨감이 있고 관객들로 하여금 원더풀을 지르도록 열심히 하고 있다. 게이지만 정말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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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마닐라시에는 그래도 생동감이 넘치는 도시 였습니다. 출근시간에는 지프니,트라이시클(세발오토바이)가 거리를 활보하고 신호 건널목이 없어도 사고없이 물흐르듯이 교통 소통은 잘도 됩니다.
사진만보아도.좋구먼..근디.친구는왜안보여.아십네..차가.스텐인래스로.하는이유가.궁급하네.11일.김해공항에서.보자이
평생을 교육계에 몸 담으신 원로선생님, 처형께서 정년을 하셨다니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이제 후학도를 위해 회고록을 쓸 수 있는 새로운 교육 일선에 서셨네요. 함께한 해외여행 보람이였겠습니다. 감상 잘 하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