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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는 600-700년 전, 프랑스의 왕후귀족들이 다과회나 연회 등에서 거행하던 주디홈 이라는 유희에서 유래를 찾을 수가 있다. "라 뽀므"(La Paume) 즉 "손바닥" 이라는 뜻으로 이 경기는 손바닥으로 치는 경기였으며 테니스라는 말은 "Tenez"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 오고있다. 귀족과 상류층에게 한정된 놀이였으나 한 때 일반인들 사이에서 유행했기 때문에 루이 10세가 금지령을 내린 적도 있었다. 그 후 용구 등이 고안되어 네트와 라켓 등을 사용하게 되었다. 16-17세기에 이르러 영국에 전해져서 프랑스와 마찬가지로 왕실에 보급되어졌다. 당시 영국에서는 일부 전문화된 테니스를 직업으로 하는 사람들이 생겨나 경기를 관전하면서 내기를 걸어 흥을 북돋우는 귀족이 있어 그 폐단을 없애기 위해 한때 금지 당하기도 했었다. 이 후 좋은 점을 애호가들이 계승하여 오늘날의 테니스로 발전되었다.
1825년경부터 영국의 승려사이에서 거행되고 있던 스워츠리시타리크라는 게임을, 1874년 윙 필드(Wing Field)소령이 네트와 코트의 규격을 만들어 '스퀘어리 스틱'이라는 스포츠서적에 발표한 이후로 시작된 것이 오늘날의 테니스이다. 이후 1875년 멜부은(Melbourne)이 경기규칙을 만들었고 윔블던대회는 1877년 헨리 존스(Henry Jones)가 윔블던의 크로켓 클럽에 테니스를 소개하여 시작되었다. 1회 윔블던 대회의 우승자는 스펜서 고어였는데 우승기념으로 받은 것은 단지 반환해야할 우승 컵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나 100년이 지난 1977년의 우승자인 비욘 보리는 무려 15,000파운드의 수표를 상금으로 받았던 것이다. 초기의 아마추어들이 즐기기 위한 경기였던 테니스경기가 이처럼 엄청난 상업성을 띄기 시작한 것은 미국의 실업가 파일이 당대의 톱 플레이어들과 계약을 맺고는 전 미국순회원정 대회를 치르며 막대한 이익을 남기면서부터이다. 이 성공의 영향으로 전 세계의 유명 아마추어 선수들이 프로로 전향을 하였고, 세계 테니스계는 아마추어선수들의 프로전향을 막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러나 이러한 시도들은 그다지 성공을 거두지 못하였고, 드디어 1967년에 영국 연맹의 회장이던 허먼 데이비드는 윔블던대회에서 프로와 아마추어의 구별 없는 참가를 허용했으며, 다른 나라들은 당연히 이 결정을 수용했다. 그래서 제 1회 '오픈' 윔블던 대회는 1968년에 개최되었고, 남자 단식에서는 로드 레이버가 우승하여 2,000파운드의 상금을 받았다. 여자부는 빌리 진 킹으로서, 750파운드의 상금을 받았다.
우리나라에서는 고종 때 미국인 선교사, 벵키, 제중원의 앤더슨 박사 등이 코트를 만들고 치기 시작한 것이 시초이다. 이를 계기로 1927년 9월에 대한매일신문의 주최로 제1회 경식정구선수권대회가 개최되었다. 그 후 테니스는 많은 발전을 하여 1952년 6월에 대한테니스협회가 정식으로 사단법인 대한 체육회에 가입하였다. 1955년에는 연식과 분리하여 1960년 4월에 처음으로 데이비스컵 쟁탈 동양예선에 출전하기 시작하였다.
70년 이후 테니스 부흥과 용구의 국산화 및 시설확장으로 테니스인구가 급격히 증가하였고, 1988년 서울올림픽을 계기로 우리나라의 테니스도 프로무대로 눈을 돌리게 된 것이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세계의 벽은 높고 세계적인 대회에서의 우승은 요원한 일이다. 하지만 여러 기업에서 전략적 차원에서 우수선수발굴에 힘쓰고 유망한 선수는 지속적인 투자로 세계대회에 참가를 시키고 있는 상황이므로 길지 않은 시간 내에 좋은 성과를 거두리라 기대되어진다.
코트의 규칙은 크기 즉, 구획선에 관한 것이고 코트 면의 지질에 관해서는 아무것도 언급된 것이 없다. 코트에는 영국의 윔블던대회에 사용되는 천연잔디로 된 론코트가 있으며, 붉고 차진 흙과 양토 위에 염화 마그네슘 또는 탄산 칼슘액을 뿌리고 고운 모래로 가다듬은 Clay Court가 있는데, 이 Clay Court는 우리나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형태이며 볼이 낮게 오므로 초반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으나 여기에 익숙해지면 어떤 코트에서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관절에 무리가 적기 때문에 초보자들에게 좋은 코트이다. 그리고 아스팔트로 포장된 코트로서 관절에 무리가 따르는 결점이 있는 Asphalt court가 있으며, 앙투카라는 규산을 많이 품은 도토를 구운 것으로 배수가 잘되는 En-tout-cas court, cement court, wood court등이 있으며 인조잔디의 코트도 있다. 좋은 코트의 여건으로는 배수가 잘되고 코트면이 고르고 견고하여야 한다.
<코트의 명칭및 규격>
그물코가 볼의 크기보다는 작아야 하며 지주는 강철파이프나 목재로 만들고 높이는 107cm, 양 포스트의 중심의 높이는 91.5cm이다.
<네트의 규격>
직경 6.35 cm-6.68cm, 무게 56.7-58.47g이며 254cm의 높이에서 콘크리트바닥에 떨어뜨렸을 때 13.46-14.3의 범위에 들어야 하며, 색에 관한 규정은 없으나 현재는 백색, 황색, 핑크 색 등이 시판되고 있다.
라켓은 세월과 함께 여러 가지로 변하여 왔지만 라켓의 크기나 재질에 규정이 있는 것은 아니 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능력에 맞는 라켓을 고른 것은 중요한 일이다.
*라켓의 재질
○ 목질 라켓 오래 전부터 사용되고 있으며 볼을 자연스럽게 치는데 좋다.
○ 금속 질 라켓 스틸과 알루미늄이 있으며, 목질에 비해 탄력성이 좋아 볼을 쉽게 칠 수 있다. 보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는데 유리하다.
○ 글라스 파이버(glass fiber)제 라켓 스틸이나 알루미늄보다도 더 강한 반발력을 가지고 있으며 스핀을 주기도 쉬우며, 빠른 볼도 쉽게 넘길 수 있다.
○ 소프트 라켓 주로 여성이 사용하는 것으로 바(bar)가 크고 프레임(frame)이 넓어 다소 부정확한 자세에서도 볼을 보낼 수 있다.
○ 그래파이트(graphite) 라켓 상당한 실력을 갖춘 사람이 아니면 사용하기 힘든 라켓으로 유명선수들의 대부분이 이 소재로 쓰고 있다. 탄소로 만들어졌다.
* 라켓 크기 선택
남성은 거트를 높이 올려서 370~390g(60~65 파운드)의 무게로 그립3, 혹은 4 1/2이상, 허리 부분이 약간 단단한 것이 좋다. 여자는 350~370g, 그립 3이나 4 1/2이상, 허리가 부드러운 것이 좋다. 하지만 이것은 표준형이며 자신의 실력에 따라 무게, 견고함 등의 차이를 둬야 자연스러운 스윙을 할 수 있다.
* 라켓 고르는 법
라켓의 종류는 대체로 위와 같은 것이 있으나, 현재에 유행하는 것은 와이드바디 즉 오버 사이즈 스타일의 라켓이다. 위의 소프트 라켓과 유사한 형태이나 다른 재질로도 넓은 프레임을 가진 라켓을 만들고 있다. 라켓을 고를 때 문제가 되는 사람은 당연히 초보자인데 초보자들이 이 와이드바디 라켓으로 시작을 하면 아직 초보자는 볼 감각과 볼 컨트롤이 부족한 상태에서 정확성을 기르기가 힘들기 때문에 미드와이드 바디를 권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미드와이드 바디라켓도 타구 감이 딱딱하고 스핀이 어려운 단점이 있어서 주위의 테니스 코치나 구력이 오랜 사람과 상의해서 결정하는 것이 좋다.
그래서 초보자는 우선 값싼 라켓을 구입하여 볼 감각과 컨트롤을 익힌 다음 자신의 능력에 맞는 라켓을 구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스트링은 흔히 라켓의 직접적인 에너지원이라고 부른다. 즉 실제로 볼을 날려보내는 부분은 프레임이 아니라 스트링 배드라고 할 수 있으며 에너지가 스트링에 의해 볼에 전달되는 것이다. 이러한 스트링의 특성을 한가지의 요인이 아닌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
○ 소재 스트링의 소재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소 내장에서 추출한 천연 커트 스트링으로 이는 반발성과 볼 접지력이 뛰어나고 타구감이 부드러워 프로선수나 일반 애호가들이 즐겨 쓰는 타입이다. 값이 비싸긴 해도 기능이 충분히 그 단점을 보충한다. 그리고 천연 커트 스트링은 테니스 엘보나 어깨부상에도 감소를 가져다준다. 또 하나의 소재는 합성계열의 신세틱 스트링으로 아직 오래 되지는 않았으나 기술의 발달로 많은 향상을 가져왔다. 현재까지는 타구 감이나 기능 면에서 천연소재에 비해 떨어지나 계속적인 발전을 하고 있다.
○ 텐션과 볼 컨트롤 초보자인 경우에는 텐션을 적정 텐션보다 낮은 쪽에 맞추는 것이 좋으며, 파워가 있는 경우는 약간 높이 맞춰도 무난하다. 플레이를 하는 경우 볼이 길면 더 단단하게 매고 짧으면 약간 느슨하게 맨다. 그리고 그라운드 플레이어는 약간 느슨하게 네트 플레이어는 단단하게 매며, 톱 스핀을 중요시하는 경우는 높게, 터치를 중요시하는 경우는 약간 느슨하게 맨다.
○ 스트링의 교체시기 정확한 스트링의 교체시기는 단정적으로 말할 수 없지만 미 월드 테니스지의 자료에 의하면 스트링은 맨지 4주가 경과하면 탄력성의 손실이 천연의 경우 최고 15%, 합성의 경우 20%에 이르므로 스트링이 끊어지지 않더라도 최소 3개월에서 6개월 이내에 교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한다.
테니스경기는 항상 미끄러지거나 반대로 강한 정지력만이 있는 경기가 아니고 두 가지가 모두 존재하는 스포츠이므로 적당한 미끄러짐을 가진 밑창으로 되어 있는 테니스화가 필수적이다. 테니스화 이외의 신발은 코트를 손상할 수 있으며 자신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 신발은 헝겊 제품과 합성 피혁제, 피제가 있고 착용감은 피제가 가장 좋으나 값이 비싼 것이 흠이다. 다른 용구와 마찬가지로 신발도 처음에는 내구성이 강한 합성 피혁제로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테니스화 고르는 법
발은 신체 부위 중에서 가장 많은 하중을 받는 부위로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피로해 지는 부분이다. 그러므로 테니스화를 고를 때에는 여러 가지를 고려해서 신중한 선택을 해야 한다. 신발을 선택할 때에는 다음과 같은 점에 주의한다. 신발을 선택할 때 일반적으로 발의 길이만 보고 결정하는 경우가 있으나,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은 발의 양볼 넓이다.
테니스 웨어의 기초는 백색이다. 과거로부터 그리 멀지 않은 과거까지도 백색의 옷을 입는 것이 규정처럼 되어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중계방송이나 개인의 취향, 프로의식 등의 영향으로 칼라 화 되고 있다. 그렇다해도 역시 대부분의 선수들이 백색을 바탕으로 한 경기복을 착용하고 있으며, 색깔이 있는 경우에도 화려한 복합적인 색보다는 깔끔한 단색을 선호하고 있는 추세이다. 테니스 웨어의 소제는 주로 100%면으로 만들어지고 있으나 기능성을 고려한 혼합소재도 많이 나오고 있다.
테니스 웨어 고르는 법
100%면 소재의 옷이 착용감이 좋고 땀을 빨리 흡수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를 선호하 지만 이는 땀을 신속하게 공기 속으로 날려보내지 못하기 때문에 1시간이상의 장시간 운동을 하 는 경우에는 오히려 부작용을 가져 올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평소 운동시간을 고려하여 면 소재나 혼용소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 경기의 종류에는 단식, 복식, 혼합복식 등이 있다.
○ 정식경기시 남자는 5세트, 여자는 3세트이다.
○ 경기의 구성
득점-게임-세트 순으로 승부가 결정되는데 4포인트가 모여 1게임이 되며 게임도중 3:3이 되면 2점을 더 얻을 때까지 계속한다. 어느 쪽이든 6게임을 얻으면 1세트가 되는데 5:5일 경우 연속해서 2게임을 선취해야만 해야 한 세트가 끝난다. 이렇게 해서 5세트 경우 3세트, 3세트의 경우 2세트를 먼저 따내야 승리해야 된다.
1) 타이 브레이크 시스템
스코어가 6:6 혹은 8:8일 경우 마지막 한 게임으로 승패를 결정하는 방법으로 12포인트중 7포인트를 먼저 따는 팀이 승리하게 된다. 포인트 스코어가 6:6일 경우 2포인트의 차이가 날 때까지 계속 한다.
2) 주요규칙
1. 서브는 2회 주어지며 2회 모두 실패하면 1점을 잃게 된다.
2. 공이 네트에 걸리면 1점을 잃고, 네트를 터치한 후에 넘어가면 상관이 없으며 공이 두 번 이상 바운드 되면 1점을 잃는다.
3. 서브한 후에 공이 지면을 닿은 후에 쳐야 되며 아웃 볼이라도 라켓이나 몸에 터치될 경 우 1점을 잃게된다.
4. 첫 번째 게임의 서버와 리시버는 토스로 결정하고 서브의 기회는 2회로써 네트에 맞고 들어가면 렛(Let)으로써 다시 넣어야 한다.
5. 첫 서브는 오른쪽에서 넣어야 하며 포인트가 끝날 때마다 서브의 위치를 번갈아 가며 넣 는다.
6. 라켓을 던져서 공을 치거나 네트를 넘어와서 볼을 치면 오버 네트로서 반칙이 된다.
7. 서브한 공이 반대편 대각선 서비스 코트밖에 떨어지거나 지면에 두 번 이상 바운드 되면 실점이 된다.
8. 코트 체인지는 두 사람의 게임 스코어가 합해서 홀수일 때 한다.
1) 그립
테니스를 시작하기 위한 가장 기초적이면서도 중요한 기술은 그립이다. 라켓을 쥘 때 엄지와 검지가 만드는 V홈이 그립의 어느 부분에 위치하느냐로 그립을 구분한다. 그립은 그림에서와 같이 각 면에 번호를 매겨서 구분한다. 대표적인 그립은 웨스턴 그립(western grip), 이스턴 그립(eastern grip), 컨티넨탈 그립 (continental grip)으로 나뉘며, 여기서 각각의 상황에 따른 변화로 4가지 정도의 다른 그립이 있다.
○ 컨티넨탈 그립(continental)
컨티넨탈 그립은 V홈이 H의 모서리에서 1의 면 중앙에 오게 잡는다. 컨티넨탈의 장점은 포-백 모두 그립 체인지를 하지 않고 쉽게 칠 수 있다는 점이고, 단점은 포핸드 스트록을 치는 경우 팔 관절에 무리가 많이 간다.
○ 이스턴 그립(eastern)
이스턴 그립은 V자가 거의 A의 모서리에 오게 잡은 것으로 컨티넨탈보다 약간 오른 쪽으로 비켜 잡은 그립이다. 손바닥의 방향과 라켓 면의 방향이 거의 같기 때문에 면 조작의 감각을 알기 쉽다. 손목에 부담을 주지 않고 높낮이에 관계없이 스트록을 할 수 있어 테니스 초보자들에게 아주 용이한 그립이다. 포핸드 플랫을 가장 치기 쉬운 그립으로 스핀이나 슬라이스도 어느 정도 가능하다.
○ 백핸드 이스턴 그립(backhand eastern)
V자가 8에 오게 잡는 방법으로 컨티넨탈 보다 약간 왼쪽으로 비켜 잡은 형태가 된다. 백핸드 플랫이 가장 치기 쉬운 그립이며 톱 스핀도 걸 수가 있다. 서비스, 발리, 스매쉬 그리고 백핸드 스트록은 대부분 이 그립으로 기술을 구사한다.
○ 웨스턴 그립(western)
웨스턴 그립은 아주 많은 회전의 포핸드 스트록을 구사하는 선수들이나 바운드가 아주 높은 볼을 강타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그립이다. 이는 그립의 중앙에서 아주 많이 돌린 까닭에 발리, 스매쉬 및 백핸드 스트록을 구사하기 위해서 그립을 돌리는 것이 힘들기 때문이다.
○ 세미 웨스턴 그립(semy western)
세미 웨스턴그립은 V자가 거의 2의 중앙 에 오는 그립이다. 이스턴과 웨스턴의 그립 중간에 해당하는 그립으로 양쪽의 특징을 다 가지고 있다. 즉 포핸드 플랫과 강한 톱스핀을 다 칠 수 있다.
○ 풀 웨스턴(full western)
이는 웨스턴보다 두꺼운 그립으로 V자의 위치는 3의 면의 중앙에서부터 C의 모서리 부근까지 포핸드 스트로크에서 톱 스핀의 하드히트에 가장 적당한 그립이다. 단점으로는 그립이 두꺼워지므로 리치가 짧아져 그 점이 가장 불리하다. 같은 면으로 백핸드도 칠 수가 있기 때문에 스트로크에서는 원 그립 테니스도 가능하다.
○ 백핸드 세미웨스턴(backhand semy western)
V자가 G의 모서리에서 7의 면 상부 정도에 오는 그립으로 포핸드 풀 웨스턴과 거의 일치한다. 지면과 수직이 되도록 라켓 면을 팔 앞에 두고 내밀어 그대로 잡으면 이 그립이 된다. 포핸드의 풀 웨스턴으로 잡고 손등을 위로 향하게 한다고 기억하면 좋다.
2) 서브(Serve)
○ 플랫
보통 퍼스트 서비스로 이용되며, 가장 빠른 스피드와 바운드 후 빠르게 밀려간다. 플랫 중 가장 빠르고 리턴하기 어려운 서비스를 캐논볼 이라고 부른다.
○ 탑 스핀
볼의 윗면을 강하게 감아 안정성이 높다. 볼의 회전력과 스윙의 스피드에 따라 바운드 조절이 가능하다.
○ 슬라이스
약간 볼의 옆면에 스핀을 주어 편하며 안전하게 넣을 수 있고, 스핀의 정도에 따라 코너로 빠지는 서비스로 상대방을 코트 밖으로 몰 수 있다.
○ 서비스시의 주의점
서비스시에 가장 중요한 것은 토스이다. 정확한 토스가 있어야만 원하는 지점에 정확하게 볼을 보낼 수 있다. 그리고 임팩트 순간에는 순간적이고 힘있는 손목의 꺽임이 있어야 한다.
3) 스트로크(Stroke)
○ 일반적인 스트록의 순서
- 준비자세
왼손으로 라켓을 받쳐들고, 기마 자세로 무릎을 굽히고, 뒤꿈치를 약간 든다.
- 백스윙
상대방이 스트록 하는 순간 공의 방향을 판단하고 라켓을 뒤로 뺀다. 빠른 백 스윙과 낙구지점의 정확한 예측이 중요하다.
- 포워드스윙
백 스윙되어 정지되어 있던 라켓을 공을 향하여 출발시킨다. 몸과 팔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부드러운 스윙이 중요하며 라켓의 움직임과 함께 체중을 앞쪽의 축이 되는 발로 서서히 이동된다.
- 임팩트
임팩트 지점은 항상 축이 되는 발보다도 더 앞쪽에 두어야 정확한 스트록을 할 수 있다. 맞는 순간 손목이 흔들려서는 안된다.
- 팔로스로
임팩트로 스윙이 끝난 것이 아니고 공을 원하는 방향으로 무리함 없이, 자신 있는 스윙을 끝까지 유지해야 한다.
- 리커버리
스윙이 끝나면 재빨리 준비자세를 취하고, 공의 위치와 상대방의 움직임을 주시해야한다.
○ 포핸드 스트로크
포핸드 스토로크라 하면 포핸드로 치는 발리, 스매시, 로브 등의 스트로크를 총칭하는 말이나, 일반적으로 그 의미가 축소되어 '포핸드 그라운드 스트로크'의 줄임말로 쓰인다.
○ 백핸드 스트로크
백핸드 스트로크도 백핸드로 치는 모든 샷의 총칭이며, 일반적으로 '백핸드 그라운드 스트로크' 의 줄임말이다.
4) 스매쉬(Smash)
로브로 날아오는 볼을 바운드 없이 머리 위에서 처리하는 스트록으로 테니스 경기에서 가장 시원한 스트록이기도 하다.
5) 발리(Volley)
상대방이 보낸 볼을 바운드 없이 치는 스트록을 발리라 한다. 하이발리, 로우발리, 숏발리, 드롭발리, 앵글발리, 로브발리, 하프발리 등이 있다.
6) 로브(lob)
볼을 상대의 머리위로 넘기는 스트록으로 공격성 로브와 수비성 로브가 있다.
1) 엘보
무리한 자세나 부자연스러운 자세에서 비롯되는 관절통, 신체 전체 부위에 걸쳐 다양하게 생길 수 있다. 게임 후 어딘가 저리고 아프면 엘보의 초기 증세라 보면 된다. 그러한 상태로 테니스를 오래하다 보면 '엘보'라는 관절통에 걸린다.
2) 엘보
치료 및 예방을 위한 준비운동 엘보에 걸렸을 경우 최소 한 달에서 그 이상의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 사전에 엘보를 예방하려면 준비운동을 철저히 하는 수 밖에 별 도리가 없다. 또한 엘보는 나쁜 자세에서 생겨나므로 타인으로부터 자세에 대한 조언을 받아 엘보가 걸리지 않을 자세로 교정 받는 것이 중요하다.
"동호인 크럽"에서 서비스 폼을 담아 봤습니다
첫댓글 운동중에 운동!!